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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한 달 뒤에는 그 다음 달이 있고,
실패한 한 해 뒤에는 그 다음 해가 있지만,
실패한 인생 뒤에는 그 다음 인생이 없기 때문에 위로받을 방법이 없다
오늘 하루, 나는 얼마나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는가?
오늘 하루 내가 한 일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활동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이었나?
이런 일상이 반복된다면 인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자신의 삶에 대하여 만족할 수 있겠는가?
내가 살아 있는 시간이 유일한 기회이고 이 삶의 기회를 잘 보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나한테 달려 있다.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살아 있는 동안 가장 삶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죽음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살아도 산 것 같지 않은,
죽지 못해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죽음과 가장 반대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생동감 넘치고 삶의 희열로 꽉 찬,
그리고 작지만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살아 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매일이 유일무이한 시간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늘 생각해왔었지만,
인생 전체의 관점에서 생각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냥 인생이 끝날 때 적어도 후회로만 가득 차있지 않길 바랐지,
인생이 실패하고 난 그 다음에 다른 인생이 없다는 건 새로운 관점이자 충격이었다.
열심히 살아야지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그 이상의 느낌을 받았던 부분이었다.
교수님은 항상 학생들에게 연구 하나하나가 세계 최고, 일류가 될 것을 요구했다.
실험을 계획하는 일, 실험을 실시하는 일, 실험 결과를 해석하는 일,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일, 논문을 쓰는 일 등
모든 면에서 나로서는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수준과 노력을 요구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긴다는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를 갖는다.
처음 읽었을 때는 모든 단계를 하나하나 쪼개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최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는 점이라고 공감했었는데,
정리하면서 생각해보니까
아무리 여러 단계를 잘 하더라도, 하나의 단계가 망쳐지면 전체의 결과가 어그러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작한 것을 끝까지 꾸준히 해내는 점이 필요하겠다.
이 부분은 내가 잘 못하는 부분인 것 같다.
그리고 하나 더 생각해봐야할 점은,
어떤 일을 하기 전에 늘 보상을 바라고 있는데,
결과(보상)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는 점과
하지 않으면 결과는 절대 없다는 점을 기억하고, 기왕이면 행동하는 쪽으로 움직여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 당신이 소망하고 이루고 싶은 것, 당신이 누리고자 하는 것은 모두 오르막이다.
문제는 사람들 대부분의 꿈은 오르막인데 습관은 내리막이라는 사실이다.
우리의 삶의 행로도 궁극의 법칙 즉, 가장 확률이 높은 방식으로 결정된다.
본능에 이끌리는 자연스러운 삶의 행로는 끝내 실패한 삶으로 귀결된다.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은 자주 들었지만,
이런식으로 과학적으로(수학적으로) 풀이한 내용은 처음 봤다.
죽음으로 가는 것도 확률이 높은 것이고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도 확률이 높은 것이고...
요즘의 내 생활을 점검해봐야 할 것 같다. ㅎㅎㅎㅎㅎㅎ
아마 우리 몸에서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과정 자체를 대단한 위기 상황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얼마나 중요한 문제이기에 몇 날 며칠을 이 문제만 생각할까?
아마도 이 문제를 해결 못하면 죽나보다”라고 판단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 뇌에서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온 힘을 쏟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내가 체험한 몰입입니다.
몰입이 잘 일어나기 위해서는 절실함을 가져야 한다.
쉽게 말해 ‘여기에 내 목숨이 달려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지금 내 눈앞의 일이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몰두해야 한다.
매일 규칙적으로 자신의 목표를 명확히 하려는 다짐이나 생각을 하는 행위 자체가
주어진 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항상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일에 대하여 습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일에 대한 성취 동기가 높고 좋은 결과를 얻는다.
깊은 몰입, 얕은 몰입, 몰입에 도달한 상태 등 이런 내용은 일단 냅두고서,
내가 이해한 몰입의 핵심은 이 내용이었다.
결국 절실하게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계속해야 한다는 것.
저자처럼 선잠에 든다거나 자다 일어나서 아이디어를 정리한다거나 아마도 그런 적은 없었지만
계속해서 생각함으로써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던 경험은 종종 있었던 것 같다.
사실 근데 그게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몰입의 결과인지는 잘 모르겠다 ㅎㅎ;
최선을 다하면 실패해도 아쉽거나 후회스럽지 않다는 점이다.
무수한 실패도 문제 해결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문제의 해답과 조금씩 거리를 좁혀가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는 것이다.
이게 참 어려운데,
결과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실패가 해결 과정으로 인지되지 않는다.
조원들한테 물어봐야징 ㅎㅎㅎㅎㅎ
p. 21
최선을 다하면 실패해도 아쉽거나 후회스럽지 않다는 점이다.
무수한 실패도 문제 해결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문제의 해답과 조금씩 거리를 좁혀가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는 것이다.
(회사 같이) 결과가 필요한 상황에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
어떻게 해야 이것을 문제 해결을 위한 과정으로 인지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의 답답함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책을 읽고나서 달라진 점은,
전에는 뇌를 덜 쓰는 방향으로 행동했었다면, 지금은 뇌를 좀 쓰려고 노력하는 편 ㅎㅎ;
답이 잘 나오지 않아서 답답할 때에는 오히려 천천히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매우 불편함을 느끼는데, 익숙해져야할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몰입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나 또한 즉각적인 결과를 바라기 때문인 것 같다.
지연된 보상을 늘 생각하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긴다는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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