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인간관계론 독서후기 [야유요]

✅ 인간관계론

자신의 생각을 보다 분명하게 그리고 보다 효과적으로 안정감을 갖고 표현할 수 있는 대화의 기술을 강연해왔는데

대화의 기술 뿐 아니라 사람들과 잘 사귀는 기술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사람을 사귀는 능력과 이해력이 늘 부족했다’ 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책을 쓰게 되었다. 

즉, 사람을 잘 사귀는 기술에 대해서 공부한 책이다.

※ 사실 데일 카네기의 책은 매번 읽을 때마다 쉽지않습니다. 그 만큼 후기도 어려습니다. 굉장히 사례로 풀어가는 이야기들이 그래서 무슨말을 하는건데? 와 그건 이 당시 이 시점 이 상황에서의 일이잖아 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데일 카네기의 책을 피해왔었습니다.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사실 저자가 말하는 메시지에는 모두 공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미 책을 읽기 전부터 카네기라는 저자가 말하는 방식의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어서 그 뒤에 읽는 책에도 선입견같은 부분이 있었던 것같습니다. 

저자가 누군지 어떤 생각으로 혹은 어떤 경험으로 책을 썼는지를 먼저 파악해왔었는데 

데일 카네기의 인관관계론은 ‘어떻게 하면 관계를 좋게 형성할 수 있을까?’ 라는 목표와 메시지에 좀더 중점을 두고 읽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데일 카네기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저자는 연구원(?)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을 사귀는 방법을 훈련하기 위해서 

수많은 책이나 논문을 읽고 분석하고 사람들과 대담을 통해 검증하는 과정을 이야기 하는 측면에서 그렇게 느꼈습니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186 자네는 왜 그 사람 말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려 들지? 

논쟁을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저 또한 누군가 틀린 것을 말하면 바로 잡아줘야 하는 성격이었습니다.

틀린 내용이 맞는 것처럼 이야기 되는것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었습니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그 부분을 정말 싫어하는 것지 내가 정확하게 알고 있음을 드러내고 싶었던 건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193 의견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기꺼이 환영하라

의견이 다르다는 것을 내가 맞고 상대가 틀렸다의 방식으로 많이 접근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을 할 때 내 생각과 일치한 사람을 곁에 두게 되고 내 생각이 맞았구나를 스스로 생각했던 것 같은데 오히려 내가 성장을 하고 더 폭넓게 알아 가려면 의견이 다르다는 것을 기꺼이 받아드리고 틀린 말을 듣는게 아니라 그렇게 생각함을 배우는 과정으로 생각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인간관게의 3가지 기본 원칙 - 1. 비난 비평 불평 하지마라

회사에 있다보면 3가지가 계속 입에 붙게 되면서 그것을 저한테 합리화할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인간관계를 잘 맺는 6가지 방법 - 5. 상대방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라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지 못할 때가 많은 것 같아서 이부분을 적용해보겠습니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사물을 볼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하라.

상대입장에서 생각해봐야지는 생각을 해봤지만 성실히 라는 태도에 대해서는 놓쳤던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