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배배영입니다.
오늘은 "아웃풋"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혹시 멘토님, 튜터님께 '아웃풋을 내보세요' 라는 조언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혹은 투자를 하면서 '아웃풋'을 내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 또한 아웃풋에 대한 고민을 전혀 하지 않다가
지난 여름학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쎈쓰 튜터님께 처음으로 아웃풋과 관련된 조언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인풋만 계속해서 넣어왔다면, 아웃풋도 내보려는 노력을 해보세요.
나눔글 등 글쓰기이든, 부동산 Q&A 게시판에 답변을 달아보는 것이든,
어떤 형태로든 그동안 배운 것을 결과물로 내어보는 것을 해보면 좋겠어요"
이 땐 머리로 어렴풋이 이했지만, 튜터님의 말씀을 100% 이해하진 못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이번 가을학기에서 자유를향하여 멘토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시 '아웃풋'의 의미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월부에 와서 많은 분들이 인풋에만 집중하는데, 사실 아웃풋이 되게 중요해요.
스스로 아웃풋을 내고, 특히 그 아웃풋이 다른 사람한테 좋은 영향을 줄 때
스스로 만족감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그래야 투자도 오래 할 수 있어요"
그동안 수없이 강의를 듣고, 임보를 쓰고, 임장을 가면서
투자 지식과 경험을 계속 쌓기만 했습니다.
즉 인풋만 계속 들이부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쌓은 인풋들을 어떤 형태로든 배출해 볼 생각을 못했습니다.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면,
처음에는 새롭게 배우는 것만해도 벅찼고,
나눔글은 투자 경험이 많은 분들이 쓰는 것이라 생각하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풋만 넣는 것은 성장에 한계가 있고
인풋으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어떤 형태로든지 아웃풋 해야하며,
특히 이 결과물들이 타인에게도 도움이 되었을 때
우리는 의미와 만족감을 느끼고
투자 생활을 오래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종잣돈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매순간 투자를 할 수 없습니다.
투자를 하는 시간보다 안 하는 시간이 더 깁니다.
그러나 투자는 필연적으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투자를 오래할 수 있어야 하고,
오래 하려면 투자가 재밌고 의미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아웃풋’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아웃풋을 내야하는 의미를 찾았습니다.
혹시 성장의 정체를 겪고 계시거나,
투자를 지속할 동력이 약해졌다면,
인풋을 아웃풋으로 전환하는 경험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