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을 그리는 사람은 언젠가 그 꿈을 닮아간다”

열반스쿨 기초반의 4주차 강의를 다 듣고 난 나의 첫 생각은

왜 우리의 교육 커리큘럼엔 이런게 없을까 하는 것이었다.

적지 않은 나이를 살면서 수십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조각조각 실전에서 익힌 지식들이 여기 이렇게 단 몇시간으로

앞으로 사는동안 마주치게될 의식주 중 하나인 “주”의 문제에서 필요한

주옥같은 지식들이 많이 들어있었다.

어렴풋이 매매를 하면서 전세를 주면서 내가 세입자가 되면서

어리버리하게 행동했던 것들이

참 쉽게 잘 정리되어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셨다.

대학들어가면 freshman 모두가 듣게되는

이름도 못생긴 교양영어 말고 이런 커리큘럼을 넣으면 참 좋을텐데...

비록 나는 멘땅에 헤딩하며 사기도 당해가며 배웠지만.

젊은 우리 청춘들이 이번4주차 강의를 꼭들으면 좋겠다 생각한다.

4주차 커리큘럼

너바나의 부동산 전망

대학 2학년때 수강한 경제학 원론 수업 교수님은 끊임없이 말씀하셨다.

“경제학자들은 언제나 틀린다”

똑같은 말씀을 워렌버핏도 하셨다.

“ 전문가로부터 시장전망을 듣는 것은 시간낭비다”

하지만 기대했다.

너바나 님은 통찰력이 있으니까 언제쯤 바닥이고 투자해야할지 알려주실거라고....

기대는 와장창창. 그런 전망을 하는 사람을 멀리하라는 교훈을 남기셨다.

부동산 사이클 알아보는법

사이클에 대한 주제를 시작하면서

예를 들어주신 압구정 현대아파트 사례는 이번 강의중 가장 충격이었다

직장/ 교통/학군/환경/ 입지독점성을 모두 갖추어도

이자포함 7억이상의 손실을 보고 매도했다는.

가치있은 물건을 저평가된 가격에 사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인데

그 저평가 구간을 내가 판단할수 있는 문제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가치있다는 확신으로 하락장을 견뎌내는 것.

그래서 투자의 결정요소는 타.이.밍. : 싸게 사는 것.

말하자면 봄-여름-가을-겨울 중 겨울이나 초봄까지 okay.

그리고 남기신 한마디 : “ 기억하세요. 투자자는 늘 남들과 반대로 한다는 것을요”

내집마련 vs 투자 / 시세차익 부동산 찾는법

각자의 성향과 그리고 니즈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집마련이 먼저인 경우와 장단점

투자가 먼저인경우와 장단점 그리고 그이후의 결과를 실전사례로 셜명해 주셨다.

결국 정답은 내가 투자자로 우선순위를 두고

투자공부를 시작한 이상 무조건 투자중심 이어야 한다는 것

그이후 결과는 큰 차이를 만든다는 것.

여기서 남기신 명언 : 무조건 싸게 사야 한다는 것. (<< 어떻게 아냐고요? 더 공부하면 알게 되냐고요?)

부동산 투자 프로세스 (지역분석부터 매도 까지)

투자기준잡기 ▶ 임장지역선정 ▶ 지역분석 ▶ 사전임장시 체크사항▶ 중개인과 약속

▶ 임장 실전▶ 임보작성 (지역, 매물분석) ▶ 비교평가통해 저평가 찾기 ▶ 매수

여기서 핵심 : 투자 기준인 저환수원리 원칙에 모두 부합 OR이 아닌 AND.

너바나의 실전 투자사례

여러 투자 사례를 들려주셨는데 모든 사례가

결국 한 문장으로 귀결 : 싸게 사라. 저평가돤 부동산을 사서 보유하는 것. 잠실 엘스와 같은.

  똘똘한 한채.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담배꽁초 투지로 실력을 쌓은 것도 필수!!!

에필로그

투자자로서의 멘탈관리 그리고 직장과 병행하면서 가져야 할 환경세팅.

노후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무서운 사실.

그리고 월부환경에서 여러 투터님들 강사님들의 지식을 맘껏 레버리지 하라는

소중한 조언을 끝으로 4주차 강의 끄읕~~~~~

인생을 살면서 느낀 무시무시한 진실은

그 삶의 경로에서 내가 누군가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많이 달라진다는 것.

너바나님의 강의도 훌륭했지만 그분의 integrity를 느낄수 있는 값진 강의였음.

이 강의 신청한 나 칭찬해. 할까 말까 할땐 무조건 하는 걸로.

4주동안 설레이면서 들었고 열심히 배운시간들이었다.

투자자로 그분처럼 성공하고

다음 스텝으로 내 소중한 경험을 이렇게 공유할 수 있는 날이 올까...

"꿈꾸고 행동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