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68기 85조 오월사일] 월부에 입성한지 3개월 째 첫 조장을 하며 더욱 성장한 시간

안녕하세요 오월사일입니다 :)


월부에 입성한지 3개월이 거의 다 되어가네요.

처음 월부에 들어왔을 때는 정신없이 멱살잡혀 끌려가기 바빴는데

어느덧 조장을 하고 있는 제 모습이 아직도 신기합니다.


제가 조장을 지원하게 된 이유는 바로 지기반 위캔미 조장님의 영향이 큽니다.

지기반을 하면서 조장님한테 너무나도 큰 나눔을 받았습니다.(조장님 뿐만 아니라 지기반 조원분들한테도요. 내사랑들♡)

생전 처음 본 사람, 아니죠 초반에는 온라인상에서만 본 사람, 그것도 2-3번 본 사람한테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건가? 이게 정말 가능한 것인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월부라는 환경에서 그저 같은 조가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많은 조건없는 나눔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무한한 나눔이 제 인생 가치관의 큰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내 자신'이 우선이 되는 삶을 살았다면, 위캔미 조장님 덕분에 나도 배운것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처음 조장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열기반에 조장을 신청했는데 덜컥 조장이 되었더라고요?(사실 안 될줄 알았어요)


첫 열기반을 수강이고, 또 처음 조장을 맡아서 제가 나눌 수 있는게 있을까?

내가 과연 조원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오히려 민폐가되지는 않을까? 많은 걱정이 앞섰습니다.

대부분 조원분들이 월부에서 첫 수강이시기 때문에 이전에 강의 들었던걸 바탕으로 조원분들한테 잘 전달해드리면 충분하다는 리즤 반장님 말씀에 따라 열정 넘치게 열기반을 시작했습니다.

최대한 제 경험을 바탕으로 내용들을 전달해드렸고 어느덧 4주차가 되었네요.

어제 저희조는 마지막 온라인 모임을 진행했는데 조원분들이 저한테 감사했다는 진심이 담긴 많은 말씀을 주셔서

대분자 T인 제가 속으로 광광 울었습니다.

열정만 앞서는 많이 부족한 조장인데 그래도 열심히 따라와주시고 야근으로 많이 바쁘신데도 조모임 참석해주시려고 노력해주셔서 정말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번 첫 조장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바뀐점이 책임감입니다.

이전에는 사실 한번도 과제를 기간안에 완료를 못했거든요.(이전 조장님들께 너무 죄송하네요 ㅠㅠ)

하지만, 조장이 되어서 과제를 못했는데 조원분들께 과제하시라고 할 수도 없고,

조원분들이 과제를 하다가 질문이 하실 때 미리 과제를 하지 않으면 그 질문에 대답을 드릴 수 없기에 과제 마감 하루 전까지는 최대한 과제를 마치려고 노력했습니다.

오히려 조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과제랑 강의를 무조건 해야한다고 생각하니까 다 하게 되더라고요.(이전에 나 반성해 ㅠㅠ)

오히려 조장을 맡으면서 제가 더 많이 성장했습니다.


이번 조장을 통해 다음 실준반 수강 때 또 조장을 지원할 생각입니다 :)

처음보다는 조금 더 성장했기에 더 나은 조장이 될 수 있겠지요?


그리고 이번 열기 68기 75조~85조 조장님들과 리즤반장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가장 부린이 챙겨주시고, 매주 온라인 조모임하면서 더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끝으로, 부족한 많은 조장이였지만 68기 85조 열기 조원들께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직 1주 남았으니 모두 강의 완료 및 과제 제출을 목표로 달려보아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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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운user-level-chip
23. 12. 29. 12:01

오월사일 첫 조장 멋지게 해내셨네요~👍👍👍 늘 성장하시는 모습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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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마타타user-level-chip
23. 12. 29. 12:50

오월사일님 3개월차에 첫 조장이신데도 넘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여주시고 항상 조원들 생각하셔서 넘 좋은 영향받았습니당 수고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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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취user-level-chip
23. 12. 29. 13:02

크으.. 오월사일님 정말 대단하세요 사일님도 힘드실텐데 조원분들도 챙기시고👍👍👍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