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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버블리v] 12월 독서후기 #2 - 모든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독서기간 : 25.12.04 ~ 25.12.08 )

5시간 전

 

 

 *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모든것은기본에서시작된다 + 손웅정

 * 저자및 출판사 : 손웅정 + 수오서재

 * 읽은 날짜 : 25.12.04 ~ 25.12.08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기본 #행복 #감사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 도서선택이유 : 예전에 돈독모 도서였고 언젠가는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 투자를 하기위해서는 기본기가 너무 중요하다 생각이 되엇고, 1호기를 한 이후 앞으로 가기위해 보유를 더 잘 하기 위해서는 기본이 더 잘 다져져야한다고 생각이 되었다. 책애서 그것을 배우기 위해 읽었다. 

 

‘겸손하라. 네게 주어진 모든 것들은 다 너의 것이 아니다’, ‘감사하라. 세상은 감사하는 자의 것이다’, ‘삶을 멀리 봐라.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라’…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이자 축구 지도자로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손웅정 감독의 메시지가 담긴 책 

‘자유라는 연료가 마음껏 타올랐을 때 비로소 창의성을 발휘하고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하던 손 감독은 그때까지 아이들에게 신나게 뛰어놀라고 말했을 뿐이다. 아이 스스로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재능을 지녔는지 초등학교 졸업 전까지 발견하면 좋겠다는 바람이었고, 마음껏 뛰어놀던 아들은 축구를 택했다. 쉬운 길이 아님을, 보통 각오로는 할 수 없다는 이야기로 재차 묻고 확인했지만 어린 아들은 축구 앞에서 물러날 기미가 없었다. 그때부터 시작했다. 아버지와 아들의 기본기 훈련이. 자신의 축구 인생을 반추하며 손 감독은 ‘나처럼 하면 안 된다.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만큼은 나와 정반대의 시스템으로 지도하겠다’ 다짐했다. 훈련은 혹독했으나 아버지로서의 사랑은 지극했고, 아들을 가르치는 일이니 철저하고 꼼꼼하게 훈련 프로그램을 완성해나갔다. 손 감독에게 ‘기본기’는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단 하나의 진리였다.
“축구선수로 힘들게 고생한 아버지로서 아들이 축구를 한다고 했을 때 말리고 싶지 않았냐고요? 아니요. 본인이 선택한 길, 본인이 행복하면 됐지요. 축구선수로 재능이 보여 아이를 그 길로 가게 했느냐고요? 아니요. 축구가 좋다니 할 수 있도록 도왔을 뿐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아이가 축구를 원하니까. 힘들다 해도 매 순간 재미있게, 그렇게 사는 게 진짜 인생이니까요.” -책 속에서

 

 

 

💎 블리의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

[p.158] 그게 왜 그렇게 중요한가. 상을 받는 것이, 상패가 무슨 의미인가. 흥민이의 데뷔골은 내게 엄청난 두려움이었다. 외부에서 칭찬하고 언론에서 무언가 가능성을 언급할 때 아직 성숙하지 못한 청소년 선수는 그에 취하기 쉽다. 사람들의 주목에 들떠 중심을 잃는 경우가 많다. 내가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내가 잘났다는 우쭐감은 차원이 다르다. 자기의 중심을 잃는 순간 집중력은 현저히 낮아진다. 지금도 나는 ‘초심, 초심’을 강조한다. 자만하지 말라. 축구선수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교만이다. 명성을 쌓는 데는 20년이 넘게 걸리지만 무너지는 데는 3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우리는 그것을 종종 잊는다. 중요한건 마음에 있다. 성공 안에서 길을 잃고 헤매지 말라. 그것이 곧 안주하는 거다. 그렇게 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성공을 먼저 생각하지 말고 내 성장을 생각해라. 자신이 이룬 성과에 만족하면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만다. 나는 그것이두려웠다. 매 순간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람은 어제보다 오늘이 낫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낫게 살아가야 한다. 매일매일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최선을 다해 하는 것, 하루하루 자기 삶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성공이지, 그 결과로서 주어지는 것이 성공이 아니다. 내가 지금 상황이 좋다고 오만하면 인생을 망친다. 

성공보다 앞서야 하는 것이 성장이다. 나를 성장시키려고 마음먹었을 때, 나를 초월하고 나를 넘어서겠다고 다짐했을 때 성장이 찾아온다. 잡스의 연설 ‘stay hungry, stay foolish’라는 말처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어리석어 보일 정도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나의 발전을 위해, 나를 성장시키기 위해 부단히 공부하고 연구하고 노력하는 것. 중요한 것은 그것이다. “네가 골을 넣었다고해서 세상이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다. 지금 네가 할 일은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다 ” 흥민이가 데뷔골을 넣었을 때 내가 한 말은 이것이다. 다행히 흥민이는 내 속뜻을 잘 알아주었다. 인터넷 안에서 아우성치는 것들, 그것이 칭찬이든 비난이든 그것에 휘말리지 말아야 했다. 잠을 자고 몸을 회복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했다. 

 

=> 지금 현재의 내게 가장 인상깊은 구절은 이것이다. 투자공부를 시작하고 처음 투자를 했다. 매물문의도 한번에 넘어갔고, 매물코칭도 한번에 넘어갔다. 주변의 동료들이 물어봤을때 한번에 통과했다니까 우와- 라고 하긴했고, 코칭때도 튜터님께서 잘찾아왔다고 하셨었고 한편으론 뿌듯하기도 했었다. 올해 무조건 1호기를 하겠다고했었고, 실제로 전세로 살고있었다가 전세를 내놓고 월세집을 알아보고  깔고 앉았던 현금을 10월말  월세로 이사하면서 뺐고,11월 물건을 탐색했고, 쭉- 통과해서 이어지게 되었다. 아직 내집마련투자로 한것이기때문에 허가기다리는 중이라 앞으로 해야할것들이 많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1호기를 찾고 계약하고 난 후의 내가 어떤 방향으로갈것이고 무엇을 할것이냐 인것같았다. 그래서 손웅정선생님께서 책에서 하셨던 말중 이 말이 가장 와닿았던 것같다. 1호기 투자를 했다고 해서 내 삶이 바뀌는게 아니고 아무것도 바뀌는게없다. 지금 내가 해야 할일은 다음 투자를 위해 준비하는 것이다. 1호기 투자를 성공했다. 한번에 매물문의와 코칭에 성공했다고해서 우줄하지말고 교만하지 말고, 내 성장을 생각할 것. 1호기에 만족해버리면 나는 그냥 이자리에 주저 앉아버린다는 것. 실제로 1호기를 찾고 약정금을 보내고 난 뒤, 진짜 한건가? 하는 마음과 허무감과 이 1호기를 위해 왔던 단기목표가 사라지고 또 다음 투자를 위해 해야하는 건 있긴하지만 그 투자가 언제쯤 이뤄질지 순간방향을 잃었던 적이 있었다. 실제 많은 동료들이 1호기를 엄청  몰입해서 하고 난뒤 번아웃이 오고 허무감이 밀려온다고 하기도 한다. 그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같다고 느꼈다. 1호기를 해도 내 삶이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다. 내 비전보드, 나의자유, 나의 삶을 위해서 내가 해야할 일은 다음 투자를 준비하는 것. 마음을 잘 잡고, 지금 1호기 마무리를 잘 하고, 다음 투자를 잘 준비하는 것이 지금의 내가 해야할 일이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블리의 본것, 깨달은것)

⭐ 블리가 본 것, 깨달은 것- 나의 언어로 써보기!!!(사실 잘 안된다)

[p.30-2] 정말 중요한 것은 표적지나 상장 같은 사물이 아니다. 핵심은 내가 최선을 다했고, 그와 더불어 해야할 일을 최선을 다했고 그와 더불어 해야할 일을 행복하게 잘 마쳤다는 데 있기 때문이다. ‘ 자신이 그 일에 얼마나 성실히 임했는가’ 중요한 것은 본질이 무엇이냐를 아는 데 있다.  교육이란 말에는 ‘가르치다’를 넘어 ‘기르다’란 뜻이 들어있다고 생각했다. 축구를 잘 습득하려면 운동능력 하나로는 어림없다. 운동능력이라는 재능을 뒷받침해 줄 ‘성실한 태도’와 ‘겸손한 자세’가 겸비되어야 한다. 축구장이라는 네모난 공간은 무법천지가 아니다.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그 다음이 존재한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삶, 성장하는 삶이 우리는 어쩌면 매 순간 성장하기 위해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p.39] 모든 경쟁은 결국 자기 자신을 넘느냐 넘지 못하느냐에 달렸다. 나 자신을 극복하는 일은 다른 사람을 제압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값지고 훌륭하다. 내가 운동장 위에서 뛰고 부딪치고 눈을 마주치며 공을 차는 많은 선수들을 존중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그들은 매 순간 자기 자신과 싸우고 있다. 

[p.42] 나는 흥민이가 번리전보다 더 멋진 골을 넣을 수 있다고 믿는다. 잘할 수도 못할 수도 있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다 보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있다고 믿는다. 손흥민의 최고의 날이 언제냐고 묻는다면 나는 ‘앞으로 다가올 날’이라고 답하고 싶다. 항상 낮은 자세로, 항상 발전하는 그런 날들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람 사는 게 이렇게 새옹지마다. 좋은 시절이라고 우쭐댈 필요도 없고 나쁜 상황이라고 지레 낙망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p.49] 산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은 죽음에 다가가는 일일 뿐이다. 담박한 삶, 단순한 삶, 자유로운 삶, 이것이 제가 추구하는 행복한 삶입니다.

[p.93] 너, 지금 흘러가는 이 시간, 네 인생에서 다시는 안와. 같은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는 없다고 하지요. 강물은 쉼 없이 흘러갑니다. 지금 이 시간도 한번 흘러가면 두 번 다시 내 인생에서 찾아오지 않을 시간입니다. 이 생각을 하면 아무리 피곤해도 벌떡 일어나졌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p.101] 생각하면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 그 시절 나의 고민을 대변하는 말이다. 생각을 해야 했다.

[p.106-7] 사람들은 너무 성급하게 결과만을 바라본다. 승리와 영광만을 소망한다. 제대로 싸워서 이기려면 수도 없이 패배하고 좌절해봐야만 한다. 하지만 그런 좌절은 앞날이 보장된 좌절이자, 실패가 아닌 경험이다. 이 과정을 겪어야 사람은 성장한다. 그래, 지금 졌어도 괜찮아. 한두 경기만 하고 그만둘 것 아니잖아. 괜찮아, 자신감 가져, 이제부터야.  축구에 왕도란 없다. 나는 흥민이뿐 아니라 그 누구도 그 어떤 분야에서도 “혜성은 없다”라고 말하고 싶다. 이 세상에서 혜성같이 나타난 선수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차곡차곡 쌓아올린 기본기가 그때 비로소 발현된 것일 뿐이다.

[p.120-121] 어떤 종목이든 운동선수들이 몸의 다양한 기능을 익히는 건 반복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슈팅 하나만 하더라도 수십만 번을 반복해야 어느 정도 경지에 다다를 수 있다. 온전한 몸과 정신을 가진 이가 밥숟가락을 입에 가져가는 것이 기본이듯, 모든 것은 이 ‘기본’에서 시작된다. 흥민이의 기본기를 채우기 위해 7년의 시간이 걸렸다. 365일 쉬지 않았다. 하루를 쉬면 본인이 알고 이틀을 쉬면 가족이 알고 사흘을 쉬면 관객이 안다는 말처럼, 죽을 때까지 놓지 말아야 하는 가치는 ‘겸손’과 ‘성실’이다.  

[p.123-5]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아무리 빨리 예쁘게 틔운 싹이 보고 싶다 해도 뿌리가 튼튼한 게 먼저다. 보이는 위쪽보다 보이지 않는 아래쪽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나무를 벨 시간이 여섯 시간 주어진다면 네시간 동안 도끼날을 갈겠다는 링컨의 말처럼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오랜 준비의 시간이 필요하다. 

[p.138/141] 내가 스스로 터득해 깨우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발견하지 못한 지식과 지혜들을 책 속에서 발견해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뿐인가. 삶의 위기가 찾아왔을 때, 삶이라는 해전에서 책은 함선과도 같은 역할을 해준다. 배가 없으면 바다로 나갈 수 없듯 책이 없으면 삶을 헤쳐갈 수 없다. 삶은 위기의 연속이다. 유년기에서 청년기로, 청년기에서 장년기로, 장년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들 때마다 삶의 양상이 바뀌고 달라진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삶의 시기, 단계마다 매번 뚜렷한 고비가 찾아온다. 

 

 

[p.144] 가정은 최초의 학교고 최고의 학교다.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말에 앞서서 부모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먼저 보고 배운다. 어린시절 부모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책임감을 기본으로 착장하고 성장하는 것과 다름없다. 흥민이도 그랬다고 한다. 절대, 대충할 수 없었다고. 절대, 게을리할 수 없었다고. 아무리 좋고 옳은 말로 가르치고 훈육한다 해도 부모가 그런 삶을 살고 있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대들보가 휘면 기둥이 휜다. 부모가 올바른데 자식이 휘겠는가. 

[p.146] 가만히 이 세상을 한번 보라. 이 세상은 점점 극단으로 치닫는다. 제 아무리 부와 권력을 다 가졌다 해도 인간이 인간답지 못하다면 그것이 행복일까. 사회적으로 성공한 위치에 오르는 것, 뛰어난 기록을 내는 선수가 되는 것, 이 모든것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다운 인간이 되는 것이다. 책을 읽다가 좋은 부분을 접어 내 아이들에게 읽게 했던 것은 결국 인성을 위한 것이었다. 내가 축구라는 매개로 의도하는 모든 행위는 딱 한 마디로 줄이면 결국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한 사람의 솜씨를 알려면 상차림을 보고,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려면 설거지를 보라는 말이 있듯이 어떤 분야든, 어떤 일을 하든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바르고 곧아야 한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균형 잡힌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올바른 태도를 지닐 수 있을지 책을 통해 잡아주고 싶었다. 나 역시 조금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 책을 집어 들었고, 내 아이들과도, 내가 만나고 접하는 모든 사람들과도 책의 이 놀라운 효용을 나누고 싶었다. 한 명의 인간으로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인지 생각한다. 행복이란 가치는 사람마다 다르다. 성공의 기준도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그것을 발견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고 부모의 짧은 생각으로 정한 길을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지금 가장 중요한 게 뭔지만 생각해봐. 그것이 뭔지 알면 결정은 바로 내릴 수 있다. 네가 원하는 걸로 결정을 해라. 사람은 항상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살아야 한다. 네가 보기에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이 이거라고 생각됐다면 망설이지 말고 곧장 그것을 해라.  

[p.158] 그게 왜 그렇게 중요한가. 상을 받는 것이, 상패가 무슨 의미인가. 흥민이의 데뷔골은 내게 엄청난 두려움이었다. 외부에서 칭찬하고 언론에서 무언가 가능성을 언급할 때 아직 성숙하지 못한 청소년 선수는 그에 취하기 쉽다. 사람들의 주목에 들떠 중심을 잃는 경우가 많다. 내가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내가 잘났다는 우쭐감은 차원이 다르다. 자기의 중심을 잃는 순간 집중력은 현저히 낮아진다. 지금도 나는 ‘초심, 초심’을 강조한다. 자만하지 말라. 축구선수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교만이다. 명성을 쌓는 데는 20년이 넘게 걸리지만 무너지는 데는 3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우리는 그것을 종종 잊는다. 중요한건 마음에 있다. 성공 안에서 길을 잃고 헤매지 말라. 그것이 곧 안주하는 거다. 그렇게 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성공을 먼저 생각하지 말고 내 성장을 생각해라. 자신이 이룬 성과에 만족하면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만다. 나는 그것이두려웠다. 매 순간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람은 어제보다 오늘이 낫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낫게 살아가야 한다. 매일매일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최선을 다해 하는 것, 하루하루 자기 삶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성공이지, 그 결과로서 주어지는 것이 성공이 아니다. 내가 지금 상황이 좋다고 오만하면 인생을 망친다. 

성공보다 앞서야 하는 것이 성장이다. 나를 성장시키려고 마음먹었을 때, 나를 초월하고 나를 넘어서겠다고 다짐했을 때 성장이 찾아온다. 잡스의 연설 ‘stay hungry, stay foolish’라는 말처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어리석어 보일 정도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나의 발전을 위해, 나를 성장시키기 위해 부단히 공부하고 연구하고 노력하는 것. 중요한 것은 그것이다. “네가 골을 넣었다고해서 세상이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다. 지금 네가 할 일은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다 ” 흥민이가 데뷔골을 넣었을 때 내가 한 말은 이것이다. 다행히 흥민이는 내 속뜻을 잘 알아주었다. 인터넷 안에서 아우성치는 것들, 그것이 칭찬이든 비난이든 그것에 휘말리지 말아야 했다. 잠을 자고 몸을 회복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했다. 

[p.166] 축구의 화려한 기술을 익히는 것이 다가 아니다. 훌륭한 인성을 갖추고 인생을 겸손과 감사, 성실함으로 대할 줄 알아야 한다. 축구가 중요한 게 아니라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축구를 제대로 이해한 사람이라면 교만할 수가 없다. 네덜란드 축구영웅 요한 크라위프는 자서전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내가 만난 월드클래스 선수 중에 인성이 나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겸손하라. 네게 주어진 모든 것들은 다 너의 것이 아니다. 감사하라. 세상은 감사하는 자의 것이다. 욕심 버리고 마음을 비워라. 마음을 비운 사람보다 무서운 사람은 없다. 

[p.172] 자기가 자기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면 어떤 상황도 통제할 수 없다. 공은 둥글다. 축구경기에서 원하는 대로 공이 잘 날아오는 경우는 드물다. 삶이 그렇듯이 축구에서도 변수가 항수다. 변하지 않는 건, 모든 것은 변한다는 사실 하나뿐이다. 통제하거나 통제되거나 둘 중 하나다. 통제하지 않으면 통제된다. 공도 삶도 스스로 컨트롤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 

[p.197] 자신이 선택해서 자기 의지를 발휘하여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살지 않으면 자신을 잃게 된다. 자신이 자기 삶의 주인공이라는 의식을 갖는 게 중요하다. 뛰어난 축구선수가 되는게 전부가 아니라 주도적인 삶을 이끄는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여야 한다. 거기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p.201] 삶을 멀리 봐라. 그리고 욕심을 내려놓아라. 올 시즌에는 상황이 조금 어려울수도 있지만 올 시즌 조금 어려웠다고 내년 시즌이 어렵다고 볼 수 없다. 농부가 올해 풍년이 들면 다음해 흉년이 들 수 도 있고, 올해 흉년이 들었는데 내년에는 풍년이 들 수도 있는 거다. 그것이 삶이고 그것이 자연의 이치다. 계속 풍년만 들기를 바라는 것이 욕심이다. 운동선수에게 승패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보면 승패에 연연하는 마음을 초월할 수 있다. 오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해도 오늘 축구를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할 수 있는 선수, 오늘 경기가 잘 풀렸담녀 그 행복감을 만끽하는 선수, 돈과 명예를 떠나 공을 찰 수 있음에 감사와 행복을 느끼는 선수, 멀리 봤을 때 나는 이것이 답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운동선수에게는 언젠가 반드시 은퇴의 시간이 찾아온다. 은퇴 후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제의 승패를 가지고 논한다는 것 자체가 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님을 알아야 한다.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그 모든 것을 초월해서 어릴 때부터 항상 했던 것, 마냥 즐거웠던 것, 오늘 졌어도 즐겁고 이겨도 즐겁고 경기내용이 안좋아도 좋아도 즐겁고. 은퇴하고 나면 이 시간이 너무도 그리울 것이다. 오직 네 행복을 위한 축구를 해라. 

[p.214] 네가 거기서 살아남으려면 나태하거나 게으르거나 남하고 똑같이 해서는 생존할 수 없다. 남 잘 떄 같이 자고 남 먹을 때 같이 먹고 남 놀 때 같이 놀면 절대 남을 앞서갈 수 없다. 성공은 선불이다. 그건 분명하다. 성공은 10년전이든 15년전이든 내가 뭔가를 선불로 지불했을 때 10년 후에든 15년 후에든 20년 후에 성공이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 전에 지불을 안했는데 내 앞에 어느 날 갑자기 성공이 찾아오지는 않는다. 아이들의 일에 실패란 없다. 오직 경험만이 있을 뿐이다. 

[p.227]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는 일은 언제라도 늦지 않다. 내가 알던 세상과 방식에서 벗어나 다른 세상, 다른 삶이 존재한다는 걸 아는 순간 한없이 겸손해진다. 내가 이렇게 살 수 있었던 건, 모두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는 사실 또한 깨닫는다. 당연한 일은 없다. 우리가 누리는 이 하루는 절대로 당연한 것이 아니다. 신선한 공기, 따듯한 햇살, 사랑하는 이의 웃음이 언제나 늘 그자리에 있는 것은 아니다. 청춘이 아름답고 짧게 흘러가듯 우리 생 또한 그럴 것이다. 산다는 것은 날마다 곡예와 같다. 그리고 쏜 화살과도 같다. 그렇기에 귀중하다. 감사하다. 그리고 조심스럽다. 오늘 운이 좋았다고 내일 운이 좋으라는 법은 없기에. ‘운칠기삼’을 가슴에 새기며 하루를 보낸다. 

[p.234] 언제 찾아올지 모를 단 한 번의 기회를 위해 묵묵히 훈련하는 것. 모든 운동선수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다. 적을 무시하고 약하게 볼 때가 가장 위험한 단계입니다. 상대가 누구든 상황이 어떻든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는 것이 프로선수의 역할입니다. 

[p.248] 남들이 뭐라고 하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건, 우리가 어떤 중심을 가지고 있느냐, 우리에게 얼마만큼의 확신이 있느냐이다. 투명하고 진정성있고 일관된 삶을 살도록 노력하되, 어떤 상황에서도 강한 멘탈을 유지해야 한다. 항상 감사하라. 그리고 겸손하라. 삶에서는 늘 아래를 바라보고, 축구에서는 항상 위를 보아라. 그 생각을 하면 항상 감사하면서 겸손하게 살 수 있다. 영원한 것은 없다. 우리 인생사 좋은 일만 계속 될 수도 없고, 나쁜 일만 계속 될 수도 없다고 말이다.

[p.251] ‘성공’은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이 아닙니다. ‘성장’이야말로 우리가 늘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흥민이를 보며, 이번 시즌보다 다음 시즌 조금 더 성장하길 바랄 뿐입니다. 성장에는 끝이 없으니. 조금씩 조금씩 나아진다면 바랄게 없습니다.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언제나 최고의 날은 저 앞에 있다고 믿고 노력해야 합니다. 골을 넣었어도, 승리를 했어도, 우승을 했어도 지금 해야 할 일은 바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p.279]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자유롭고 행복한 삶. 이러한 삶을 살겠다.

 

 

=>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느끼고 또 느꼈던 것은 기본이 본질이 중요한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항상 성실한 태도와 겸손한 자세, 그리고 내가 있는 자리에서 내가 할수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 모든 경쟁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 자신과 한다는 것이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다 보면 더나은 모습을 보여줄수있다. 이 축구가 다른것으로 빗대면 우리의 투자와 돈으로 빗댈수도있을것같다. 투자는 멈춰서는 것이 아니고 계속해서 앞으로 해나가는 것이며, 매순간 최선의 투자를 하기위해 우리는 앞으로 나가야하고, 더 공부해야하고 멈춰서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투자의 결과에 대해 일희일비 하지 않아야하는 것. 인생사 새옹지마. 좋은일이 있으면 나쁜일도있고 흉년이 있으면 풍년이 있고 좋은 시장상황이라고 자산이 상승하는것에 우쭐댈필요도 좋지않은 시장상황이라고 줄어드는 자산에 낙망할 필요도 없다는 것을 손웅정선생님께서는 축구와 자신의 삶의 철학에서 알려주신다.  나의 지금의 삶이 이렇게 투자공부에 충실할수있고, 퇴근하고 자유롭게 공부할수 있는 지금의 이 시간이 과연 다시 또 올수있을까 싶었다. 그래서 지금의 순간이 소중하고, 동료들과 함께하는 지금 이 시간, 튜터님과 공부하고 배우는 지금의 학교 생활이 너무 소중하다. 그래서 너무 감사하고 남은 날들을 더 감사히 소중히 여기며 생활해야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또한 투자에서 제대로 된 성과를 보려면 수도 없이 패배하고 좌절해봐야한다고 한다. 이 좌절은 실패가 아닌 경험이자 앞날이 보장된 좌절이라고 하는데 과연 완벽한 투자라는게 존재할까? 생각이 들었다. 나의 1호기 역시 지금의 내 앞마당에서 비교하면서 내 종잣돈과 가용금액, 감당할수있는 그 금액안에서 또 보유의 관점에서 하게 된것이고 앞으로 내가 더 투자를 공부하면서 앞마당을 늘리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게 될건데 그러면 지난 투자에서의 아쉬움들이 보이게 될것이다. 그리고 매물이 날아갈거고, 더 잘하는 동료들, 앞서가는 동료들, 가족과의 마찰, 투자금의 고갈, 슬럼프,. 건강등 많은 좌절이 올것이다. 그래도 내가 기본.. 특히 내 마음을 잘 다져 놓는다면 그런 어려움이 왔을 때 좀더 현명하게 대처하면서 그것들을 극복해날갈수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튜터님께서 항상 말씀하신 돈 그릇이라는게 이런것을 뜻하는게 아닐까 싶었다. 멘토님께서도 항상 인생과 돈은 연결되어있고 돈이 쏟아져도 그것을 담을 그릇이 종지만하면 담을수없다고 하셨는데 그것이 나의 삶의 태도 인성, 겸손,성실 등 마음과 연결이 되어있는 것 같았다. 보이지않는 나의마음을 더 단단하게 내면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놓는것이 지금의 내가 해야할 것이 아닐까 싶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이말에서 놀랐는데 튜터님과 처음 통화할때 내가 했던말이었다. 좋은 사람이 되고싶어요. 

내가 생각하는 좋은 사람이란 됨됨이가 바른사람, 인성이 바른사람, 예의바른 사람, 감사할줄 아는 사람 그런사람이 좋은사람이었다. 나는 너무나 감정적인 사람이고, 사소한것에도 쉽게 휘둘리는 사람이라 튜터님과 멘토님을 볼때면 그런 무게감과 진실됨 그런 모습들이 부럽기도 하고, 책에서 만나는 손웅정선생님이나 김재철할아버지, 워렌버핏할아버지,세이노할아버지등 많은 어른들을 만날때면 나도 그런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이 든다.  뉴스와 기사를 보면 항상 사회의 단면 안좋은 모습들이 자극적인 모습들이 많이 비춰진다. 그모습 이면에는 분명 좋은 모습도 존재한다. 우리나라가 이 사회가 유지되려면 그런 진정한 어른들이 더많아져야만 할 것 같고, 나역시 그런 어른이 되고싶고, 그런 삶을 살고 죽고싶다. 아직 멀었지만 언젠가는 그런 어른이 될수있었으면 좋겠고, 그러기위해서 정말 책도 많이 읽고 부단하게 노력하고 내 자신을 갈고 닦는 것이 정말 많은 훈련이 필요하겠다 싶다. 그러려면 나는 항상 성장해야한다. 멈춰있으면 안되고.. 이것이 나의 인생 목표가 아닐까 싶다. 멈추는나는 죽은거다. 성장. 이것이 나를 움직이게 하는힘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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