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몬/12월 돈독모 후기 #22] 진심 담기 (w.준삭스 님)

25.12.19

안녕하세요. 

오래 꾸준하고 행복한 투자자

긍정몬 입니다. 

 

12월 돈독모는 준삭스 튜터님과 함께했습니다. 

차분하신 톤으로 중간중간 농담까지 하시면서

분위기 편하게 잘 이끌어주셔서 

25년 마지막 돈독모 시간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달에 독모 같은 조에서 만난

산빠님, 호잉님, 여유님을 

또 같은 조에서 만나봽게 돼서 

내적 친밀감이 훅 올라왔네요.

 

‘인간관계론’ 책으로 

동료 분들의 다양한 경험과 그로 부터 나오는

여러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었는데요.

 

그 중 기억에 남은 내용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내가 원하는 걸 먼저하기  

 

책에서 여러 번 강조했던 내용이었는데, 

실제 동료들도 많이 선정해주신 문구였습니다. 

 

내가 원하는 걸 상대방에게 요구만 하지말고

내가 먼저 상대방에게 원하는 걸 

해주라는 얘기 였습니다.

 

사실 저는 이 엄청난 진리를 

신혼 때 많이 깨달았는데요😂

 

서로 다른 부분이 분명히 있을텐데

항상 내가 원하는 부분을 와이프에게 

요구만 하고 왜 그걸 나에게 해주지 않는지

불만을 가졌을 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걸 갖고 싶다면

내가 먼저 그걸 상대방에게 해줘야 한다는

큰 진리를 모른 상태였던 거죠. 

 

일상 생활 뿐만 아니라 

회사, 투자 등등 사람들을 대할 때

내가 먼저 상대방에게 바라기만 하는 게 아닌가

나 스스로 먼저 행동하고 

바뀌어야겠다는 반성을 하게된 것 같습니다. 

 


계속 도전하기 

 

튜터님이 얘기해주셨는데, 

이미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엄청난 부를 쌓은 나위님도 

현재에 머물지 않고 계속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걸 도전하신다고 했습니다. 

 

도전이라는 게 엄청난 도전이 아니라

‘일주일 간 같은 메뉴 먹지 않기’ 등

정말 사소한 것에서부터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고 노력하신다고 했는데요. 

 

원래 태생이 편안함과 안정감을

추구하는 사람으로서 

새로운 것과 도전을 싫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지금도 습관적으로 불편한 영역에서 벗어나

편안함의 영역으로 이동하려는

모습을 스스로 느낄 때가 있는데요. 

 

편안함을 느끼면 느낄 수록

성장하고 있지 않고 정체되어있다는 뜻이라

의식적으로 계속 불편함의 영역으로 

나아가려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진심

 

준삭스 님이 마지막 쯤에

해주신 얘기가 인상 깊었는데요.

 

잘하려고 하지마라. 그러면 진심이 안 담길 수 있다. 

 

지금 내마실에서 조장 역할을 맡고 있는데, 

무언가를 더 잘하려고 하다가 

조원 분들에게 진심을 안 담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됐던 것 같습니다. 

 

사실 엄청난 실력으로 조언하기 보다 

진심을 담은 행동들이 

조원 분들의 더 큰 아웃풋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남은 연말 동안은 조금의 힘은 빼더라도

좀 더 진심을 담아서 동료 분들

응원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핫한 연말 불금 시간 함께 보내주신

 

준삭스 튜터님

호이호잉 님

책한권의여유 님

해적왕 님

산빠 님

행복자유인 님

 

감사드리고 

남은 연말도 잘 마무리하시고

26년도 모든 일 잘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26년에 또 만나요~~~!!!!!

 

 


댓글


다강맘
25.12.19 23:12

빠른 후기...와아~~~ 이번달두 돈독모하길 잘한거 같아요~~^^

준삭스
25.12.19 23:19

긍정몬님 26년에는 용서보단 진심을 담아서 육아, 투자 모두 다 해내실 거라고 믿습니다!! 오늘 너무 재밌었습니다 ㅎㅎ (다음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