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그릿'이 뛰어난 사람의 비밀, 알려드릴께요.

25.12.18

 

 

안녕하세요, 꾸준한 걷는 입니다.

 

어느덧 월부학교 가을학기도 막바지에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바쁜 일정이 반복되다보니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지칠 수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체력이 바닥이 난 시점에서도 ‘그릿’ 하나로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며 ’그릿‘의 비밀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다른아이들에 비해 유독 허무맹랑한 꿈을 꾸는걸 좋아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저는 여전히 허무맹랑한 꿈을 꾸는 걸 좋아합니다. 그때마다 주변 사람들은 다 불가능할거라고 말하며 저를 특이한 사람으로 취급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지나고보니까 그때 허무맹랑하다 생각했던 꿈들을 저는 다 이뤄가고 있더라구요. 아마 다른 사람들은 불가능하다고 행동조차 하지 않을때 저는 가능하다고 믿고 작게나마 행동을 쌓아왔던 차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작은 성공경험이 쌓이다보니 이제는 언뜻 알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꾸는 허무맹랑한 꿈들도 결국 다 이뤄질거라는걸 어렴풋이 알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미래의 제 모습이 언뜻 언뜻 보일때마다 심장이 뜨거워집니다. 먼저 앞서서 길을 걷고 계신 튜터님의 경험담과 조언을 들을때, 바로 앞에서 길을 걷고 계신 동료분들의 조언을 들을때, 저는 제 미래모습을 엿보게 됩니다. 

 

그래서 당장이라도 미래를 향해 뛰어가고 싶어서 심장이 뜨거워집니다. 저의 '그릿'은 과거 허무맹랑한 꿈들을 작게나마 이뤄냈던 성공경험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만약 이러한 열정과 그릿이 고민인 분이 계시다면 과거의 나는 도무지 꿈꿀 수 없었던 허무맹랑한 꿈을 꾸고 작게나마 그 꿈을 이뤄보는 성공경험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달 왕복 4시간 걸리는 지역을 매일 임장 가는 걸 목표로 정했습니다. 과거의 저에게는,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허무맹랑한 목표일 수 있습니다. 

 

저는 그 목표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일정이 많이 바쁜 날에는 밤12시가 되어서도 임장지로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1시간 임장을 하고 집에 도착하면 새벽 6시가 넘더라구요. 그래서 씻고 바로 회사로 출근했습니다.

 

왕복 4시간 걸리는 임장지를 매일 임장하는 것은 저에게 더이상 허무맹랑한 꿈이 아닙니다. 1시간 새벽 임장을 위해 밤을 새고 회사에 출근하는 것은 저에게 더이상 허무맹랑한 꿈이 아닙니다. 이렇게 쌓인 작은 성공 경험은 앞으로의 허무맹랑한 꿈들도 다 이뤄낼 수 있다는 확신을 작게나마 심어주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마다 가진 기질이 다르고 각자의 장단점도 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없는 장점을 가진 동료분들을 보며 항상 배우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만약 제 그릿과 열정이 장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제 생각의 결을 한 번 참고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물론 제 과거 경험담이기때문에 과장된 부분도 많고 왜곡된 기억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 생각의 결은 이렇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방금 너나위님 강의를 보면서도 저는 언뜻 제 미래를 본 것 같습니다. 제2의 너나위님이 되어 강의를 하겠다는 제 허무맹랑한 꿈도, 제 첫 비전보드 목표금액인 264억 이라는 허무맹랑한 꿈도 저는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믿습니다.

 

누군가는 허무맹랑한 꿈을 보며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포기합니다. 반면, 어떤 누군가는 허무맹랑한 꿈을 보며 할 수 있다고 믿고 작은 행동을 시작합니다.

 

여러분들이 마음 깊은 곳에 품고 있는, 정말 이루고 싶은 허무맹랑한 꿈은 어떤 것인지 댓글로 들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믿고 내일부터라도 작은 행동을 바로 시작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는 너바나님의 말씀처럼, 우리도 우리의 소중한 꿈을 잘 간직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투자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새로움s
25.12.18 01:06

와!! 해내는 걷는님 대단하세요!! 멋집니다!!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백평이
25.12.18 01:08

옆에서 함께 걸어가는 동료의 입장에서 걷는님께서 하루하루 쌓아가시는 성공경험이 저에게도 큰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응원하고 있어요😊

넴쓰
25.12.18 01:19

와우 걷는님의 열정은 허무맹랑한 꿈에서부터 나오는 것이군요 남들과는 다른 걷는님만의 멋진 장점이네요 항상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