안녕하세요 기린 입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세 분의 선배님께 투자 실전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매물 털기’, ‘싸게 사기’, ‘갈아타기’ — 이름만 들어도 실전 감각이 느껴지는 주제였는데, 하나하나 듣다 보니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투자 철학과 시스템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먼저 국송이 선배님의 “매물 털기”.
그동안 막연히 ‘좋은 매물 찾아야지’ 생각만 했는데, 선배님은 매물을 보기 전에 투자 우선순위를 명확히 세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셨다.
투자금 범위도 너무 과하거나 터무니없이 적은 곳이 아닌, 내 자금 안에서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단지를 기준 삼는 게 핵심이라고 하심.
또 투자금 자체도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말이 특히 새로웠다.
시장 상황에 따라 자금 운용 범위를 유연하게 조정하며 움직이면 생각보다 기회가 많다고 하셨다.
결국 나만의 “1등 부사님”을 찾고, 매물 간 우선순위를 정해서 확신 있는 한 건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10억 자산으로 이어지는 길이라는 점이 크게 와닿았다.
다음은 허씨허씨 선배님의 “싸게 살 수 있는 기회”.
여기서는 정말 현실적인 팁이 많았다.
무작정 가격을 깎는 게 아니라 매도자의 상황을 제대로 이해해야 협상이 가능하다는 포인트.
가압류나 근저당이 잡힌 물건, 일정이 촉박한 매물, 세입자가 낀 집 등 각각의 상황에 따라 협상 수단이 달라진다.
이사비를 제시하거나 주인전세 조건을 내거는 식으로 매도자도 만족할 수 있는 거래 구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말이 기억에 남았다.
또 전세 협상에 대해서도 시장이 하락세일 땐 빠르게, 상승세일 땐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점 — 단순한 가격 게임이 아니라 시장 타이밍을 읽는 감각이 핵심이었다.
마지막으로 갱지지 선배님의 “갈아타기”.
이 파트는 시스템 투자 관점에서 정말 많은 통찰을 얻었다.
자산을 단순히 사고파는 게 아니라, 계획적으로 성장시키는 흐름을 만드는 과정이라는 말이 특히 인상 깊었다.
매매지수, 전세 흐름, 세금 등을 종합해서 나만의 갈아타기 전략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게 좋다고 하셨다.
매도 준비부터 세입자 조율, 경쟁 물건 관리, 홍보까지 — 모든 단계를 스스로 설계하면서 실행하는 습관이 결국 투자 실력을 만든다고.
결국 “최선의 선택으로 만드는 건 본인의 몫”이라는 말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이번 강의를 통해 부동산 투자는 단순히 ‘싸게 사고 비싸게 파는 일’이 아니라,
시장 흐름을 읽고,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며, 나만의 투자 시스템을 세워가는 과정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하나씩 제대로 쌓아가면 결국 결과는 따라온다는 확신이 들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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