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렘과 불안이 공존하는 후배들에게 귀한 시간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투자를 앞두고 느꼈던 불안한 심리상태는, 어쩌면 지금 우리 모두의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확신은 없고, 두려우면서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상황말이에요
특히 태풍 속을 헤매며 부동산 문을 두드렸다던 그때의 간절한 마음은
힘든 상황에 놓여진 ‘미래의 나’에게 분명히 큰 힘이 될거에요
그동안의 과정에서 겪어온 실전 사례들 역시 인상깊었습니다
- 긴박했던 가계약금 입금, 신축에서 발생한 누수 문제, 예상치 못한 계약일 지연까지,
물론 모든 상황이 똑같이 반복되지는 않겠지만
투자를 하다보면 생각보다 다양한 변수와 돌발 상황에 마주한다는 사실을
미리 아는 것만으로도 마음가짐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철저한 시간 관리, 투자 경험과 마인드셋에 정말 감탄하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좋은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