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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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69기 18조 쪼야니] 좌충우돌 초짜 조장 소감


안녕하세요,

쪼야니입니다.


지난 23년 6월 처음 열기반을 수강하고

그 사이 지기반 서기반 실준반 등을 수강하였습니다.


업무 특성상 주기적으로 바쁜 시즌이 돌아와서,

그 시기에는 강의를 잠깐 쉬며 특강 등을 들었고,

환경에 꾸준이 저 자신을 던져 넣으며

투자자로 살아남기위해 최선을 다했는데요,


이번 12월에는 열기를 다시 들으며

의미있는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바로바로 첫번째 조장 도전!!!!

조장 지원을 혹여나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카톡을 잘 못하는 조장이어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53/0000030350



저는 활성화되어 있는 카톡방이 몇 없는 핵아싸(?)입니다.

와이프와의 카톡방 하나, 오랜 친구들과의 카톡방 두어개 정도가

매일 이야기하는 카톡방의 전부이니까요.


사실 월부를 하면서도 조원으로서

정말 필요한 질문에만 답변을 하고,

말없이 투표만 해놓는

그런 성실하긴 하지만 조용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조용한 저희 조톡방에서 제일 이야기를 많이 하고,

조장님들 모여있는 방에도 신경써서 이야기를 많이 해야한다는 것은,

저로써는 매우 큰 도전이었습니다.


같은 방에 계신 저희 조원분들, 조장님들은

혹시나 동의해주시지 못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이번 한 달의 노력을 통해 나름대로 '발전'을 이뤘다고 생각하고

'기버'가 될 수 있는 1단계 기본과정(?)을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2. 기버의 자세를 배우기


https://blog.naver.com/yang2teacher/222605388053


강의와 조모임을 신청하는 것이

투자환경에 저 자신을 두기 위해 노력하는것이라면

조장은 정말 저를 그 환경에 때려 박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월부에서 지내다보면

튜터님들, 선배님들, 운영진분들 등

'기버'들을 정말 많이 만날 수 있는데요,


조장을 하면서

조원분들과 함께하는 러닝메이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조모임 일정과 진행을 주도하고,

완수를 위해 약간은 독려도 하고,

몇 개월, 강의 몇 개 정도 더 들은 것을 바탕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을

이야기해드리거나 링크를 보내 드리는 등,

'기버' 맛보기를 해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한 달이었습니다.


많은 경험을 하신 분들의 질문에는 답을 드리지 못할 때도 많았지만,

모르는 것은 한 번 찾아보고,

제가 아는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을 드리고 하는 과정에서

강의에서 배웠던 것들이 점점 더 내 것이 됨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더 많아진 함께할 동료들


https://blog.naver.com/yang2teacher/222605388053


그 동안은 조원을 하면서

같은 조의 사람들과만 만날 수 있었는데,

조장을 하게 되면 그 외에

여러 조장님들, 그리고 반장님까지 만날 수 있고,

또 튜터링도 따로 있어 정말 다양한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같은 조장의 입장에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궁금한 점도 나누고,

특히나 에너자이저 같은 리액션왕 반장님과도 함께하며

더더욱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꾸준히 조장을 지원할 생각입니다.


제가 미숙하고 모자라더라도

저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다른 조원분들, 그리고 다른 조장분들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테니까요,

그렇게 또 저는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테니까요 : )


여러분도 그런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저의 처음을 지켜보고 함께해주신

69기 18조 조원분들 한 달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해서 참 다행이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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