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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요즘 들어 내가 지난 10년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자꾸 돌아보게 된다.
솔직히 말하면, 돈은 남들보다 잘 벌고 저축도 꽤 한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근데 꼭 그 뒤에는 비슷한 후회들이 따라붙었다.
“그때 집 하나 샀으면… 지금은 좀 달랐겠지?”
항상 이렇게 뒤늦게 생각하면서도, 정작 미래를 크게 고민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사실도 몸으로만 느꼈지,
그게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즐기는 건 잘했는데, 공부는 정말 안 했다.
이 부분은 인정하고 반성하게 된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확실히 느꼈다.
내가 경제나 부동산을 조금이라도 더 일찍 이해했더라면, 지금쯤은 더 자유롭게 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 생각이 꽤 오래 머릿속에 남았다.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이 생겼다.
앞으로의 10년은 지난 10년과는 좀 다르게 살고 싶다.
조금 돌아왔어도,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걸 이번에 처음 느꼈다.
노후 준비 같은 건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숫자로 맞닥뜨리니까 정신이 번쩍 들었다.
지금부터 구조를 다시 잡아야 한다는 걸 인정하게 됐다.
비슷하게 벌어도 돈을 어떻게 바라보는가가 인생을 갈라놓는다는 걸 알게 됐다.
나는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았던 것 같고, 그 차이가 쌓여 뒤늦게 후회로 돌아온 것 같다.
투자를 해야 한다는 말은 지겨울 만큼 들었지만
막상 뭘 먼저 해야 하는지는 전혀 몰랐다.
이번에 그 흐름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고,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점이 찍히는 느낌이었다.
아무리 좋은 정보도
내가 적용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다는 걸 다시 느꼈다.
이제는 작게라도 실행부터 하려고 한다.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다시 잡아보려고 한다.
내 미래를 눈으로 그려본 건 처음인데,
이상하게 마음이 좀 단단해졌다.
막연했던 목표가 ‘가능성’이라는 느낌으로 바뀌었다고 해야 하나.
아직 거리가 있더라도, 방향은 확실히 잡혔다.
이제는 더 이상 미래를 대충 보지 않으려고 한다.
내가 어떻게 살고,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앞으로의 10년을 만들 테니까.
지난 10년보다
앞으로의 10년이 훨씬 괜찮아지도록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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