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쓰튜터님, 식빵파파튜터님과 함께한 강사와의 만남 후기 [열중 39기 5늘도독서3매경 젠하]

안녕하세요,

즐겁게 자산을 모아갈 젠하입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강사와의 만남에 선정이 되어

어제 월부 아지트에 다녀왔습니다.

(@이지CM님 후기 하나하나 읽어보셨다고 들었습니다!!

아쉽게 뵙진 못했지만 저희를 위한 마음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뵈었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놀이터에서만 보던 동료분들도 뵙고,

주우이님, 센스있게쓰자님, 식빵파파님, 줴러미님

이렇게 4분의 튜터님을 뵈었는데요,

저희 5조는 하루쌓기님, 소발대발님, 시드니대저택님,

방나님, 화니화니님, 서울매미님과 함께했고

센스있게쓰자 튜터님과 식빵파파 튜터님께서 들어오셨습니다.

1부. 센스있게 쓰자 튜터님과🤍

(센쓰 튜터님은 매물코칭 후기에서 자주 뵜었는데

이렇게 오프라인으로 뵙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

Q. 아침시간을 활용해보려 하지만 저녁시간이 더 집중이 잘된다.

아침시간을 꼭 활용해야하는지?

A. 본인에게 맞는 시간을 활용하면 된다. 

사람마다 다르다.

꼭 아침시간을 활용하지 않아도 된다. 

나도 아침에 루틴없이 바로 출근하고 있다.

요즘 보면 아침보다는 

저녁시간을 활용하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다.

=> 저도 미모를 시도하다가 오히려 아침 저녁 모두

집중이 안되는 듯한 느낌이 들어

과감하게 아침루틴을 포기했는데요,

그래도 어딘가 모를 찝찝함이 남아있었는데

튜터님께서 이렇게 얘기해주시니 위안이 되었습니다😊

Q. 아직 투자를 하진 않았지만 역전세가 걱정된다.

역전세를 맞으면 견딜 수 있을까 싶다.

A. 투자를 하다보면 공급을 피해서 3년 세팅 등

아무리 사전에 피하려고 세팅해놔도

역전세를 한 번쯤은 맞게 되어있다.

역전세를 막기 위해 신용대출을 받더라도,

대출에 대한 이자를 내면서도 버틸 수 있는 확신이 있으면

견디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

역전세를 가능한 한 피하되 투자금을 조금 남겨두는 것과

현재는 전세가가 비싸지 않지만

앞으로 전세가가 비싸진 상황이라면 유의해야한다.

많은 분들이 전고점 대비 하락률만 보시는데

전저점 대비 상승률을 보는 것도 중요하다.

=> 아무리 피하려고 해도 

투자생활에서 한 번 쯤은 역전세는 맞게 되어있다.

역전세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잠재워주시는 답변이었습니다.

이후에 만약 역전세를 맞게되면 

튜터님 답변 꼭 기억해서 확신을 가지고 버텨내겠습니다 !

Q. 투자가능한 물건들 위주로 보다보니

기억하는 금액대가 3-4억에 한정되어 있다.

시세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

A. 지방만 계속 앞마당을 만들어가서 그렇다.

서울/수도권으로 올라오면 가격대가 안 익숙해서

‘10억대가 싸다고?’생각이 들 수 있다.

서울/수도권 앞마당을 늘려가며 계속 자주 보는 수밖에 없다.

시세트레킹 단지에도 

생활권별 대장단지 / 다른 가격대를 의도적으로 추가하고

1등뽑기를 할 때도 시세트레킹 단지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네이버 부동산에서 앞마당을 전체적으로 훑어보는 것도 좋다.

=> 지금까지 지방에서 1호기를 찾다보니

투자 가능한 3-4억대 단지들만 머리에 남고

그 이상 금액대인 단지들은 거의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결국 해결책은 자주보는 것!! 의도적으로 보는 것!!

수도권 앞마당 늘려나가며 더 익숙해져 보겠습니다.

1등 뽑기할 때 네이버 부동산 훑어보는 것도 BM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자산을 구입하는 순서에 있어

현재는 취득세 중과가 남아있는 시장이기에

더 좋은 자산을 먼저 생각해봐도 좋을 것 같다,

임보 틀을 미리 만들어서 임보 작성 시간을 줄이고

앞마당들의 급지가 달라 비교평가가 어렵다면

지역 내 비교라도 많이 해보기!

인간관계에 관한 질문에서는 

다들 나름의 사연이 있고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가 있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마음을 편하게 먹기!

힘 빡 주고 할 때는 너무 기진맥진한데

힘 빼고 하자~라고 생각하니까 훨씬 낫더라 등의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2부. 식빵파파 튜터님과🤍

(강의에서만 뵙다가 오프로 처음 뵈었는데

얘기하시는 내내 강인함이 뿜뿜 느껴졌습니다.)

Q. 파이어 하고 투자에 몰입하고 싶다.

A. 투자생활을 하다보면 회사가 하찮아 보일 때가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 하락장이라는거다.

설사 상승장이라 하더라도 몇 채만으로는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없다.

상승장/하락장 모두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하는데

그 때 대출을 받아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회사가 필요하다. 나도 이번에 회사의 중요성을 너무너무 깨달았다.

직장생활은 투자를 오래하기 위함이다. 

투자는 최소 10년 이상 해야한다.

직장에서는 직장에 최선을 다하고 찝찝함을 남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일 내팽겨치고 투자생활을 하게 되면 

찝찝해서 오히려 집중을 못한다.

후회를 남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식빵 튜터님은 정말 모든 일에 진심이시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서는 회사 일에 집중하고,

퇴근 후에는 투자 생활에 집중하기.

회사에서도 자유롭게 투자 공부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사실 조금 부럽기도 했는데

식빵 튜터님 답변을 듣고

‘회사에서는 회사 일에 집중하자’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투자생활을 오래하기 위해서는 직장이 꼭 필요하다.

회사의 중요성을 잊지 않겠습니다.

Q. 예신과 소비를 어떻게 맞추면 좋을까요?

계속 사고 싶어하는 것을 못사게 하니 너무 미안하다.

A. 상대방에게 소비를 강요할 수는 없다.

대신 같이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로 로드맵을 주입해야한다.

서울숲 아크로나 반포 원베일리에 주기적으로 놀러가며

'여기 15층 어때? 1층에서 ~~하고 ~~하면 좋겠다 그치

여기 살고 싶어서 우린 지금 투자생활하고 있는거야

지금은 조금 힘들지만 우리의 꿈을 위해 조금만 더 해보자'

하고 미래를 같이 그려보거나

부정적인 언어로 소비를 통제하기 보다는

'우리 이번에 50만원이나 아꼈네~

문 5개를 바꿨어!

덕분에 전세가 1000만원 올려받을 수 있겠다!' 하며

소비를 줄임으로써 얻는 긍정적인 효과를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다.

=> 이 답변에서 튜터님이 정말 현명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상대방이랑 맞춰나갈 때 뿐만 아니라

스스로 소비를 줄이기 위해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쓰면 안돼’라고 생각하기보다

절약함으로써 얻는 긍정적인 효과를 생각해보며

즐겁게 종잣돈을 모아가겠습니다.

Q.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끼우기 위해

수익이 많이 나지 않아도 2년이 되기 전에 1호기를 매도할 생각이 있다.

A. 나라면 양도세 70%를 내가면서까지 그런 선택을 할 것 같지 않다.

투자는 조금 올랐다고 파는게 아니다. 

적정한 수익율을 얻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투자다. 

곧 어디가 매매가 오를 것 같고

전세가율이 오를 것 같고 하는 것은 다 예측이다.

예측은 의미가 없다.

생각보다 전세가가 더 천천히 오를 수도 있다.

C 지역도 왜 아직 전세가 안올라오는지 나는 모르겠다.

1호기를 매도하지 않을 시나리오도 고려해서 

앞마당을 만들어가는 것이 좋다.

=> 취득세 중과로 인해 채수를 늘리는 것에 있어 심적 부담이 있어

1호기를 이후에 2호기를 투자하기 보다

1호기를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타야겠다 하는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요

식빵 튜터님 이야기를 듣고 ‘내가 지금 예측을 하고 있구나’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지 계속 강의와 책을 통해

'예측은 의미가 없다.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다'를 수도 없이 들었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측을 하고 있었다니…..

역시 아는 것과 실제로 행동하는 것은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미래를 한정짓지 말고 모든 상황을 고려해서

앞마당을 골고루 만들어가겠습니다.

Q. 식빵파파 튜터님은 항상 에너지가 넘치시는 것 같다.

에너지를 어떻게 유지하시는지??

A. 나는 월부가 너무 좋다. 너무 재미있다.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도 좋고

강의에서 수강생 분들이 

강의 내용을 따라오는 것을 느낄 때면 너무 행복하다.

남편도 ‘너는 왜 월부만 하면 그렇게 각성되냐’라고 이야기한다.

월부 생활을 오래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할 일이 너무 많아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니

식습관을 개선했다. 밀가루와 액상 과당을 끊었다.

가끔 먹기는 하는데 그래도 밀가루랑 액상 과당을 줄이고

밥을 잘 챙겨먹으니까 훨씬 건강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내가 언제 행복한지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행복함을 느낄 때마다 ‘어 나 행복해. 나 뭐했지?’하며

메모장에 다 적어둔다.

생각보다 엄청 사소한 것에 행복을 느낀다.

=> 튜터님께서 항상 에너지 넘치시고 진심인 이유는

월부를 사랑하기 때문임이 너무 느껴졌습니다.

이 생활을 좋아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웠고

좋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오히려 에너지를 얻고 태도를 배웠습니다.

밀가루와 액상과당… 하루라도 없이 못사는데..

의식적으로 줄여보겠습니다😂

추가로 뉴스를 봐야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출이나 공급에 관한 뉴스는 잘 봐야한다.

그런데 뉴스를 엄청 깊게 볼 필요는 없고

구해줘 월부나 튜터님들 칼럼을 잘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는 시스템 투자를 하다보면

강남/서초 등 좋은 자산을 실거주로 마련하지 못할 것 같아

채수를 늘려가기 두려운 마음도 있었는데요,

이 이야기를 식빵 튜터님께 여쭤보니

'저라면 제일 좋은 자산을 깔고 앉지 않을 거 같아요.

저는 월세/전세로 살고 돈을 굴릴래요'라는 답변해주셨습니다.

여기서 또 한 번 시스템 투자의 핵심은 “전세 상승분”이구나.

가장 좋은 자산을 깔고 앉는 것이 아니라

좋은 자산에 월세로 거주하고도 남을만큼 

충분한 전세 상승분을 만들면 되는 것이구나를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아는 줄 알았는데 제 착각이었던 생각이 많네요😅)

긴 시간동안 정성껏 답변해주신 센쓰튜터님 식빵튜터님 너무너무 감사하고

좋은 질문으로 덕분에 많이 배우게 해주신

하루쌓기님, 소발대발님, 시드니대저택님,

방나님, 화니화니님, 서울매미님 너무 감사합니다.

강사와의 만남 진행해주신 매니저분들과

열중 39기를 알뜰살뜰 챙겨주시는 이지CM님

열중반에 집중할 수 있게 항상 활발하게 에너지 주시는 39기 조장님들과

독서모임에서 서로 공감하고 재미있게 이야기 나눠주시는

5늘도독서3매경 조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같이 오래오래 행복한 투자자로 성장해나가요!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