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11기 근로주의에서 독립8 우리를 9해조 바킨베스터] 강사님과의 만남 후기

안녕하세요. 행동대장 바킨베스터입니다.


드디어 저에게 꿈만 같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강사님과의 만남시간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뵙던

튜터님들을 뵐 수 있다니 감개무량합니다.



늦게까지 남아서 동료분들과, 튜터님들과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누고 싶었지만...

사실 오늘 아내의 첫 승진 발표가 난 날이여서

함께 저녁은 못하더라도 꽃 한다발은 사갖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단체 사진만 찍고

호다닥 나왔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ㅜㅜ

(하지만 후기는 빠르게 작성하기!!)


꽃은 그와중에 스노우 폭스입니다!(김승호 회장님 리스펙!!)



강사님과의 만남 시간에서 저희 3조와 함께해주신

제주바다님, 뚜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월부닷컴 관계자분들과

한가해보이님, 잔쟈니님, 자음과모음님,

그리고 저희 방에 깜짝 방문해주신 너나위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 저희 3조에서는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데요, 열심히 공부하고 투자에

진심인 분들이 모인 만큼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고,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

너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3조 넘 좋았어요!!!)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서울투자 기초반 10기 11기 동료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의미 있었던 이야기들을

정리하여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너무 좋은 이야기들이 많아 선정하기 어려웠지만

몇 가지 공유드리고 싶은 이야기들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과 건강은 돈으로 살 수 없기에 소중한 것


우리가 월부에서 공부하는 이유는

'경제적 자유를 이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기 위해서'

대부분 많은 분들의 이유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도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관계가 소원해졌을 때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우리는 이걸 유리공이라 생각하며 소중히 다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가족들만 유리공이라고 생각하고

우리의 몸 역시 유리공 이라는 것 잊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밤 늦게까지 강의를 듣고 임보를 쓰고,

시간이 없다며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을 먹고,

임장갔다와서 피곤하다고 스트레칭도 하지 않고 바로 잠들면서,

체력을 길러야겠다고 비싼 돈을 지불하며 운동을 합니다.

(이부분에서 굉장히 찔렸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좋은 것을 먹는 건 배터리 충전이고

꾸준히 운동을 하며 체력을 늘리는건 배터리 용량을 늘린다

말을 듣고 머리가 띵~ 해지면서 내가 너무 내 몸에

부하를 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돈이 행복은 전부가 아니지만, 돈으로 행복의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랑과 건강은 돈으로 살 수 없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고 소중하게 다뤄야만 합니다.

유리공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우리 가족들이 먼저 생각나겠지만,

우리 스스로의 건강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껴야겠습니다.

※ 충분히 잘 쉬고, 잘 먹고, 꾸준히 운동하기 입니다!!!




투자공부를 하러 온게 아니라 투자자가 되러 온거에요!


개인적으로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공부를 시작한지가 어느덧 2년이 되어 3년차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늘어가는 앞마당 수와 임장보고서를 보면서

뿌듯하고 제 스스로가 대견하다 생각도 했었지만,

동시에 '제대로 관리를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답을 주저하게 되고 때로는 스스로가

속 빈 강정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제는 기계적으로 강의를 수강하고

공부할 지역을 선택하고 임장을 다녀와서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조원들과 공부를 하지만,

과연 제대로 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선뜻 자신있게 답 하기 어려웠습니다.


많이 보시던 사진이죠?


지난 임장보고서를 작성했던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을 분석하는 앞부분은 거의 전문가 수준으로

화려하고 펜시한 그래프들이 날아가는데,

정작 투자를 검토해야 하는 중요한 뒷부분에서는

앞에서 투자한 열정과 시간만큼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다라고

많은 분들께서도 공감하시고 저 역시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투자를 공부하러 온 게 아니라

투자를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고,

환경 속에서 성장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만 합니다.

그렇기에 임장보고서가 익숙하지 않다면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 어느 정도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온 분들이라면

또 한번 성장의 영역으로 넘어가야 하는 시기라 생각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조금은 날카롭고 예리한 지역분석이 필요하 시기인거죠.


그렇기 때문에 물론 지역분석 관련된 내용도 중요하지만,

실제 다녀온 앞마당과 비교 평가 및 결론을 내리는 뒷 부분에

좀 더 힘이 실린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며, 꾸준히 힘들게 만들어온

앞마당을 제대로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임장보고서 제대로 마무리 짓기입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


월부에서 공부를 하면서 이 격언은 최소 한 번 이상은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너무 유명하고 중요한 격언이죠.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배운 내용대로 우리는

자산을 싸게 사서 오를 때 까지 기다려야만 합니다.

그렇기에 언제 가격이 오를지 모르기 때문에

그때까지 참고 인내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투자자로써의 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에

인내하고 견뎌내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함께할 투자 동료들이 필요하다며,

저는 오랜 기간 혼자 임장을 다니면서 느꼈었습니다.


또한 이번 서울투자 기초반 조장을 맡으면서

조원분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내가 더 열심히 공부하고 뒤쳐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동료분들과 나눔을 실천함과 동시에

스스로가 성장하고 있는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멀리가야 하는 동료들이 곁에 있다면 너무 좋고,

힘들고 지칠때 뒤에서 밀어주는

후배 투자자들이 있다면 이 또한 좋고

앞에 먼저 가 계신 선배님들께서 이끌어 주신다면

더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함께할 동료들은 기초강의를 통해 만날 수 도 있지만,

투자코칭, 매물코칭, 임보코칭, 독서모임등을 통해

선배 투자자분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 많이 만들어

그들의 생각과 나의 생각을 동기화 시킬 수 있는 기회를 늘려야겠다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공교롭게 독서모임 신청일이네요!!ㅎㅎ)

다음 강의도 열심히 해서 강사님과의 만남 자리에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서울투자 기초반 강사님과의 만남 시간을 통해

그동안 막혀있던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이 들기도 하며

앞으로도 더 밀도있는 성장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았습니다.


다시 한 번 이런 귀중한 경험을 갖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는 바킨베스터가 되겠습니다.


그럼 강사님과의 만남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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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플래닛user-level-chip
24. 03. 29. 01:51

오오 빨리 가셔야했군요.. 좋은 질문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또 어디선가 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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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니으닝user-level-chip
24. 03. 29. 05:51

후기 잘 읽었습니다 바킨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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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스user-level-chip
24. 03. 29. 05:58

바킨님 잘 읽었습니다! 사랑과 건강부분,,잘 챙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