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실4기 엔젤빈쓰 튜터님과 함께하니 4주? 아니조~ 3주만에 내집마련 성공했조~ 안지는안지] 내집마련 실전반 튜터링데이 후기

안녕하세요!

튜터링데이 보내고

닉네임까지 바꾸게 된 별천입니다.. ㅋㅋㅋ

바야흐로 지난 추석 즈음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인 자리에서

집을 구해야겠다며 순진한 망언을 했던게 월부의 시작이었습니다.

“통근 힘들다..

모은 돈으로 회사 근처!! 초등학교 품은 빌라를 사겠다!!”

“흐음 대출 이자 부담스러우니 빌라 전세를 알아보겠다!!

(가보니 딱지 덕지덕지 붙여진 신탁에 맡겨진 매물이었음)”

이렇게.. 단 두마디에..

밥 대신 욕을 냠냠 먹고 ^-^

올케의 손에 이끌려 월부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급했죠..

왕복 세시간 통근을 견뎌내던 저였습니다..

그 다급한 마음으로

내마기->내마중->내마실을 수강하게 되었고

4개월만에 실전반에 들어오면서

생애 첫 “튜터링 데이” 에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급했어요…

저는 도시 개발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니

남들은 모르는 정보를 알아야 한다며 정책을 파기 시작했고

3선에 도전하는 구청장 공약을 찾아보며..

별빛내린천 부근이 활성화 되겠다곸ㅋㅋ

그것만을 생각하며(?)

임장 보고서를 썼습니다.

저와는 달리…

차분히 꼼꼼하게 준비된

다른 조원분들의 임보 발표에…

내 생각은 아주 너무나 잘못된 생각이었다… 를 판단 하는데는

채 10분도 안걸렸던것 같아요.

저희는 조원 모두가 발표를 해야했기에

저의 차례에서..

저의 날것 그 자체인 파일을.. 띄우는데

심장이 콩닥콩닥 했어요..

“민선 8기 공약이… @#$$@! 상권 활성화가… %&&*^

내년도 구청장 선거가… 잘 되면… #$$

별빛내린천 쪽이 호재가 있을줄 알았는데..

그런데…

봉천쪽인가보다.. 하하..”

명랑한 부린이의 헛소리에

동공 지진난 조원분들과

“별빛 내린천?! 그런 말은 처음 들어봤네요 놔하하하하” 웃으시며

싸한 스터디룸을 메우는

빈쓰 튜터님의 박수소리… (짝짝짝….)

저는

그렇게 닉네임을 별빛내린천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배운대로만 하자… 정책이고 뭐고.. 헛구석 파지 말곸ㅋㅋ

이날을 잊지 않고, 절차탁마로 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임보 발표 후로

제 밑바닥은 다 보셨을테니,,,

그냥 건강한 부린이로  씩씩하게 분임이나 다니자는 마음가짐으로

즐겁게 다녔습니다..

이것저것 재지 않고,

맘 편하게 다니다 보니 진심들이 보이더라고요,

찬바람 부는 12월 둘째주.. 참 추운날이었는데

분임하면서 관악구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난코스에서도

서로 속도를 맞추며 배려하는 마음들도 보이고

왜 여기가 궁금했는지 이야기 나누며… 서로 정보도 나누고…

모두 함께 한 방향으로 향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좋은 분위기를 끌어주신 빈쓰 튜터님..ㅎㅎ

튜터링 데이 전에는

많은 분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튜터님이 부럽기만 했는데

거짓말 못하는 튜터님과

뼈 맞아서 삐걱대는 저희의 환장 콜라보로

즐거운 모먼트로 가득한 하루를 보내고 나니…

튜터님도

그 수많은 시간들 속에서

이렇게 나아가려는 사람들과 함께 하셔서

이렇게 한발 한발 가셨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안에 저도 있다는게 너무 좋았고요.

구래서 저도 갈아타고 흔들고 넓혀서

넘 급한 마음에

저 처럼(?) 별빛내린천에 빠져버린(?)

사람도… 돕고 싶다는 마음도 생겼어요.

결론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자산가, 투자자를 달성하고

튜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행복한 목표를 상상하게 해준

내마실 너무 감사하고,,

튜터링 데이.. 너무나 즐거웠어요

빈쓰튜터님, 조원들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 시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