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로 행동해야 할 것을 하자.-1강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강의를 수강을 할까 말까 11월부터 고민을 많이 했었다.

3-6개월안에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어 앞마당도 만들어야 하는데,,,

열중에서는 독서만 한다는데 독서를 하는데 비싼 수강료를 내야 하나,,,

연말이라 스케줄도 많은데 강의나 제대로 들을 수 있을까,,,등등 고민을 하면서 갈팡지팡인 상태였다.

이런 상태는 오래 가지 않았다.수천만원을 투자해야 하는 내가 모르는 한가지만이라도 배울 수 있다면 수강료는 아깝지 않다 라는 생각으로 수강을 결심하게 되었다.

1강은 밥잘님의 강의였다.월부 초보자로 잘 알지 못한 강사님이였다.단정한 이미지와 차분한 목소리와 적당한 속도 그리고 집중하게끔 하는 톤,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커리큘럼.수강을 선택한 나 자신에게 너무 고마웠다.

지금까지 들었던 강의의 심화 버전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강의를 들으면서도 내가 이해한 부분은 10%정도 인거 같다.이해한 10%만으로도 지난 달의 나보다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너무 유익하고 계속 반복해서 강의를 듣고 싶다.

가장 인상이 깊었던 점

1.규제냐 비규제냐 서울이냐 지방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다.투자자로 현 시장 현실적 행동을 해야 한다.

할 수 있는 투자로 자산 시장을 따라잡는게 투자자가 해야 할 행동이다.투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투자원칙을 지켜 지금 할 수 있는 투자를 제대로 하자.내가 가지고 있는 종잣돈으로 앞마당 세개 만들고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매물을 투자하자.

2.초보자들은 쉽게 흔들린다.투자원칙과 기준대로 투자하지 않으면 절대 돈 벌 수 있는 투자를 할 수 없다.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저환수원리’를 지키며 모든게 충족할 때만 투자한다.

시장에 좋은 매물은 많다.날라갔다고 아쉬워 할 필요 없다.제대로 된 앞마당이라면 그 다음 단지를 검토하면 된다.

3.투자자가 하는 최고의 투자는 투자원칙에 맞는 상위 후보중에서 가격과 세팅 조건이 유리한 물건을 선택하는 것이다.1등 물건을 사야 한다는 집착을 버리자.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

1.단지 전수 조사하자.실준에서 신축84 먼저 보라고 해서 필터링을 걸어두니 물건들이 많지 않았고 내가 투자 할 수 있는 후보단지들이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다시 전수 조사해서 앞마당을 제대로 만들어 보자.

2.분임을 제대로 하자.사람들이 상위 선호지역만 분임을 해왔다.그러니까 왜 선호하는지 도저히 몰랐다.그러면서 도대체 선호도는 어떻게 보는거야 라며 혼자 짜증도 내고 그랬다.구 전체를 분임하면서 다시 분석해보자.

3.임장과 임장보고서의 각 단계를 제대로 하자.그렇지 않으면 물건의 가치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고 투자를 결정할 때 선택을 못하거나 아쉬운 선택을 할 수 있다.그러면 돈 버는 투자를 할 수 없다.

4.투자검토파일 작성하자.물건정보부터 상태,상황을 다 입력하고 저환수원리에 대입해서 투자 검토를 하자.임보 마무리 장표에서 모의 투자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