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후기[열반스쿨 기초반 70기33조 월삼천여사]

  • 23.12.30

4강 100%를 채우고 마지막 강의를 듣고난후 나도모르게 눈물이 흐르면서 엉엉울었습니다.

왜 눈물이 나는지 저조차도 이해가 안되었지만,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감사함의 눈물인지 인생의 후회의 눈물인지 아이에대한 미안함의 눈물인지,,도무지 모르겠는 눈물을흘리며 앉아서 펑펑 울었습니다.

저는 참 부족한 사람입니다. 말만 번지르르한 사람이죠.

아무것도 모르고 유투브보면서 이런거 배우면 좀 알면 부동산 경매,투자할때 도움좀 되겠지 하고 신청한것이..

아잇 어렵네...이거 내가 할수있나? 저런 특별한 사람만 하는거네~~

부정적인 생각이 수없이 스쳐갔습니다. 난 저렇게 글도 못쓰는데,..ppt, 엑셀 그런거 못하는데 .....난 끈기있게 뭐하나 이뤄낸게 없는 사람인데...내가 할수있는 영역이 아니면 어쩌지..난 저렇게까지는 못할것같은데,.그래서 칼럼이며 10억 부자 달성기며 몇번 읽다가 내가 못할거라는거에 짜증이나기도 해서 잘 안읽고있었습니다. 이런 뒤죽박죽 감정들로 보낸 한달이었습니다.


주차가 지날수가 와~ 이런강의도 내가 듣게 되다니의 연속이었고, 수강신청한 내가 너무 기특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럼 내가 이걸 어떻게 끝을 볼수있지? 공부만 한다고 다 되는건 아닐텐데..

수강내내 이생각이었습니다. 내가 바라는 끝은 뭐지??


마지막 강의를 들으면서 번뜩 생각이 든것이. 그래. 난 월부에 취직했다! 였습니다. 바로 다이어리에 적어뒀죠.

한 업종에서 회사생활 20년차가 넘어가는 사람이다. 딱 하나 끈질기게 하는거 하나 이것뿐이었네..회사생활 잘하는 사람이었네~ 그럼 회사 취직한거고, 난 투잡러가 된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돈을 내고 배우고 다녀야 하는 시간이 좀 길긴하지만, 3년 5년 배워서 60년동안 돈벌어다 주는 회사는 이 회사 밖에 없을것을 아니깐 여기에 또 끈질기게 10년 20년 다녀야겠다 맘먹기로했습니다.


환경에 있는법은 월부를 놓치 않는거....회사는 생계를 위해서 꼭 다녀야 하는것이니깐요.

감사한마음 -원인은 나에게 있다....이 한마디는 아이에게, 주변사람들에게,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게 되었습니다 .

분명 남들보다 전 느릴겁니다 종잣돈도 없고, 모으기도 힘든 상황이니깐요. 그래도 방법을 찾아보려고 노력할겁니다. 계속 공부할겁니다.


전 독립하고싶습니다. (가족의 도움으로부터, 의지하고자 하는 내마음으로부터)

아이에게 내가 겪은 고통을 되물려 주고 싶지 않습니다. 아이의 성장을 위해 뒤에서 받쳐줄수있는 엄마가 되고싶습니다.

우리 형제들에게 이제 내가 의지가 되는 동생이고싶습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동생말고, 도움을 주는 동생이 되고싶었습니다.

전 딱 이 세가지만이 목표였습니다.

그게 얼마인지,,얼만큼 돈을 모아야 되는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비전보드등 숙제를 하면서도 현실적이지 못하고 숙제만 해서 그런지...아직도 제대로 감을 잡지 못하겠습니다.

좀더 고민해보고 생각해보려 합니다.


그러나 분명 3년 5년안에 전 제가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있을거라는 확신이 들고있습니다.

월부에서 배우고있으니깐요.

너바나님,주우이님,양파링님, 튜터님이외 모든 월부 선배님들같은분 과 함께 하는 곳이니깐요.

감사합니다.

실준반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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