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독서후기 [Now Here)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에머스, ‘내가 만난 모든 사람들은 어떤 방면에서 나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배운다.’

핸리포드, ‘성공 비결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능력이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습관적으로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상대를 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좋은 점을 보려고 진심으로 칭찬해주면서 호감을 표현 하는 일도, 상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일도 거의 없었습니다. 늘 내 기준에서 상대를 ‘평가’하고, ‘내’가 원하는 것만 요구하면서 상대의 말은 듣지 않았습니다. 늘 ‘내 말’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머리로는 비난 보다는 칭찬이다, 뭔가 이유가 있겠거니 하면서도 ‘왜 못해?, 왜 안된다는 거야?’ 등 제가 원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과 다른 심리/자기계발/인문 책들도 읽다 보면 공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표현은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고, 장점을 보고, 겉으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내가 알고 있거나 추측하는 이유가 아닐 수 있다. 다른 사정, 상황이 있을 수 있다), 등 이런 말이었습니다.

 이런 책들을 읽고, 칭찬할 거리를 찾으려고 관찰하는 것 만으로도 ‘사람’을 좀 더 좋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알고 지내던 사람들도 더 예쁘게 보이고, 볼수록 호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덕분에 빽빡한 출퇴근 지하철에서 치이거나 피곤한 일정 속에서 나를 찾는 사람들에게 짜증이 올라오는 횟수와 강도가 줄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친구, 가족, 회사 동료들에게 ‘그러게 내가 말했잖아.’ 이렇게 말하는 대신 칭찬, 감사를 전하겠습니다. 뭔가를 해야 하거나 제가 도움 받을 일이 생겼을 때 그저 내 얘기만 하면서 요구하지 않고, 상대의 관심사나 원하는 게 뭔지 생각해 보고 그를 위해 내가 해 줄 수 있는 일이 뭔지를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앞으로 제가 어떤 일을 하든, 나의 행복과 수입은 사람을 대하는 내 태도에 달려 있다는 말을 잊지 않고 계속 연습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