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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가을학기 ㅈ1금 ㅇ1순간, 진심 담아 성장하는 우리♥ 최강파이어]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독서후기

25.12.15

제목 :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읽은기간 : 2025. 12. 2. ~ 12. 14.

저자/출판사 : 최인아/ 해냄

평점 : 9.5점

키워드 : # 나만의 브랜드 # 일을 통한 자아실현(동양적 관점) # 일의 본질

나에게 필요한 것 : 어떤 투자자가 되고 싶은지.. 브랜드 네이밍을 하는 과정을 거쳐보자~~~

내용

 

1장 왜 일하는가

- 혼자의 시간이 넘치도록 주어지자 다른 게 느껴지고 보였습니다. 나 또한 ‘사회적 존재’라는 점을 발견한 것이지요!

일하지 않는 시간, 그 긴 여가의 무료함과 권태로움을 견디기 어려울거라는. 지금은 노동의 피로에 찌들어서 일하지 않는 여가를 갈망하지만, 막상 그렇게 살아보면 그 또한 만만치 않을 거라는.

- 저는 저 혼자 잘하는 것을 넘어 다른 이들도 잘하게 하는 것, 그들과 함께해서 성과를 내는 것의 기쁨을 새로 깨달았고, 그런 일에 제가 의미있게 쓰였다고 생각합니다. 일하는 사람으로서 맛본 기쁨이자 결실이었쬬.

- 자신이 원해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일의 반대말은 여가나 놀이가 아닌 ‘나태’예요.

-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일에서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찾는겁니다. 그걸 알아차리고 나면 일을 놓고 고민할 때, 이를테면 퇴사나 이직에 대한 생각이 깊어질 때 중요한 선택의 기준을 갖게 됩니다.

- 자신이 하는 일에서 확고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 든든한 ‘백’을 가진 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를 찾아내는 일은 아주 아주 중요합니다.

- 사업의 역사와 개념과 철학, 즉 그 사업의 본질을 철저히 이해하면 성공요소를 발견할 수 있어요. 나는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합니다. 본질을 모르는 상태에선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아요

- 자신의 일을 붙들고 조금이라도 더 잘하고 나아지기 위해 어제의 자신을 부정하며 고민을 거듭하다 보면 겉에선 잘 보이지 않던 것들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자기만의 관점, 시선이 생기는 겁니다. 이건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귀한 선물이에요 그렇게 얻은 시선과 관점은 오래도록 자신의 일을 잘하게 하는 에너지원일 뿐 아니라 당장은 알 수 없는 미래의 일에도 지지대가 되어줍니다.

 

2장 일은 성장의 기회다

- 방황이란 앞으로의 인생에 꼭 필요한 귀중한 시간이지만 단기적으로 지극히 비생산적으로 보이죠. 학교도, 부모님도 학생들이 방황하면 자신을 탐색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아요. 다들 마음이 급하고 불안하니까요.

- 문제에 대한 해법을 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이 올바른가’입니다.

- 문제는 회사가 아닙니다. 올바른 질문은 ‘이곳에서 내가 원하는 일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는가? ‘입니다. 이에 대한 생각을 먼저 정리해야 해요. 여러분의 기준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프레임’을 새로 짜보는 거에요.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아주 여러 번 고민과 선택의 시간과 마주합니다. 그럴 때 올바른 선택, 올바른 결정을 하려면 회사 등 주변의 상황이나 환경이 문제라고 생각할 게 아니라 자신의 중심을 먼저 들여다봐야 해요. 프레임을 새로 짜서 자신에게 중요한 것, 자신이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 우리에게 가장 희소한 자원은 시간입니다. 돈은 없다가도 생길 수 있지만 시간은 결코 새로 생겨나지 않아요, 많은 사람들이 미래가 아닌 지금 행복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도 매 순간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귀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꽃길인 시기가 있는가 하면 진흙탕길인 시기도 있기 마련이잖아요. 그러니 지금이 어떤 시기이든, 중요한 것은 현재 일하는 곳에서 매일을 충실하게 잘 보내는 겁니다. 결국은 그 시간들이 쌓여 자기 인생을 만드는 거니까요.

- 어떤 사람은 회사에 몸만 가서 그저 주어진 일만 하겠죠, 하지만 어떤 사람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신이 맡은 일을 열심히 고민하고 해법을 찾으려 애쓸 겁니다. 그런 밀도의 차이는 결국 10년뒤 능력과 퍼포머스의 차이로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처음부터 능력이 달랐던 게 아니라 일을 바라보는 시건, 일을 대하는 태도가 달랐기 때문일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시선과 태도가 있었으므로 경험과 인사이트도 축적되며 눈에 띄는 격차를 만들어냈을 겁니다.

- ‘주인의식을 가져라’ 라는 말은 회사의 주인이 되라는 게 아니라 자신이 맡고 있는 일의 주인이 되라는 뜻입니다. 아무리 하잘것없는 일이라도 내가 맡아 하고 있다면 나의 일입니다. 그저 회사 일을 해주는 게 아니라 내가 나의 일을 하는 겁니다.

- 처음부터 큰일이 오진 않습니다. 프로야구에서도 거물급 신인을 제외하면 누구나 처음 얼마간은 주전으로 뛰기 어렵습니다. 우선은 후보 선수로 이름을 올리고 벤치를 지키죠. 그러다 대타로 타석에 서거나 패전처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제 역할을 다하면서 조금씩 기회를 얻습니다. 선수들은 주전 자리르 꿰차기 위해 칼을 갈며 연습하죠. 만약 그들이 ‘나는 주전도 아니고, 어차피 연봉은 나오게 되어 있으니 몸을 혹사할 거 있겠어? 받은 만큼만 하자’라고 생각한다면 과연 주전의 기회가 생길까요?

- 프로가 되고 싶고 프로로 인정받고 싶다면 프로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나는 나를 위해 일하고 결과로써 기여하겠다’라는 생각입니다. 조직이나 세상이 우리의 노력을 즉각 알아주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기 바랍니다.

- 회사, 조직에서 일하는 동안에도 우리의 소중한 인생은 계속되며, 일하는 한순간 모두가 내 안에 자산으로 쌓인다는 것.

- 저는 자기 문제의 해법은 자신이 찾아야 하고, 그 시작은 ‘자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알아차려야 능동적으로 행동의 변화를 꾀할 수 있으니까요…

- 자신을 움직이는 중요 동력이 무엇인지 아는 것, 일을 할 때 언제 기쁘고 슬픈지, 언제 신나고 언제 힘이 빠지는지, 언제 좋은 성과를 내는지 아는 것의 중요성입니다. 그걸 알아야 자신이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가 선명하게 정리됩니다.

- 우리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때도 즐거움을 느끼는 존재입니다. 당장 이익을 생기지 않는다 해도 내가 맡아서 한 업무를 통해 누군가 도움을 받고 기뻐하는 걸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심지어 행복해 질 때까지 있죠.

- 나의 의도와 기호, 취향만이 나를 성장시키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때론 내가 싫어했던 일, 혹은 당장의 이익을 가져다주진 않는 일이 나를 키우죠. 그것을 해나가다 보면 그 길 어딘가에서 자신을 다시금 돌아보고 새로 발견하는 지점을 만나게 됩니다.

 

3장 내 이름 석자가 브랜드

- 저는 제 일, 광고를 바라보는 좀 다른 관점을 갖게 됐습니다. ‘내가 하는 일은 브랜드를 다루는 일이구나. 그런데 애니콜 뿐만 아니라 내 이름 석자도 브랜드구나’라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카피를 잘 쓴다는 식과는 사뭇 다른 관점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이 시선이 오래도록 저를 붙들어주었고 또 키웠던 것 같습니다.

- 타인은 나에게 그다지 관대하지 않죠. 나도 나를 그렇게 냉정하게 봐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현재가 명확하게 보여요. 이 세상의 모든 과제 해결은 상황을 명확히 하는 것에것부터 시작합니다.

- 내가 생각하는 나와 세상이 인정하는 나 사이에 차이가 있을 때, 열심히 하는데도 성과가 나지 않거나 인정받지 못해 속상할 때, 화가 나는 게 인지상정이지만 화는 잠깐만 내세요. 그리고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아 야속한 사람들의 얼굴은 잊으시고 ‘내가 고객이라면 기꺼이 나라는 브랜드를 선택할까?’ 라는 질문 앞에 서세요. 그것이 두고두고 자신에게 유익합니다.

- 이런 관점과 목표를 가졌던 것이 저를 지탱해 준 것은 분명합니다. 제가 무엇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할지, 혹은 무엇을 우선해야 할지 기준을 명확히 할 수 있었습니다. 파워 브랜드가 되겠다는 결심은 저의 북극성이 되었습니다.

- 스타 플레이어라 해서 내내 승승장구한 것은 아닙니다. 어디 스포츠 선수들뿐일까요. 어떤 분야의 대표격인 이들도 마찬가지일거에요. 중요한 것은 그들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일을 ‘오래했다’는 겁니다. 그 끝에서 누구도 넘보기 어려운 퍼포먼스를 낸 것이고요.

- 레전드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아주 처절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슬럼프 속에서 만들어진다.

- 장기전에 자기만의 북극성이 꼭 필요합니다. 자신을 브랜드로 여기는 관점을 갖는다는 건, 어렵고 헷갈릴 때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고 다시 방향을 잡을 자신만의 북극성을 하나 갖는 일입니다. 

- 코모디티는 브랜드의 세계에서뿐 아니라 일하는 우리에게도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자기만의 뚜렷한 가치를 갖지 못하면 상품이든 사람이든 코모디티가 되니까요. 일하는 사람이 코모디티가 된다는 건 퍼포먼스 면에서 다른 사람과 구별되지 않으니 이왕이면 연봉 낮은 사람으로 대체되는 대상이 된다는 뜻입니다.

- 중간과 평균은 위험해요. 성큼 다가온 AI시대, AI는 평균부터 대체합니다. 정규분포 곡선에서 중간이 아닌 양쪽 끝에 위치할수록 희소하고 고유하며 특별한 성질을 띠기 때문에 AI로 자동화하기까진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곡선의 중간, 평균의 존재들은 먼저 자동화기 시작합니다. 평균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 일하는 사람이 자기 자신을 브랜딩하고자 한다면 마땅히 일로써 승부를 봐야 합니다. 브랜딩의 목표가 그저 재미로 끝나지 않고 본인의 영역에서 입지를 단단히 하고 돈을 더 많이 벌려 기회 또한 더 많이 얻는 거라면 지금 하고 있는 일, 본캐로 경쟁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 기업뿐 아니라 개인들도 사는 내내 부단히 혁신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이 드는 것이 그저 늙는게 아니고 성장이 될 수 있습니다.

 

4장 태도가 경쟁력이다

- 월급을 받으니 그만큼 일해 주겠다는 마음으로 일하면 퍼포먼스가 좋을 리 없습니다. 무조건 많이, 길게, 야근이나 주말 근무도 무릅쓰라는게 아니라 일하는 시간에 밀도 있게 최선을 다하자는 뜻입니다. 온 마음을 다해도 좋은 결과를 내기가 쉽지 않은데 데면데면하면서 그렇게 하기란 어려우니까요.

- 돌보지 않은 몸만 청구서를 받는 게 아니라 일하는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지 않은, 일에 정성을 다하지 않은 그 시간에 대해서도 계산서는 날아옵니다. 연차는 쌓였으나 역량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면, 혹은 다른 이들과 구별되는 역량을 갖지 못한 채 직위만 높아지다 보면 ‘코모디티’로 전락하는 거죠. 

- 업무 외에 자기만의 뭔가를 꾸준히 하고 성취하려면 그것을 제외한 나머지엔 눈길을 주면 안 되는 거였어요. 뭔가 하고 싶은 게 있다면 거기에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하니, 바쁜 하루하루 가운데 그 시간을 벌기 위해 자기만의 루틴을 만들고 ‘심플 라이프’를 살아야 하는 겁니다.

- 무조건 주위 사람들에게 맞추라는 게 아니라, 일이 되게끔 하기 위해 염두에 둬야 할 것들은 그저 내가 맡은 일을 끝내는 것 외에도 많다는 사실, 그런 변수를 섬세하게 헤아리고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자세와 역량이 ‘타인에 대한 감수성’이 라 생각합니다.

- 잘 풀리든 그렇지 않든, 잘될 것 같다는 희망이 보이든 그렇지 않든, 결과가 나오든 그렇지 않든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도전과 시련에 지지않고 무언가를 계속했다는 뜻이죠.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했다는 말을 종종 하잖아요? 그 ‘묵묵히’도 결코 가벼운 말이 아닌 겁니다. 온갖 유혹과 좌절과 불확실성이 날마다 의지를 꺾고 주저앉히려 해도 거기에 넘어가지 않고 지속적으로 뭔가를 해왔다는 뜻이니까요.

 

5장 나에게 질문할 시간

- 질문은 상대방을 존중할 때 하게 됩니다. 자신이 다 정해서 그냥 해버리지 않고 상대의 뜻에 맞추는 거죠. 취향도, 기질도 다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의 기준을 정해 일방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일일이 질문하고 의사를 듣고 반영하려면 당연히 수고도, 시간도, 비용도 훨씬 많이 듭니다.

-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방법도 타인을 존중하는 방법과 다르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시시때때로 묻는 겁니다.

- 저 역시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을 때면 선배를 찾기 전에 저와 먼저 마주했습니다. 저에게 많이 물었어요. ‘이거 하고 싶어? 왜 하고 싶어? 이걸 하기 위해 어디까지 양보할 수 있고 절대로 포기 못하는건 뭐야?’ 하나씩 질문을 하고 답을 생각하고 또 적다보면 제가 무얼 원하고 무얼 하고 싶은지, 무얼 중요하게 여기는지가 드러나곤 했습니다.

- 제가 생각하는 세상의 중요한 이치는 ‘거두려면 먼저 투자하는 것’입니다. 씨앗을 심는 노력이 있어야 열매를 거둘 수 있고, 자본을 투자하는 행위가 있어야 돈을 벌 수 있는 거죠.

- 현실은 마라톤에 가깝고 일터에서의 성취는 시간과의 싸움일 때가 많습니다. 될 듯 될 듯 되지 않고, 열심히 했지만 평가받지 못해 기죽고  절망하는 시간의 연속이죠. 그러다 가늘게 성취와 성장 같은 열매를 맺고요. 많은 경우 어떤 일을 시작하는 계기는 ‘좋아하는 마음’이 틀림 없지만, 시작과 성취 사이의 길은 결코 평탄한 신작로가 아닌 겁니다.

- 좋아하는 마음은 무언가를 시작하게 하지만, 그 일이 끝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은 결코 낭만적이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마음 이면의 지속하는 마음도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내 마음 나도 모르겠거든 친구나 선배를 찾아 의논하는 것도 좋지만 혼자 글로 써보며 생각을 정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 안 저 밑에 가라앉아 있어 쉬이 알기 어려운 마음을 글을 쓰면서 끄집어 올리는 거죠.

- 우리의 목표는 그저 ‘잘하는 것’ 이 아니라 ‘오래도록 잘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듯 개인들도 오래도록 잘해야 좋은 기회를 계속 가질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한 번 잘했으니 앞으로도 잘할 것’이란 오해입니다. 한두번의 성공에 긴장을 풀고 마음을 놓아버리거나 일찍부터 대가연 하는 사람은 오래도록 잘하기 힘들어요.

-조그만 성공에 취해 쉬이 허물어지거나 망가지지 않도록 자신을 엄정히 돌아보고 삼가는 것. 스스로를 과대평가 하지 않는 것.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 이런 자세야말로 자신을 온전하게 지키는 방부제입니다.

- 어떤 걸 바꾸거나 개선할 때의 시작은 ‘자각’입니다. 자신이 어떻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차리는 것이죠. 그래야 ‘이래서는 안 되겠다’며 바꿔볼 생각을 하지 않겠어요? 객관적인 자기 인식과 통하는 개념입니다. 그 방법은 자꾸 자신에게 묻고 확인하는겁니다.

‘나는 지금 어떤가, 제대로 하고 있는가’ 라는 자문자답

-이 세상 어떤 일도 하나하나 경험을 쌓고 축적하지 않으면, 또 시간과 노력을 들여 스스로 깨우치지 않으면 자신의 것이 되기 어렵습니다. 교착 상태를 타개하려면 돌파구를 열 새로운 개념이 필요한데, 해외의 비슷한 사례나 레퍼런스를 가져다 써먹기를 반복해서는 난망한일이에요. 세상의 문제들은 겉으론 비슷해 보여도 각론으로 들어가면 다달라서 누군가의 성공 사레를 가져다 그대로 대입하는 것으로는 통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때문에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맞는 고유한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문제가 해결됩니다.

-‘불확실성의 구간’들은 반복적으로 등장하면서 그 일을 하려는 사람의 의지를 시험합니다. 때문에 이 구간에 걸릴 때마다 적지 않은 이들이 회의 끝에 포기하거나 탈락하죠. 시작하는 사람은 많되 끝내 성취하는 사람이 소수인 이유를 저는 이 불확실성의 그래프로 설명합니다.

-여러분의 성과가 지지부진해 계속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 중이시라면 혹시 불확실성의 구간에 들어선 게 아닌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곤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겁니다. 나는 이 일을 정말로, 간절히 하고 싶은가? 혹은 해내야 하는가? 이런 질문과 모색이야말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방법들보다 훨씬 강력한 엔진이 되어 여러분을 받쳐줄거라 생각합니다.

 

6장 삶의 결정적인 순간은 건너는 법

- 중요한 것 한 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만약 제가 너무 힘들어 일주일 만에, 혹은 20일만에 돌아갔다면 어땠을까요? 그것도 나름 좋은 경험이 되었겠지만 마흔 후반과 쉰 초반을 지지해 준 생각들을 만나지 못했을 테고, 저의 인생도 다르게 흘러갔을 겁니다. 그 후론 힘들 때 이렇게 되뇌곤 합니다. ‘좀 더 가보자. 조금만 더 가보자.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는 귀한 것들이 있다. 그런 시간을 보낸 후의 나는 지금보다 한결 나아져 있을거다’라고요

 

7장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 것인가?

- 유불리를 넘어서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을 하는데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우선 시간, 그것도 혼자 있는 시간입니다. 혼자의 시간을 집중적으로 내어 문제에 몰두하는 겁니다. 생각했다 지우고 또 생각했다 또 지우면서…. 그런 끝에 드디어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단단한 생각을 만납니다. 그 생각에 의지해 앞으로의 시간을 또 살아나가는 거죠.

- 어떤 질문은 오랜 시간이 걸린 후에야 답을 내어줍니다.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질문일수록 그런 것 같아요. 20년쯤 열심히 달렸다면, 그래서 마흔 중반쯤에 다다랐다면, 호흡을 고르며 돌아보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게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이야기 하고 싶은 것?

- 투자라는 활동을 잘하려면 필수적으로 오래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장기전에서 북극성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진심즈의 북극성은 무엇인가요??

 

적용할 점

- 어떤 투자자가 되고 싶은지…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을 얻기(반 모임 전까지~~)

- 나에게 질문하고 돌아보는 시간 갖기(1달에 1번 복기 타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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