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9기 2지하게 투자하조_파란] 러닝 머신에서 추락하지 않으려면..

안녕하세요, 파란입니다.

2주차 너바나님의 강의는 너바나님의 실제 투자 사례 등 

직접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한 저환수원리의 개념을 자세히 다루어 주셨습니다. 

나의 1호기는 어땠었지?

저환수원리를 바르게 적용하고 투자를 한건가?

계속 대입해보고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내용 및 적용할 점

1학년을 6번 하는 것과 6학년을 경험해 보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

첫번째 열기 강의에서도 들었던 말이었고, 당연히 기초반-중급반-실전반-월학까지 차근차근 경험해 볼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 당시의 느낌과

1년 반이 지나 아직도 기초반과 중급반에서 멈춰있는 지금 느끼는 기분은 사뭇 달랐습니다.

처음에는 실전반도 당연히 가야한다는 마음으로, 

다만 광클에서 자꾸 실패하는 바람에,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곳에서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고,

그렇게 1호기까지 하고 나니

기초반, 중급반까지만 들어도 괜찮지 않을까? 굳이 실전반까지 가야할까? 

내가 실전반에 가더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주저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한 계단 분명 성장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애써 외면했던 부분을,

너바나님이 콕 집어 말씀해주시니 사실 많이 혼나는 기분이었습니다^^;

아직도 마음에 주저함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한 학년, 한 학년 성장하기 위한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러닝머신에서 가만히 있으면, 뒤처지다 결국 추락하게 된다

자본주의시장에서 자본을 소유하지 않고 그저 하루하루 근면하게 생활할 뿐인 사람은

결국 뒤처지고, 쓰러진다는 것을 너무나 시각적으로, 적절한 비유로 표현해 주신 것 같습니다. 

이제 겨우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지금.

어쩌면 점점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러닝머신 위에서,

떨어지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금 뛰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