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7기 55조 수수깡7] 서기 조장 소감 (진즉에 이렇게 했다면, 서울대 갔을텐데....)


안녕하세요.

외모는 수수하게, 매물은 까7하게

수수깡7입니다.


이제 몇일 남지 않은 서기

설렘반, 두려움 반으로 시작했던 서기 조장.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면서 뭐든지 임했다.


서기 조장 소감 시작합니다~

렛츠기릿!!!


나에게 깡은 독, 강, 임, 투


"성장" 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조장에 지원하세요.


10억을 벌고 싶다면,

10억을 벌 수 있는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한다.


조장만큼 빠른 성장은 없는거 같다.

나는 이번 조장을 하는 동안 정말 많이 성장한거 같다.


조장의 무게는 얼마 안되지만,

후회의 무게는 수톤에 이른다.


후회하지말고, 언넝 조장에 지원하자.



* 서기 조장이 되다.


띵동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아아악~~~조장 됐다. 내가??? 내가???

순간 기쁨의 희열과 걱정이 교차하는 생각이 들었다.


설렘반, 두려움 반....


난 사실

후라이드반, 양념반을 좋아하는데...


이건 또 무슨말인가??

문자가오고 이런 심정이었다.


순간 정신이 혼미해졌지만,

할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하나씩 해냈다.


조장을 그냥 시키는게 아니에요.

여러분들이 그 정도의 깜냥이 되기 때문에

조장으로 뽑아준거에요.


탈락한 사람도 있어요.

그렇게 대충 뽑지 않아요.


조장들은 선택 받은 사람들이에요.

그러니 자신감을 가지세요.

뚜또 튜터님



다 퍼주자~

출처 입력

목 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듯이

나는 강의에 목말라 있었다.


여름에 내마반 조장을 하고서,

계속 자실을 하다가 서기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왕 하는거 조장을 또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내마반 조장을 할때 내가 조금이라도 나눠줄 수 있다는 게

나에게 또다른 행복감을 주었다.


이번에도 나의 각오는

"내 모든것을 다주자~"


내심 내가 줄게 있나?? 그런 생각도 들었는데

하나도 남긴없이 다 주자...영혼까지 탈탈~


뚜또님의 튜터링에서의 한 마디가 아직도 내 머릿속에 맴돌았다.

"조장님들을 성장시키는 것은 제가 할겁니다.!!!"


주는 만큼 다시 채울 수 있다.

다 주고서 나는 반장님과 튜터님한테 다시 채우면 된다.

라는 생각으로 탈탈 털었다....




순한맛??? VS 매운맛???


조모임 오티때에 매주 분임, 단임, 매임가고

마지막에 비교분임까지 갈 예정인데 어떠세요??


난 조원분들 표정을 봤다.

뭐지?? 나는 어디?? 여긴 어디??


다들 그런 표정이었다.


나는 각오를 단디한 만큼 이번에는 빡씨게 할 예정이었지만

조원분들에게 채찍을 들었다가는 다들 그만둘 분위기였다.



그래서 태세전환, 순한맛으로 바꾸기.

(나는 진라면 순한맛을 좋아함~~~ㅎㅎㅎㅎ)


가능한 완벽이 아닌 완성주의로 가고자 비교분임도 빼고

매임도 가능한 분들에 한해서만 진행하기로 했다.


날이 춥고 눈이 와서 길이 미끄러웠고

중간중간 쉬는시간도 갖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들을 많이 나눌 수 있었고

잘못된 길로 가면 조원분들이 "조장님 거기 아니에요~" 하면서 잡아주시기도 했다.



내가 줄 수 있는 것들


나는 실전반, 지투반, 월부학교를 아직 가보진 못했다.

조원분들에게도 오티때부터 말했다.


실력은 좀 부족할지 모르지만,

열정과 노력에서만큼은 부족한 조장이 되지 않겠다고.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이 톡을 보고,

조톡방에 수많은 정보들을 공유해주고,

놀이터에서도 질문이 올라오면 가능한 빠르게 내가 아는것들을 답변해 드릴려고 노력했다.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중에서 최선인 것이다.



나는 1년 6개월동안 월부를 하면서 나눔글을 써본적이 없다.

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나눔글을 써서 놀이터에 올렸다.


정말 나도 아직은 초보지만 더 초초초초보자를 위한 시세 나눔글.

https://cafe.naver.com/wecando7/10420018

[서기 7기 55조 수수깡7] 형~!! 2주차 과제 어떻게 해야 해요?? (시세흐름과 시세지도, 단지정리장표까지_PPT파일 첨부)


동료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나눔글을 쓰고나니 "나도 이런것들을 줄 수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

나눔이 어렵고 진짜 뭐 크고 좋은걸 줘야한다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줄 수 있는 이 작은 나눔도 나눔이었다.


동료에게 작은 초콜렛을 주는 것도 나눔이고,

댓글하나 달아주는 것도 나눔이었다.


이제서야 깨달았다.

내가 나눌 수 있다는 게 많다는 걸.....


특히 나의 짤들~~~ㅋㅋㅋㅋㅋㅋㅋㅋ

창고 대 방출~ it's free~


나의 보물창고에 있는 짤들로 톡방의 분위기를 살렸고,

이것 또한 나눔이었다.


짤 구독료 월 4달라...ㅋㅋㅋㅋㅋㅋㅋ




조장님들께


너무 재미있는 조장님들.

우리 오래오래 함께해요~~~


파주염씨 조장님

정리왕 조장님

이안리코 조장

아스피린77 조장님

와이WHY 조장님

해율 조장님

성북천다슬기 조장님

롱다리쭈꾸미 조장님

짱2 조장님

오렌지하늘 조장님


3주동안 저의 짤들과 리액션을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조장님들 채고채고~!!!


감사했습니다.


행복물개 반장님께


어깨가 태평양이신 행복물개 반장님.


서기를 수강하면서 반장님을 알게된게

저에게는 크나큰 행복이었습니다.


처음 통화할때가 생각나네요.

톡으로 전화주신다길래.


제가

"저 뭐 잘못한거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깜짝놀랐었던 기억이........


언제나 항상 고민과 걱정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화달라는 반장님.


서기가 끝나기전에는 꼭 전화드리겠습니다.


3주동안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조원분들께


많이 나눠드린다고 생각했는데

조모임이나 임장이 끝나고 나면


아차...이거 빼먹었네..^^;;;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임장끝나고 집에오니 가방에 초콜렛이 그대로...헐..


우리조원분들은 다들 너무나 열심히 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했습니다.


@ 부조장이신 장독대님

임장때 재개발, 재건축 등을 말씀 많이 나눠주시고

임장때 앞에서 많이 리드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더미향님

파바에서 첫만남에 샌드위치를 나눠주시고,

매일 아침 원씽을 올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로사제이님

바쁜 일정에서도 시간이 되는대로 틈틈히 나오셔서

임장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정도사랑님

저 멀리 전라도 광주에서 아침 일찍부터 오셔서 임장에 열심히 해주시고,

단지에 대한 얘기들을 나눠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진엘리님

언제나 밝게 웃어주시고,

신혼이라 바쁘실텐데 임장일정을 맞춰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행노위님

임장때에 거리낌없이 질문을 해주시고,

많은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앙쥬ya님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계셔서 만나뵙지는 못했지만,

조모임에서 그래도 적극적으로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많은 조들중에 55조에 들어와서 운명처럼 만난 우리들.


제 조원분이 되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요.

계속 함께 할 수 있는 동료로 남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2번째 조장을 마무리 하면서


이제 몇 일만 지나면 서기반도 끝이 난다.


후회없이 하루하루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으로

서기에 임했고, 조장에 임했다.


하루에 5시간도 못자는 날들이 많았지만

내 열정은 내 육체를 지배하지 못했다.


열정과 노력만큼은 정말 이번에 후회없이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완벽한 조장은 아니었을것이다.


완벽한 조장은 아닐지언정

항상 난 좋은 사람이 먼저 되려고 노력했다.


상대방이 기억하는 수깡이는 "좋은 사람"

나는 이 한마디면 된다.


또한 잘하든 못하든 꾸준하게 나를

환경속에 집어넣으려고 한다.


비슷하게 시작한 동료들중에 실전, 지투, 월학까지 다녀온 동료들이 있지만

내가 못했다고 좌절하거나 후회한적은 없다.


나는 느릿느릿 거북이니까.

그냥 열심히 꾸준히 하는게 내 스타일이고 이렇게 가려고 한다.


이번에도 지투신청이 되지 않았지만

24년 1월에 실준 조장에 또 신청했다.


기회는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제는 떨어졌다고 좌절하거나 넘어지지 않는다.

지금은 서기에서 남은 일정동안 똑바로 서기~!!!



마지막으로 서기에서의 결과물


* 나눔글


https://cafe.naver.com/wecando7/10420018

[서기 7기 55조 수수깡7] 형~!! 2주차 과제 어떻게 해야 해요?? (시세흐름과 시세지도, 단지정리장표까지_PPT파일 첨부)


* 강의후기


https://cafe.naver.com/wecando7/10397799

[서기 7기 55조 수수깡7] 1주차 강의 후기 (자음과모음 튜터님)


https://cafe.naver.com/wecando7/10421637

[서기 7기 55조 수수깡7] 2주차 강의 후기 (with 양파링님)


https://cafe.naver.com/wecando7/10443102

[서기 7기 55조 수수깡7] 3주차 강의 후기 (with 주우이님)



* 조모임후기


https://cafe.naver.com/wecando7/10395345

[서울투자기초반 7기 55조 수수깡7] 1주차 조모임 후기


https://cafe.naver.com/wecando7/10425223

[서울투자기초반 7기 55조 수수깡7] 2주차 조모임 후기



* 과제 및 기타 후기들


https://weolbu.com/community/328211

[서울투자 기초반 7기 55조 수수깡7] 서울시 성동구 1주차 과제

weolbu.com

https://weolbu.com/community/345739

[서기 7기 55조 수수깡7] 성동구 2주차 임장보고서

weolbu.com

https://cafe.naver.com/wecando7/10415309

[서기 7기 55조 수수깡7] 라이브코칭 후기 (feat. 자음과 모음 튜터님)


[서기 7기 55조 수수깡7] 라이브코칭 후기 (feat. 자음과 모음 튜터님)

안녕하세요. 외모는 수수하게, 매물은 까7하게 수수깡7입니다. 완전~~~ 찢어놓으셨다. 대박~!!!!!! 라이브코칭은 사랑ㅇㅣ다. 잘 씹어서 소화시키겠습니다~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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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기 7X8기 어벤조장스 수수깡7] 🎄메리뚜또링데이🎄 - 후기

안녕하세요. 외모는 수수하게, 매물은 까7하게 수수깡7입니다. 뚜또 튜터님 조장 튜터링 완전~~~ 찢어놓으셨다. 대박~!!!!!! 내리 5시간을 달리는 튜터님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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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게 뭐냐고 묻는다면


결혼도 아니고, 학력도 아니고, 직장도 아니다.


가장 후회되는 것은

자본주의, 재테크를 이제서야 알았다는 것이다.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후회는 하지만,

좌절은 하지 않는다.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않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 행동하라~

시간이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우직한 성실함만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게 뭐냐고 묻는다면



반장님, 조장님들, 조원분들 덕분에 3주동안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44387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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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천다슬기user-level-chip
24. 01. 01. 21:46

수수깡님, 짤의 원천이 너무나 궁금합니다 ㅋㅋㅋ 적재적소에 어찌 그렇게 바로바로 쓰시는지... 몸이 5개는 되는 듯 여기저기 너무 열심히 참여하시는 모습에 많은 도전 받게 됩니다!! 앞으로도 월부 안에서 또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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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노부부user-level-chip
24. 06. 20. 14:51

수수깡님 글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열정이 가득 느껴지는 시간들이었던 거 같아요.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