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https://weolbu.com/s/I3h1P551GQ
10.15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12개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주택담보대출을 축소하고 토허제로 묶어 전세끼고 매수를 막았다.
그리고 한달이 지난 지금, 전세시장에는 두가지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서울 전세 매물이 연초와 비교하면 17.2% 감소했다.
토허제로 묶어 전세끼고 매수를 막은 부분이 매매뿐만 아니라 전세매물까지 줄인 것.
토허제 지역의 실거주의무 때문에 당장 실입주 않아도 되는 사람들도 전세를 놓을 수 없다.
울며 겨자먹기로 입주를 해야하고, 시장에 나올 전세매량을 뺏어간 것.
대출 규제로 집사기가 어려워진 실수요자들이 “차라리 지금 집에서 2년 더”를 선택하면서 이 권리사용이 급증했다. 결과적으로 전세 매물이 시장에서 더 사라진 것이다.
실제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2000세대 대단지 아파트 24평형을 살펴보면 하반기 전세물량 절반 이상이 갱신계약으로 신고된 것을 볼 수 있다.
2026년 서울 입주물량은 2025년 대비 64%감소한다. 향후 3년은 더 줄어든다. 전세수요는 계속 존재하는데 공급은 턱없이 부족하다.
임차인에게는 주거안정이 위협받는 불안한 임대시장이 될 수 있는것이다. 반면, 투자자에게는 안정적으로 임차인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전세물량 부족이라는 같은 원인이지만 어떤 포지션에 서느냐에 따라 위기와 기회가 갈린다.
현실은 냉정하다.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에서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푼도 쓰지 않고 14년 가까이 모아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월부에 온 이유. 근로소득만으로는 너무 까마득해 보이지 않던 미래. 불가능해 보이는 자산목표를 현실로 이루기 위해서.
10.15대책이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당황했을 것이다. “이제 투자는 끝난건가?”
한달이 지난 지금, 데이터가 말해주는 것은 명확하다. 시장은 얼어붙었지만, 수요는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전세시장은 더 타이트해졌고, 투자자에게는 안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불확실한 시장에사 확실한 것은 무엇일까?
우리가 쌓은 실력과 동료들과 함께 나눈 경험이다.
그리고 내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
정부 정책은 계속 바뀔것이고, 시장은 계속 요동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직접 현장을 밟고, 정리하고, 비교하며 배운것들은 어떤 정책에도 흔들리지 않게 해준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무기다.
든든한 무기를 가진 투자자에게 지금 시장은 위기가 아닌 기회이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케빈드림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