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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데일리 카네기 자기관리론
저자 및 출판사 : 데일리 카네기 저
읽은 날짜 : 2025. 12. 1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걱정을 직면하고 닥칠일을 써보자. 대처방법을 쓰고, 실행하자# 내일과 과거 오늘을 분리하라 # 우리의 삶은 우리가 생각대로 만들어진다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5
<인간관계론에 이어 자기관계론으로>
: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이어 월부 추천도서이자 제네시스박님이 강조했던 자기관리론을 읽었다. 인간관계론이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그들이 원하는게 무엇이고 내가 그것을 얻게 도와줌으로써 내가 얻을 수 있는 것들에대한 내용이라면 자기관리론은 나 스스로 걱정에 사로잡히지 않으므로 삶의 활력을 찾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걱정들을 어떻게 없앨 수 있는지, 삶을 살기위해 가져야할 마인드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직접 적용해본 걱정을 없애는 법>
최근 나는 회사 업무에대해 고민과 걱정이 많았다. 결과물은 그럭저럭 뽑아냈지만, 스케줄 관리가 엉망이어서 도무지 상사의 얼굴을 볼 면이 생기지 않았다. 처음 한두번 밀렸을때야 그러려니 했지만 이후로 계속 일정이 밀리자 기어코 멘탈이 깨지고 말았다. 갑자기 눈물이 나기도 하고 차라리 회사를 그만둘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 와중에 옆사람이 정확히 알수 없는 이유로 잘리자 내 불안은 최고조로 달리기 시작했다.
그때 마침, 이 자기관리론을 읽기 시작한터라 한번 적용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직접 글로 써서 내 상황을 파악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는 이부분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 먼저 지금의 걱정이 무엇인지를 적는다.
-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나에게 무슨일이 일어날지를 생각해본다.
- 대처방법을 생각한다
- 그 중에 하나를 정해서 실행한다.
나 또한 이렇게 내용을 정리했다. 내가 걱정하는건 회사에서 잘리는 것리었고. 잘린다해도 다른일자리를 구하거나 현재 부업이 있으니 크게 재정난을 겪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직을 위해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적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이런 글을 쓰는건 전혀 불안을 잠재우지 못했다. 오히려 불안이 더 커지기만 했다. 대체 왜 이런일이 일어난걸까?
지금은 어느정도 해결된 일이라 알게된게 있다. 내가 적은 걱정을 적는 법은 완전히 잘못된 일이었다. 나는 내 걱정을 정확하게 직시했다고 생각했지만 전혀 그러지 못했던 것이다.
내 걱정과 불안은 상사가 지금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가 무능력하다고 느껴 나를 자르려는 생각을 하고있는건 아닌지에서 시작된 불안이었다.
그런데 필사적으로 사실은 배제하고 내가 회사에서 잘렸을때 대처할 방안만 논의를 했다. 이 부분은 나에게 오히려 잘릴것이라는 불안만 가중시킨 것이다.
나는 고민하다가 상사와 면담을 요청했다. 면담 과정에서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 나온 상대방을 대하는 방법(상대를 존중하고, 나의 잘못을 진심으로 비판하는 태도) 을 가지려 노력했다. 면담은 생각보다 아주 부드럽게 끝이났다.
상사는 내 나태함에 대해 탓하지 않았고, 나의 부탁에따라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법에대해 자신의 관점에서 이야길 해줬다. 면담 후반에는 업계에대한 이야기와 상사가 생각하는 업계의 방향성에대한 이야길 수다떨다 사무실로 복귀했다.
그후로 몇일간 아주 평안해진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었고, 업무를 정확하게 하기위해 집중할 수 있었다.
여기서 알게된건, 무엇보다 사실을 직시하는게 중요하단 점이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내 마음을 잘 살펴보고 내 불안이 어디서부터 나오는지를 봐야한다. 그 후에 어떻게 그것을 해결할 건지를 정하고, 정해진다면 결과를 생각하지않고 밀고 나가야 한다.
[투자오밥 9번째 독서 후기]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cjyOdbc44Nawx-9VIQQeaOXtCue0CRZ1HJP2Z1MChuo/edit?gid=0#gi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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