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바결입니다😊
비전보드에 적은 목표액이 얼마이신가요?
아마 10억 그 이상을 적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10억은 목표금액을 달성하기까지
중간에 거쳐야 할 1차 목표입니다.
지난 주 반모임에선 사임 대신
반원분들 모두 10억 달성 로드맵을 발표하게 되어
구체적으로 계산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열반기초를 수강하셨다면 이런 엑셀시트에
필요 노후자금과 투자금을 입력해서
계산해 보셨을 거예요!

근데.. 이 계산하면서 와닿으셨었나요?
저는 돌이켜보면 비전보드 양식에 있어서
그냥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엔 제 상황에 맞는
10억 달성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그리면서
왜 투자를 꾸준히 10년 이상 해야 된다고 하시는지
‘언젠가’였던 흐릿했던 금액이
‘할 수 있겠다’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제 상황으로 설명드리자면
저는 소액투자자로 연 저축액이 적고
강의 듣기 전에 매수했던 지방 물건을 매도하면
1호기로 갈아타려고 준비 중입니다.
매도해서 나오는 금액 7천만 원과
저축한 금액 2천만 원을 더해
9천만 원으로 26년에 투자를 시작하면
10억 달성까지 얼마나 걸릴지 계산해 보았습니다!
(금액은 예시, 세금 등 부대비용은 미포함입니다)
STEP 1. 정확한 자산 파악하기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얼마를 모을 수 있는지
대출은 얼마나 되는지
현재 나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도 원래 대출이 안되니까
‘잔금은 못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알아보니 잔금이 되더라구요.
이렇게 나의 현재 자산 상황을
대충, 생각만 하지 마시고
확실하게 알아보고
계산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4685262
(매달 자산 상황 업데이트해서 임보에도 적용해 보세요
처음 적을 땐 어렵지만 한 번 해두면 쉬워집니다)
STEP 2. 내게 맞는 시뮬레이션

글로 적힌 걸 보이 헷갈리신다구요?
찬찬히 살펴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STEP 1에서 계산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해 볼지
적어보는 겁니다.
어떤 공식이 있는 건 아니에요.
양식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내 상황에 맞게 그려보시면 됩니다.
예시로 설명드리자면
26년 투자금 9,000만 원으로
1호기를 지방에 매수하고
27년엔 3,000만 원으로 지방에 2호기를 매수하고
28년에 1호기를 매도하고
수도권 3호기로 갈아탑니다.
이때 1호기 매도 후 나오는 돈(2.7억)
+ 저축액(3천만 원)
총 3억으로 수도권에 3호기를 매수합니다.
*지방 물건은 2년 후
200% 수익률로 매도하는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투자금이 9천만 원이었으니까
200% 수익이 나면 1.8억이 오르고
처음 들어갔던 투자금 9천만 원을 더하면
2.7억이 나오게 되는 거죠.
*수도권 물건은 팔지 않고 보유해 나간다.
매년 5천만 원씩 오른다.
2년마다 전세금이 5% 상승한다.
5천만 원이 오를지, 1억이 오를지,
1억이 떨어질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평균적으로 1년에 5천만 원이 올랐다고
계산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26년 9천만 원으로 투자를 시작했을 때
7년 후인 33년 순자산 11억 정도를 가지게 됩니다!
어떠신가요?
7년 너무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두 가지 상반된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7년이나 걸린다고?’
‘10년도 안 돼서 순자산 10억을 만들 수 있구나!’
한 달에 월급이 500만 원일 경우
한 푼도 안 쓰고 모았을 때
500만 원 x 200개월 = 10억
200개월 즉 16년 6개월 정도 걸립니다.
지금은 소액일지라도
월급을 모으는 것과 비교했을 때
7년이면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액투자자이기에 지방투자로
돈을 불리기 위해선 생각보다 많은
매수와 매도도 필요했는데요.
결국 다 경험으로 쌓여서
돈과는 또 다른 나의 자산이 될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7년이 지나면 제가 투자를 시작한 지
10년 정도 되는데
10년 동안 순탄하지 만은 않을 거예요.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포기하지 않는 투자자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좋은 시장에 좋은 자산을 산다면
10억 달성 로드맵보다 더 앞당겨질 거예요.
지금도 월급과 더불어 탄탄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재이리 튜터님께서
반원분들 10억 달성 로드맵을 보고
해주신 말씀입니다.
계산만 해보고 씨앗을 심지 않는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저처럼 1호기를 앞두고 있거나
'언제까지 해야 되지' 싶거나
‘언젠간 달성하겠지’ 생각하셨던 분들은
구체적으로 계산해 보며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동기부여가 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동료분들 모두
10억 달성을 넘어 목표 달성까지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