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인간관계론 독서후기 [젠하]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먼저 상대방에게 열렬한 욕구를 불러일으켜라. 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온 세상을 얻을 것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혼자가 될 것이다.

=> 상대방에게 욕구를 불러일으키기. 이 책을 관통하는 한가지 구절이라고 생각한다. 상대방으로부터 내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답은 상대방이 ‘스스로’ 그러길 원하도록 해야한다. 상대방이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인식하도록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하고, 상대방으로부터 동의를 이끌어내야한다.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름을 기억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미소를 지어주자.

상대방으로부터 동의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의견에 공감으로 시작하고, 긍정적인 단어를 사용하도록 유도하자.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 동기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성적 충동이고, 다른 하나는 위대한 사람이 되고픈 욕망이다.

→ 인간 본성의 가장 깊은 충동은 ‘중요한 사람이 되고픈 욕망’이라고 한다. 그 욕망을 채워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아주 당연하게도 진심으로 우선 상대방을 중요한 사람으로 생각해야한다. 상대방의 장점을 찾고 내가 본받고 싶은 부분을 찾기. 그리고 상대방도 스스로를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도록 해야한다. 이번에 깨달은 것은 상대방의 잠재력을 믿어주는 것이다.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더 대단한 사람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믿어주기. 그 잠재력을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것만으로도 스스로를 더 위대한 사람,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책에서도 나오는 구절이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능력을 이끌어내는 방법은 인정과 격려입니다.”

=> 후배/후임들을 대할 때 상대방의 장점을 찾고 잠재력을 믿어주기.

인정과 아첨의 차이는 무엇일까? 간단하다. 하나는 진심이 담긴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진심이 없는 것이다.

→ 이번 학기에 가장 크게 깨달은 역량 중 하나가 ‘진심’. 상대방을 칭찬하고 인정하기 위해서는 정말 내가 말하는대로 생각해야한다. 진심으로 상대방을 생각하고 진심으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기. 그럼 그렇게 하려면?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관심을 가진다는 뜻은? 이를 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한다. 그동안은 내 삶이 바쁘다는 핑계로, 내 할일이 많다는 핑계로 상대방에게 관심을 덜 가졌다. 아니 사실 안가졌다. 예를 들면 요즘 친구들 뭐하고 지내는지 진짜 하나도 모른다…ㅎ 회사 팀원들도 어디 여행갔다왔는지 하나도 모른다. 그냥 없으면 없나보다 있으면 있나보다 하는거지 ㅎ 관심을 가진다고 해도 관심을 갖는 시늉만 했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것을 아까워했다. 그 시간에 내 할 일을 조금이라도 더 하는게 낫지. 그 시간에 잠을 조금 더 자는게 낫지. 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지만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고 그 사람을 진정으로 알아갈 수 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내가 후에 리더가 된다면? 좋은 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가? 팀원분들을 인정해주고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격려해주어야한다. 인정해주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관심을 갖고 칭찬할만한 포인트들을 찾아내기. 

표면적으로 이야기하면 상대방을 설득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것. 한단계 더 나아가서 생각하면 상대방의 열의를 이끌어내고 팀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전체 파이를 키우는 것. <기브앤테이크>와 연결지어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두 권 다 ‘리더로서 어떻게 할 것인가’의 관점에서 제대로 다시 읽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