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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 48기 2번 달은 독서 씹어 3키조 케빈D] 독서후기 - 월부은

25.12.10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1. 개요

 

제목 : 월급쟁이부자로 은퇴하라

저자 : 너나위

출판 : 알에이치코리아

완독 : 25.12.10 (재독)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살아갈 날은 점점 길어지는데,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날은 더욱 짧아지는 시대, 당신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로 얻는 수익울 '불로소득'으로 치부해 버린다면, 노인이 되어서도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동판을 헤맬 수밖에 없다. 핵심은,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꾸는 것!

이 책은 국가도 회사도 책임져주지 않는 현실을 자각한 평범한 월급쟁이가 치열하게 공부하고 공격적으로 투자해, 100억 자산가로 거듭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한다.

 

너나위님께서 2019년에 쓴 책으로,

평범한 월급쟁이 회사원으로는 인플레이션을 햇지할 수 없겠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부동산 투자를 통한 경제적 성장을 하는 방법들을

많은 경험을 통해 글로 녹여내신 책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기억에 남는 한 문장>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 표지에도 있는 말이자, 책의 도입부에 나와있는 문장이다. 2번의 완독, 몇 차례 반독 이후 n번째 마주하게 된 월부은에서 지금 가장 와 닿았던 문장 중 하나이다. 이번에 책을 읽기 전까지는 그저 당연한 말로 생각했었다. 우리의 기대 수명보다 근로소득을 받을 수 있는 근로자로서의 수명이 더 짧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었고, 돈이 불어나는 인플레이션 속에서 우리가 그 것을 헷지해야 한다는 사실은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에 좀 더 가슴에 와 닿았던 이유는 현재 놓여진 나의 본캐 업종 관련 이슈 때문이다. 관련해서 최근 나의 업종에 부정적인 법안들이 생기며 노동자로서 충분한 급여를 받아가기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다. 물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내 위기를 극복하려 하겠지만 어쨌든 내가 일하는 회사, 그리고 나의 업종이 나의 노후까지 책임져주지 않을 수 있음을 피부로 와닿았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p.109 [3장ㅣ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 너나위님의 4차례 투자 사례를 볼 수 있었다. 4차례 투자에서 너나위님의 각 투자의 포인트들을 이번 열중 1강 밥잘 튜터님께 배운 원칙에 대입해서 따로 한 번 정리해보았고, 조모임 때 자료를 조원과 함께 나누니 너나위님의 실제 투자에서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저환수원리의 투자 원칙들이 다 들어있었으며, 그 중 어떤 포인트들이 좀 더 강조되었는지 확인해보는 시간이었다.

그 중에서 특히 너나위님의 저평가를 중요시 했던 점을 인상 깊게 봤으며, 매수하자 마자 돈을 벌 수 있는 투자가 가치투자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p.241 [위기가 나만 피해갈 거라는 착각은 버려라]

2018년 말, 수도권 부동산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거기에 더해 수도권의 미분양과 준공 후 미분양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나의 투자 초기 시절 여기저기 예상하던 시장 침체나 폭락이 당장 눈앞에 닥치지 않았다. 미분양이 적다는 것은 신규 공급을 받아줄 만한 시장수요가 존재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 하지만 전세금을 레버리지로 활용하는 투자 방식의 특성상 자산 가격의 상승과 별개의 리스크가 존재한다. 그것은 '역전세 리스크'다. ... 투자한 자산의 가격이 상승하는 것도 결국 내가 그 자산의 소유권을 방어할 수 있을 때나 의미가 있다.

 

--> 항상 멘토님이나 튜터님이 하는 말씀들 중 하나가 '역전세는 필연적이다'이다. 우리가 주로 하는 전세레버리지 투자는 전세가의 변동성으로 인해 우리의 자산을 지키지 못하도록 위협하는 리스크가 있다. 물론 변동성이 다른 자산에 비해 적은 부동산이라는 자산이지만 많은 투자금이 들어가 있는 경우들이 많으니 더더욱 내 자산을 잘 지키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에 너나위님은 매매가의 상승이 있다고 하더라도 전세가의 하락으로 인한 리스크들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했고, 2021년 폭등장 이전 비슷한 이유로 본인의 가치있는 자산을 지키지 못한 투자자들도 많이 있다고 들었다. '역전세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인지하자 ! 그리고 내 자산을 잘 지킬 수 있게 마인드를 단단히 다지자 !

 

 

p.306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무슨 일이든, 그 일에 임하는 사람의 태도가 중요하다. 태도가 결과와 큰 상관이 없어 보여도, 나는 그것들 하나하나가 모여 나중에 중요한 차이를 만든다고 믿는다. 그동안 잘 몰랐던 부동산 투자를 진정 잘하고 싶고 이를 통해 돈을 벌고 싶다면, 무엇보다 그 일에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 ... 막연히 많은 돈을 벌고 싶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열심히 배우고 경험을 쌓아 정말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나의 투자 멘토는 말했다. "돈을 좇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 아직은 이제 막 1호기 소액투자를 한 상태이고, 그 단지가 나를 목표자산으로 한 번에 데려가 주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나의 목표를 위한 정말 중요한 파레토라는 것은 틀림없이 확신하고 있다. 너나위님도 이 책에서 이런 태도로 작은 것들 하나하나를 모아가면 나중에 중요한 차이를 만든다고 하셨다. 부동산 투자를 잘하고 싶으니 그에 맞는 태도로 몰입하고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돈 그 자체가 목표가 되기 보다는 투자 실력을 키우는 것에 먼저 집중해야겠다.

 

 

p.314 [우선협상 범위 설정하기]

매도자에게 무조건 가격만 깎아달라고 요청할 것이 아니라, 내가 해줄 수는 있는 건 없을지 생각해서 그것을 협상의 도구로 활용하라는 뜻이다. 협상에 앞서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보라. 그 필요에 대해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없을지, 그렇게 해주는 대신 무엇을 요구할 수 있을지를 정리해 보라. 그렇게 준비한 제안을 중개인을 통해 예의 바르게 전달하라.

 

--> 1호기를 복기해봤을 때, 아쉬웠던 부분 중 하나가 협상에 대한 부분이다. 어찌어찌 가격을 깎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충분히 좀 더 깎을 만한 요인들이 있었던 듯하다. 그 때 당시엔 나의 투자를 많이 도와주신 조장님께서 '협상을 할 땐 깎아줄 이유가 있어야 해요.'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사실 당시엔 그 말이 충분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깎아줄 이유..? '그런게 어딨지. 난 그냥 그저 싸게 사면 좋은데..'라고 나는 생각했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해보니 그 것은 나의 투자 실력과 비례하는 듯하다. 그리고 그 투자 실력은 매물을 많이 보는 데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매물을 많이 보아야 나의 물건의 상태나 상황이 어느 정도 위치가 되는지 파악이 되고 그것들은 모두 다 나의 협상의 키가 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달았다.

 

 

p.330 [알았다면 행하라]

모든 변화의 시작은 인지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내가 알지 못했던 무언가에 눈을 뜨는 것, 그것이 인지다. 사실 우리는 일상에서 예전까지 몰랐던 사실을 종종 깨닫곤 한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 '인지'가 '변화'로 이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 변한다는 건 이처럼 어려운 일이다. 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걸까? 알기만 하고 행하지 않아서다.

 

--> '행해서 이루신' 너나위님의 말을 새겨 듣기. 인지 다음은 변화가 아니라 행동이다 !! 행동하는 사람이 변화를 만들 것이다. 월부에서 만나는 많은 분들이 행동의 어려움을 겪고 계셨다. 아무래도 부동산이라는 투자 방법이 주변에서 보기 어려운 흔치 않은 방법이다보니 당연히 행동의 어려움을 느끼고 계신 듯하다. (나 또한,,,,) 그럴수록 동료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면서,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도 에너지를 같이 받으면서 함께 행동해보자.

 

 

3. BM POINT

–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 다음 투자 시 협상 포인트들을 빠싹하게 정리해보자 / 상대방이 원하는 것 정리, 내가 해줄 수 있는 것 정리.


댓글


쥬쥬
25.12.11 22:45

조장님께 많이 배웁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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