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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모]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독서후기 [복실한방울]

25.12.11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한 가지만 남기기엔 너무 아쉬워요!
 

(1부 1장 中)

바꾸고 싶고, 통제하고 싶고, 개선시키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좋은 일이다! 괜찮다. 정말 찬성하고 싶다.

하지만 먼저 자신부터 그렇게 만들어보는 게 어떨까? 순전히 이기적인 관점에서 보아도, 자신을 바꾸는 것이 다른 사람을 고치려고 애쓰는 것보다 훨씬 더 유익하다. 그렇다. 게다가 덜 위험하다.

 

(1부 1장 中)

사람들을 비난하는 대신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자. 왜 그 사람들이 그런 일을 했는지 이해하려고 애써 보자. 

비판보다는 훨씬 더 도움이 되고 재미있을 것이다. 그러다 보면 공감, 관용, 친절도 몸에 배게 된다.

“모든 것을 알게 되면 모든 것을 용서하게 된다.”

 

(1부 2장 中)

20세기의 가장 탁월한 심리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에 따르면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 동기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성적 충동이고, 다른 하나는 위대한 사람이 되고픈 욕망이다.

미국의 가장 뛰어난 철학자 중 한 사람이었던 존 듀이 교수는 조금 다르게 표현했다. 듀이는 인간 본성의

가장 깊은 충동은 ‘중요한 사람이 되고픈 욕망’이라고 말했다.

 

(1부 2장 中)

우리는 우리의 아이와 친구들과 직원들의 육체를 위한 영양분을 제공해 준다. 하지만 그들의 자존심에

자양분을 공급해 주는 경우는 얼마나 드문 일인가. 우리는 그들에게 쇠고기와 감자를 먹이며

에너지를 축적하게 만들어 준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자리 잡고 샛별의 음악처럼 울려 퍼질

친절한 인정의 말은 하지 않는다.

 

(1부 2장 中)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어떤 면에서는 나보다 나은 사람들이다. 내가 그들에게서 배울 것이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2부 1장 中)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은 살아가면서 가장 커다란 문제와 마주치고, 다른 사람에게 가장 커다란

피해를 끼치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로부터 인류의 가장 커다란 폐해가 생겨난다.

 

(2부 2장 中)

하지만 그에게 틀렸다고 이야기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당신 생각에 동의하도록 만들 수 있는가?

절대로 아니다! 당신은 그 사람의 지성, 판단력, 자부심, 자존심에 일격을 날린 것이다. 그 사람은 그 일격을

받아치고 싶을 뿐 그 일격으로 인해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3부 9장 中)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제가 당신이었다고 해도 틀림없이 당신처럼 생각했을 거예요.”

 

(3부 9장 中)

당신이 지금 현재의 당신인 데 대해 칭찬을 받을만한 근거는 별로 없다. 그러니 기억하라.

화가 나 있고, 완고한 태도를 가졌고,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당신에게 다가오는 사람들 역시

딱히 욕먹을 만한 근거는 많지 않다. 그 불쌍한 사람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가져라.

그 사람들을 동정하고, 그 사람들에게 공감하라

 

(4부 6장 中)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일에 대해 말해 보기로 하자. 만일 당신이나 내가 만나는 사람을 고무하여 그들이 

가지고 있는 숨겨진 보물을 깨닫게 만든다면, 우리는 그 사람을 변화시키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들을 문자 그대로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꿔 놓은 것이다.

 

(6부 2장 中)

다른 사람과의 교제에서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나름대로의 방식에

간섭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다른 사람의 방식이 폭력적으로 우리의 방식에 개입하지 않는 한 말입니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이번 한 해, 사회생활을 제대로 겪었던 것 같습니다. 자꾸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그들을 통제하고 싶고,

일보다 사람이 어렵다는 말을 통감했던 시기였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이 오로지 나의 욕심임을

알고 있었고,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었던 나날들이 쌓여 이 책이 더 와닿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 대해 단순하고도 명료한 결론을 내려주고 있습니다. 

인간은 지극히 감정적인 면이 중요한 동물이고, 살아감에 있어 개인을 존중해 주는 것이 누구에게나 필요하기에

모든 것은 그런 여러 배경을 가진 이들을 이해하고, 동정하고, 존경하며 대우해야 한다는 점.

그 상대가 그 행위를 하는 과정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먼저 나서서 손을 내민다면 어려운 문제들도 

많이 쉽게 해결될 수 있다는 걸요. 

 

특히 요즘처럼 개인주의가 심해진 사회에서 먼저 나서서 죄송하다 말하고, 상대를 치켜세우는 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나날들을 회고하고 주변 이들을 다시 떠올리며, 내 태도를 반성해보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1. 타인에게 절대로 날카로운 어조로 비난하지 말 것. 무슨 말을 하더라도, 의견을 제시하거나 질문을 주는 등
    그 자가 직접 결론에 도달했다고 믿을 수 있게 선택의 여지를 남겨둘 것.
  2. 모든 말을 잘 들어줄 것. 내가 말허리를 자르고 싶더라도, 꾹 참고 상대가 제 말을 모두 하도록 기다릴것.
    그리고 그 후 그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하면, 호의를 살 수 있을 것.
  3. 어떤 일을 요청하게 된다면, 상대 입장에서 내 말이 어떻게 들릴지 항상 생각해보고 말할 것.
    그것이 그들이 대단히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나 자신을 먼저 낮춰 언성이 높아질 가능성을 차단할 것.
  4. 타인의 공격성에 무뎌질 것. 그들이 그렇게 날카로워지게 되었을 배경을 상상하고, 이해해보고 하며
    동정심을 가져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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