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8기 아파트4고8기위해서 40권 독서할조 킵고잉3335] '나의 꿈' + '우리 꿈'

일주일 꽉꽉 채워서 완강한 양파랑님의 2강! 

아직 나에게 “전세를 뺀다” 라는 이야기는 먼 이야기만 같아서

“전세 빼는 법” 은 뒷전이었고,

임장, 임보, 저평가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앞전이었고, 우선순위었다. 

아직 이 앞단에 대한 이해와 공부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전세 빼는 법”에 대해서는 중요한거 먼저 한 다음에 해도 늦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두려운 마음에 궁금했던 영역이었다. 

투자(저평가 아파트 잘 찾아서, 수요가 받쳐주는 아파트 잘 찾아서) 잘 하면 전세 빼는 건 걱정 안해도 되는 거 아닌가?

아니지, 

아무리 잘 샀어도, 전세입자를 못구하면 완전 도루묵 아닌가?(아니,, 도루묵보다도 못한걸지도,,?ㅜㅜ)

하지만 일주일동안 양파랑님의 2강을 들으면서

“아! 아니구나~ 투자 할 때부터 전세 뻬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하면서 해야 하는 거구나.”

“아~ 이거 진짜 미리 이렇게 알아놓지 않으면 투자로 이어지지도 못하겠구나.”

“전세를 잘 놓는 방법도 공부하면 충분히 적용해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영역이구나”

에 대해서 정~~~~~말 큰 배움을 얻었다. 

<이미 알고 대응할 수 있는 일들로 만들기!>

들어보고 찾아보고 대응할 수 있는 투자자로 거듭나기!

닥쳐서 하면 늦는다!!

정말 전세를 잘 놓기 위해서 어려운 용어인 “메타인지” 까지 1강에 나오는 걸 보면서

아 이거 ~ 이렇게 중요하고 쉽지 않은 문제였구나. 라고 긴장하면서 들었던 강의였다. (가벼운 마음으로 켰다가ㅎ)

장장 7개의 강의가 이어져서 정말 많은 내용들이 내 머리 속에 들어왔지만, 

양파링님 말씀대로, 난 초보 투자자이니까 일단 이것만 기억하자!! 진짜!!

★<오늘 반드시 기억할 2가지>★

1. 적정 전세가를 설정하는 3단계? ㄷㅅㄱ
2. 임대기간 설정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ㄱㅅㅍ

치맥은 모든 일을 끝내고! 전세잔금까지 끝난 후!

(이 말도 기억에 남음! ㅎㅎ 절때 매매계약서만 쓰고 치맥 먹지 않기로 약속하자 ㅎㅎ)

회사에 근무하면서 사택 계약을 했던 때가 생각났다. 

정말 내 집도 아닌데  집을 보러 다니고, 

집주인과 문자/통화로 협의하고, 

공인중개사분하고도 확인하고 하면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아 정말 이렇게 복잡한 일을 2년에 한번씩 해야 하는 건가? 

무슨 절차는 이렇게도 많고, 해야 될 것도 많고, 하지 말아야 할 것도 많은 것인가?

하면서 짜증지수가 정말 엄청났던 그 때가 떠올랐다. 

그 때도 규정과 관련 법규, 사례를 찾아보면서 하긴 했지만, 

내 일이 아니었기에 크기 와닿지 않았었다. 

하지만 내가 투자자가 되어 전세를 놓아야 할 날을 생각하면서 들으니

모든 행위 하나하나가 다 이유가 있는 것이라는 것을. 해야만 한다는 것을. 

“나”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임대인인 나, 임차인인 상대방을 위해서 “우리”를 위해서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잘” 해야 한다는 것을 정말 깨달았다. 

양파랑님의 실제 전세 뺐던 사례를 들으면서

“아~ ‘전세를 뺀다’라는 것이 진짜 만만치 않은 거구나.” 하고 멈칫 했지만, 

미리 이러한 것을 충분히 익힌다면 피해 갈 수 있고, 대비할 수 있고, 방어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이 희망을 현실로 실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잊지 않고 꼭 기억하고, 반복하면서, 

앞으로 임보를 쓰고, 투자 시뮬레이션을 하면서도 꼭 대입해봐야겠다!

마지막, 

양파링님이 받은 편지를 보면서 

마음 한켠으로 나도 그동안 가지고 있던 나의 선입견이 떠오르면서

나만 잘 살려고가 아닌, 

우리가 함께 잘 살기 위한 그러한 방향과, 마음가짐으로 공부와 투자를 해나가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