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반 89기 69조 페르소나s] 1주차 강의 후기(잃지 않는 투자)

1.
부동산 등 재테크를 유튜브 알고리즘과 기껏해야 독서로 해오던 내가 유료 강의를 결제를 했다. 나로서는 큰 결심을 했고 큰 투자인 것이다. 

너바나님의 1강은 부동산 투자에 대한 마인드셋임에 동시에 인생을 대하는 태도를 담은 강의였다. 꼭 부동산이 아니더라도 인생을 살면서 새겨들을 만한 인사이트이다. 

1주차 조모임에서도 조원들 앞에서 이야기를 했지만, 아직까지도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의심과 회의적인 마음이 완전히 가시질 않았고 앞으로의 강의를 수강하면서 그 의심의 벽을 걷어내 볼 생각이다. 

막연한 의심보다는 내가 직접 몸으로 부딪혀보고 판단해보는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막연한 의심을 하기에는 부동산 투자를 통해 부를 이룬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기에, 모든 걸 받아들여본다는 자세를 가져볼 것이다. 

2.
가장 기억에 남는 것으로,
'더 벌려고 생각하지 말고, 안 망하는 것, 손해보지 않는 것, 잃지 않는 것'
욕심을 부려 감당하기 어려운 대출을 끼고 투자를 하게 될 경우, 예기치 않은 상황에 처하게 되면 한순간에 미끄러질 수 있다. 그러다보면 꾸준히 할 의지가 꺾여버리고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이겠지.
투자를 안하는 것보단 하는게 후회를 안 할 것 같고, 더 큰 수익을 좇다큰 손해를 입는 것 보다는 작은 수익이지만 확률을 높여 나가야 지속가능한 투자가 될 것 같다.
주식 투자를 해오던 나에게는 참으로 공감되면서 깊은 충고 어린 말이다.
그리고 당연한 말이겠지만,
'매일 조금씩 될 때까지 하는 것'
인생은 장기전이다. 어제의 투자자로서의 나보다 더 성장하려면 매일 경제칼럼 하나 더 읽고, 돈이 되는 독서 30페이지를 더 읽고, 강의를 더 듣고, 투자 커뮤니티에서 더 소통을 해보자. 그러다보면 내가 목표하던 시점에 가까워 가겠지. 

3.
비전보드 작성 과제는 지금까지의 나와, 미래의 나를 좀더 깊게 고민해보게 만들었다. 나의 목표 노후자금을 수치화를 해보다보니, 무엇을 해야할지 찾아보게 되고 막연하게 생각한 때보다는 좀더 의욕이 생긴 것 같다. 

4.
어제 조모임 할 때 조장님을 비롯한 조원분들이 하나같이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 의지를 다지는게 좋다고 했었다.
나 또한 '월부' 라는 투자 커뮤니티에 남아 꾸준히 강의를 듣고 조모임을 하며 끝까지 함께 가본다면, 나도 모르는 새 1호기, 2호기, N호기 까지 차근차근 잘 달성을 하지 않을까 싶다. 

1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방법론적인 강의로 이어질 2주차 강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