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조모임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8기 8조 송나무]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세번의 조모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저를 제외한 8명의 조원들과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긍정에너지와 인사이트를 주고 받아서 정말 보람차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조모임에서 나왔던 이야기 중 인상 깊었던 몇가지를 남겨보자면

"비교해야할 것은 단 2가지, 아파트 그리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어느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타인과 비교를 통해 스스로 우월함을 느끼며 안도하거나, 열등감을 느끼지말 것.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었고 성장했는지만을 비교할 것.

이라는 문장이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주우이님도 강의에서 말씀하셨듯이 하루하루 꾸준히 성장하고,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이

결국 원하는 바를 얻을수 있을 것이라 믿고, 하루하루 쌓아올리는 꾸준함과 성실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단지 체크리스트 버리기"

어떤 행위에 몰입하다보면 무엇이 중요한지, 왜 하는지 생각할 겨를이 없이

그냥 그 행위를 하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경우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단지체크리스트도 그 중 하나였는데, 지난 실준반에서는 이 체크리스트를 채우기에 급급하여

해당 아파트가 어떤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는지는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체크리스트 대신 어떤 분위기와 특장점이 있었는지를 서술하는데 집중하니

단지임장에 대한 부담도 덜고, 임장에서의 그 분위기와 느낌이 더 잘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비효율이 효율을 만들고, 양이 질을 만든다"

동작구 임장을 하며, 추운 날 수많은 언덕을 오르면서,

또 다시 내가 왜 이런 짓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내 실력이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는 우직하게 정도를 걷는것이

곧 나의 실력을 가장 빠르게 키우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새삼 다시 들었습니다.

"목표를 크게 가지고 한계를 미리 단정 짓지 말자"

지나치게 높은 목표를 가지고,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도둑의 심보이지만,

이번 서투기를 하면서 꼭 우수조가 되자는 조장님과 조원들의 목표 설정 덕분에

3주동안 정말 열심히 강의, 임장, 조모임, 과제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한번 해보자는 열정이 없었더라면 아마 해내지 못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3주동안 열정 많고 친절한 조원들 만나서

정말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본인이 가진 정보와 노하우 공유해주시느라 조장님께서 정말 고생 많으셨고,

조원들도 각자의 역할과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어 좋은 배움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조원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