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동대장 바킨베스터입니다.🤓
우선 늦은 시간까지 열정을 불태워주신
재이리 튜터님, 이지 CM님
그리고 조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오늘 조모임 일정과 겹쳐서
일찍이 참석하여 하나하나
받아 적고 내 것으로 만들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 했었습니다.
하지만 조장님들께서 끊임없는 질문 공세와
재이리 튜터님의 철벽 방어같은 답변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도 있었으며,
또한 제가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어서 조금은 선명해진 것 같습니다.
오늘 코칭을 통해 보고 듣고 느끼고,
그리고 적용할 점에 대해서 남겨보고자 합니다.
보유 기간에 따라 다른 투자 방향성
사실 다음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저에겐
무조건 입지를 선택하는 것이 옳을지?
환금성 및 상품성을 고려한 투자를 하는 것이
맞을 지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투자금으로 여러 지역을 보지만
헷갈리기도 하고 어떤게 옳은 선택일지
스스로도 늘 고민을 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튜터님께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운영할지에 따라 매수해야 하는
물건이 다르다는 것을 말씀해 주셔서
조금은 방향성이 선명해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투자 기준에서 벗어나는 투자를
지양해야 함을 매우 강조해 주셨는데요.
사실 급한 마음에, 빨리 매수하고 싶은 마음에
원칙에 맞지 않는 투자를 하려고 했던 것 같아
많이 뜨끔하긴 했었습니다.
튜터님께서 말씀주신 투자 기준을 잘 복기하여
다음 매수할 물건에 반드시 적용하여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step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투자자라면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것중
하나가 바로 투자 보릿고개인듯 합니다.
어찌보면 지금의 투자를 마무리 짓게 되면
다음 투자는 꽤 오랜기간동안 할 수 없게 될 겁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이 과거에는 과연 없었을까요?
무려 1년 6개월 동안 저에게는 투자 보릿고개였습니다.
투자금을 다 써서,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이 부족하여
당장의 투자를 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간 동안 가장 위로되었던 말은,
‘투자는 매수만이 아니라 보유하는 과정까지다’ 라는
선배 투자자님들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투자를 할 수 없던 시간들은 꽤나 지루하고 힘들고
의욕이 많이 사라졌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이만하면 됐지 하고 잠시 내려놓을까
생각을 여러차례 하기도 했었습니다.
이쯤이면 잘 해왔던 것 같은데 말이지…?
하지만 제가 원하고 꿈꾸는 삶은
투자 몇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꽤나 오랫동안 여러차례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는지
저를 시험하는 구간이라고도 생각했었습니다.
경기에서 트로피를 들 수 있는 사람은
컨디션이 좋은 사람들 속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지치고 포기한 순간에 나오는 것이라 합니다.
비록 가야할 길은 멀고 험하지만,
저 멀리 앞서간 선배 투자자분들과
함께하는 동료들과 지금의 시간을 이겨내고자 합니다.
@시크릿클루즈님, @수박토끼님, @금부동님,
@느루느루님, @해피뚱땡님, @찌야유나맘님.
가야 할 길이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
조금씩 천천히 함께 걸어나갔으면 합니다.
그 곁에 저도 항상 함께할게요!!! ㅎㅎ
이상 조장 튜터링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