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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48기 30조_깡쓸] 1주차 독서 후기 작성

25.12.09

* 독서후기 제목은 닉네임과 책 제목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지음 / RHK

3. 읽은 날짜: 2025-12-00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p.35 적어도 돈을 잃는 것은 아니지 않나, 하면서 그런 것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동안 인플레이션이라는 녀석은 조용히 다가와 당신을 경악하게 만들것이다. 이를 피부로 느끼게 될 때는, 저렴한 물건이 아닌 값비싼 무엇가를 구하게 될 때다. 이를테면 집 같은.

 

p.36 아파트도 물건이다. 물가 상승이라는 원인에 따라 꾸준히 상승한다. 

 

p.40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돈을 현금이 아닌, 자산으로 바꾸는 대책 말이다. 그것이 바로 투자다. 투자는 위험하다고? 천만에! 내가 보기에 가장 위험한 것은, 아주 작은 리스크도 감당할 수 없다며 결과가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으려는 태도다 

 

p.66 현실을 직시하고 배워가며 노력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긴다. 공산주의 국가에 속한 국민이나 과거 봉건주의 사회 속 농노는 결코 꾸지 못한 꿈을,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는 꿀 수 있다. 

 

=> 결국 투자는 해야 한다. 피할 수 없는 것이고, 내가 선택한 길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열중반 두번째 수강이라 이 책도 자연히 두 번 읽게 되었다. 그런데 의욕 충만 혈기 왕성 하던 초심자 때와 달리,

상황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흔들리는 지금 이 시점에 다시 읽어보니 확실히 느낌이 달랐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매 구절에 가슴이 뛰고 설레였다면, 두 번째 읽는 지금은, 매 구절이 머리를 치는 느낌이었다. 

처음 읽은 책에서는 설레임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다시 읽은 책에서는, 그 행간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첫 독서는 희망을 노래하는 설렘가득한 희망서였다면, 이번 독서에서는 투자에 모든 것을 던진, 투자에 진심이었던 처절했던 어느 직장인의 기록으로  다시 다가왔다. 

이 힘든 상황에 이렇게까지 하셨다고? 해보니, 겪어보니, 당해보니 장난아닌데… 와…  

 

책을 읽으면서 나의 뇌리를 떠나지 않던 질문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나는 지금 투자자의 길을 가고 있는가?  

 

수학의 정석을 하나씩 풀 듯, 잃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다양하게 경험하고자 생각하셨다는 부분이 특히 마음에 와닿았으며, 강의 진도만 따라가는 수준에서 벗어나 모든 것이 내 경험이고 내 자산이라는 마인드로 접근해야 함을 깨달았다. 투자를 하겠다면서도 그 판을 내가 속속들이 다 파악하겠다는 마음보다는 투자 매물만 쏙쏙 골라보고, 고생은 무서우니 조장님들한테 쉬운 길, 어렵지 않게 가는 팁들 얻어서 흉내만 내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투자자의 길이 아닌 그 길 옆에서 같이 걸으며 이득을 보려고 한 건 아닌지 생각 해보게 되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실수나 실패없이 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해맨만큼 다 내 땅이다, 실수도 실패도 모두 내 자산이다 라는 마인드로 접근하기!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p.108 확실한 것은 투자를 학교에서 배울 수 없다는 것이다. 투자자의 무기는 첫째도 경험이고, 둘째도 경험이다. 

p.140 가진 돈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필연적으로 여러 번의 투자를 해야 한다. 그렇기에 지역이나, 물건, 상황도 많이 겪어본 사람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다.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p.84 투자란 것이 무엇보다 끈기가 필요한 장기전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투자의 길에서 어디쯤에 있는지 중간중간 체크해야 한다. 
다시 한 번 당신에게 묻는다. 과연 당신은 저 네 가지 포지션 중 어디에 있는 사람이며 어디로 가고 싶은가?

 

투자를 결심하던 당초의 마음을 잊고 흔들리고 계시지 않나요? 현재 본인이 어디쯤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투자자로 성장하면서 초심을 잃고 힘들었던 경험, 다시 회복했던 경험 등 함께 나누면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나눠 봅시다. (사실 제가 요즘 초심을 잃고 방황하고 있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이겨 내셨는지가 매우 궁금합니다… )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해내는오소리
25.12.11 19:58

깡쓸님 발제문도 참 좋았는데, 그 방황이 이번 열중으로 새로운 방점이 되셨음 좋겠어요~! 저도 방황하다 꾸역꾸역하는터라ㅎㅎ 우리 같이 그냥 합시다! 파이팅!

나울
25.12.23 12:40

깡쓸님~ 어떻게 회복하면 좋을지 오늘 독서모임에서 함께 얘기해보아요 :)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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