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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요미우] #25-40 후배하나 잘 키웠을 뿐인데 - 실비아 앤 휴렛

25.12.16



✅one message

어려움을 겪을 때 이를 스폰서에게 쏟아내서는 안 된다. 스스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스폰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본것

1부. 혼자서는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없다

2장 스폰서십, 한계를 이겨낸 리더들의 원칙

#프로테제는 업무 역량과 충성심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

52p 스폰서의 어떤 모습이 충성심을 불러일으키는지 묻는 인재혁신센터의 설문에 적지 않은 프로테제가 ‘경력에 도움을 주려는 의지’를 꼽았지만, 그보다 더 많이 나온 답변은 ‘친근한 태도’와 ‘개인적인 호감’이었다.

 

53p 그러나 프로테제 후보군을 물색할 때 업무 역량은 부수적인 기준이 되어야 한다. 잠재적인 프로테제를 평가할 때 가장 신경 써서 확인해야 할 자질은 당신과 조직에 대한 ‘충성심’이다.

 

3장. 잘 키운 후배가 당신에게 가져다줄 보상들

74p 대부분의 스폰서십 관계는 이런 식으로 시작된다. 선배가 기회의 문을 열어 주고 인맥과 교육을 제공하면, 후배는 그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도맡는다. 일이 잘만 풀리면, 이 관계는 지속적인 상호 이익과 충성심으로 이어진다.

 

 

2부. 뒤를 밀어줄 인재를 어떻게 찾고 키울 것인가

STEP1. 어떤 조건의 후배를 찾아야 할까

#프로테제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96P 뛰어난 프로테제의 가치는 그저 사소한 실무를 도맡아서 당신이 보다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하게 해 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들은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의 ‘넓이와 깊이’를 확장한다.

 

103P 초반 단계부터 높은 기대치를 갖고 가치 창출을 요구해야 한다. 당신이 원하는 것은 스폰서십이지 멘토십이 아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상호 교환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

 

STEP2. 전혀 다른 성향의 인재를 주목하라

#나와는 다른 성향을 가진 프로테제를 발굴하라

107P 첫째, 스폰서십을 맺을 만큼 유망한 인재 세 명을 발굴하라. 둘째, 그들 중 최소 두 명은 본인과 다른 자질을 지닌 인재로 선택하라. 이 내용은 훗날 ‘길리건의 1+2 법칙’으로 불리게 되었다.

 

STEP3. 야망에 어떻게 불을 지필 것인가

#행동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프로테제를 고무시켜야 한다.

129P 당신은 프로테제를 훈련시키기에 앞서 그를 ‘고무’시켜야 한다.

 

135P 이런 종류의 지원은 반드시 프로테제를 고무시킨다. 당신이 스폰서의 상사 앞에서 모든 것을 망쳐버렸는데, 그가 당신을 벌주는 대신 다음번에 더 잘할 수 있도록 지원을 두 배로 늘렸다고 생각해 보라.

 

STEP4. 부족한 것이 있다면 훈련시켜라

#더 많은 임무를 수행하고 적극적으로 지시를 요쳥하고 피드백을 구하는 것은 프로테제의 몫이다.

#프로테제에게는 솔직한 피드백이 필요하다.

157P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폰서-프로테제 관계에서 더 많은 임무를 수행하는 쪽은 프로테제여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 임무에는 적극적으로 지시를 요청하고 피드백을 구하는 태도도 포함된다. 머리를 맞대고 공식적인 계획을 세우는 초반 단계든, 이따금 받는 조언으로도 충분한 중반 단계든, 먼저 연락하고 적극적으로 전략을 실행해 나가야 할 쪽은 언제나 프로테제다.

 

163P 잔인해지고 싶지 않겠지만, 포르테제에게는 ‘솔직’해야 한다. 완충 장치는 벗어던지고 성과나 충성도 면에서 개선해야 할 점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라.

 

STEP5 과연 그는 당신이 키울 만한 사람인가

#프로테제는 분쟁을 일으키지 않고, 스폰서에게 힘든 짐을 지우지 않는다.

#프로테제는 성장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지원을 요청할 수 있어야 한다.

166P 충성심 부족에 이어 56%가 응답한 두번째 신호는 ‘너무 잦은 실수를 저지르거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거나 지나친 관리를 필요로 하는 등 역량 면에서 문제가 발견될 때’였다. 스폰서십이 스폰서에게 ‘힘든 짐’을 지워서는 안 된다. 이 관계에서 주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은 프로테제 쪽이어야 한다.

 

179P 좋은 프로테제는 당신이 좋아하는 일, 오직 당신만이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일에 몰두할 수 있도록 ‘여유 시간’을 확보해 준다. 그런 인재는 조직에 분란과 불화를 가져오거나 당신을 지저분한 분쟁에 끌어들이는 행동을 ‘절대’ 하지 않는다.

 

183P 그에게 이 회사에 막 들어온 만큼 팀원들과 상사에게 더 많은 질문을 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질문이 없는 직원은 건방지거나 업무에 열의가 없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죠.

 

STEP6. 이것은 거래다, 그것도 아주 철저한

#스폰서와 프로테제의 관계는 거래다.

189P 스폰서가 원하는 것은 분명하다. 당신은 신뢰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관계를 원한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프로테제를 향한 당신의 후원과 지지를 공식적으로 또 공개적으로 표명할 필요가 있다.

 

193P 인재를 신중하게 발굴하고 함께하는 내내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것. 이것이 바로 신속한 스폰서십을 성공으로 이끄는 열쇠다.

 

STEP7. 3가지 투자법으로 호혜의 고리를 만들어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자리를 마련해주고, 실수해도 보호해주어야 한다.

#조언을 들으면 행동으로 옮기고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

#프로테제가 감정적인 어려움을 겪는다면 스스로 해결법을 찾아야 한다.

첫번째 투자법, 소리 높여 지지하라

두 번째 투자법, 닫힌 문 안에서 지원하라

세 번째 투자법, 공중 엄호를 제공하라.

 

224P 사람들은 대개 뭔가를 하겠다고 말만 하지 실천은 하지 않아요. 말릭은 정반대예요. 어떤 대화를 나누면 3주 후쯤 찾아와서 이렇게 말하죠. ‘저희 프로그램에 부사장님의 의견을 이런식으로 반영했습니다. 이건 지난 3주 동안 제가 취한 조치의 목록이고요.’

 

226P 스폰서는 결코 프로테제의 ‘자존감 높이기 프로젝트’를 도와주는 사람이 아니다. 만약 프로테제에게 자존감 문제나 기타 심각한 감정적 문제가 있다면, 프로테제는 다른 곳에서 스스로 해결법을 찾아야 한다.

 

 

✅깨달은 것&적용할 것

#프로테제는 업무 역량과 충성심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

#프로테제는 분쟁을 일으키지 않고, 스폰서에게 힘든 짐을 지우지 않는다.

#프로테제가 감정적인 어려움을 겪는다면 스스로 해결법을 찾아야 한다.

 

과거에는 좋은 프로테제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이 책을 읽었다면 이번에는 과연 나는 좋은 프로테제인지, 좋은 스폰서인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다. 그래도 아직까지 많이 와닿는 부분은 프로테제에 대한 부분이다.

저자는 프로테제는 업무 역량을 가져야 함과 동시에 충성심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심지어는 업무역량보다 충성심이 더 중요하다고도 말한다. 스폰서는 그 분야에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는 대상을 프로테제 후보로 정한다. 따라서 업무 능력은 프로테제가 되기 위한 필요조건이다. 그러나 능력이 좋은 사람은 많다. 그들이 모두 프로테제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프로테제가 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진정한 기준은 충성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간 기회를 얻는 많은 분들을 뵈면 하나같이 실력이 있었고, 월부라는 공동체가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추구하고 애정하는 사람들이었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이고, 이를 월부라는 공동체 안에서 함께 추구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답을 구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

 

한편으로는 프로테제가 저절로 충성심을 갖기란 어렵기 때문에 스폰서가 프로테제의 동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 프로테제에게 개인적인 관심을 보이는 것을 넘어서 스폰서와 함께하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알아야 충성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함께하는 이들 한 명 한 명에게 관심을 보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력까지 갖추어야겠다.

저자는 프로테제가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는다면 이를 스폰서와 나누기보다는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한다. 스폰서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방법을 찾아볼 수는 있다. 그러나 프로테제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해결하는 것은 스폰서의 의무가 아니다. 프로테제는 스폰서제는 스폰서가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누구나 자기만의 어려움은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건 그냥 안고 가는거다. 나의 어려움을 주변에 전파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는 믿음직한 프로테제가 되어야겠다.

 

 

#더 많은 임무를 수행하고 적극적으로 지시를 요쳥하고 피드백을 구하는 것은 프로테제의 몫이다.

#조언을 들으면 행동으로 옮기고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

 

책에서 더 많은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프로테제여야 한다는 말이 세번 넘게 반복된다. 그만큼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언급이 되는 것이리라.

처음에는 스폰서와 프로테제의 관계를 거래일 뿐이라는 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보다는 따뜻한 공동체를 원했다. 나에게 개인적인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있는 곳, 그래서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곳. 그런 곳이 이상적인 공동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공동체에는 더 높은 목표가 있다. 사람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공간을 만든다는 것이 공동체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만일 프로테제의 어려움과 공동체의 목표 달성이 상충된다면 스폰서는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냉정하게 스폰서와 프로테제의 관계는 거래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 둘 사이의 관계가 더 건강해질 수 있다. 그래서 더더욱 사람을 보고 공동체의 구성원이 되고자하면 안 된다. 나는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나에게 중요한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벤치마킹

1)좋은 프로테제가 되기 위해서는 업무 역량과 충성심을 동시에 가져야 한다.

2)함께하는 이들에게 개인적인 관심을 보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스폰서가 되어야 한다.

3)어려움을 겪을 때 이를 스폰서에게 쏟아내서는 안 된다. 스스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스폰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4)스폰서와 프로테제의 인간적인 관계 뿐만 아니라 나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도 건강한 거래 관계인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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