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이트머쉬룸입니다.
멤생이 튜터님과 함께한 돈독모 후기 작성을 통해 이 시간 복기 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계기
가족, 부사님, 지인, 나 자신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으로 어려움이 있던 시기에
이 책을 바로 만나 저에게 즉각 처방을 해주는 약국과 같은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모든 관계 속에서 그래도 다른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낸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정말 관계를 맺고, 의사 소통하는데 기술이 없구나.
지금까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소통하며 함께 일하는 것이 직무였는데
사람을 다루는 것이 엄청 부족하구나.. 하고 머리를 맞은 것 같았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
p171 이 사람이 저를 모욕하고 주먹을 휘두르며 제가 일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이야기 할 때,
그 말을 받아치고 변명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제가 가진 자제력을 모두 동원해야 했습니다.
정말 많이 참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결국에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간관계론에서는 저는 가장 선행 되어야 할 마음 가짐이 자제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내가 해야할 일이 나를 조여올 때, 어떤 상황에 충돌 될 때 뾰족해져서
이 자제력을 발휘하기가 참 힘든 부분입니다.
어쩌면 이게 내 마음이 단단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네요.
자제력을 잃고 누군가를 질타하거나, 비난했을 때 무언가 해결된 것이 있었을까요?
아니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고 내 마음만 온종일 불편하고
그 다음 또 무언가를 해야 하는데 온전히 집중되지 않아
정말 최악에는 감정에 지배되어 손 놓고 있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때도 있었습니다.
오늘 조원분들과 나눴던 이야기 중 기억에 남는 것
칭찬과 관련된 기술적인 부분과 진심을 담는 부분
인간관계론 실제 부사님께 적용해보기
그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단단해졌기 때문에 경험의 영역이다.
투자에 있어서 어느 정도는 믿음의 영역이다.
포크레인 마인드
부사님께 네,네,네 3번 스몰 토크 후 하고 싶은 이야기 해보기
지금 시장은 가격 협상보다 조건 협상을 우선적으로
‘거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기
적용하고 싶은 점
나는 자제력을 가지고(기다리고)
상대방을 인정해주며(칭찬)
그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사고)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것(결과)
=인간관계론
마지막으로 느낀 점
계속 질문할 기회들이 주어지면서 고민의 반복은 어떠한 것도 바꿀 수 없다는 생각도 들었고,
행동하면서 다시 고민하는 것은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리고, 2026년에는 나 자신을 관리하면서 성장의 영역으로 발전하고 싶은데요.
투자 생활을 하면서 가족, 지인, 직장 등 어려움이 계속 생기겠지만
그 상황 속에서도 나 자신도 스스로를 관리하며
이 시간을 이어 나갈 수 있는 투자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시간 함께 해준 멤생이 튜터님, 여행자321님, 녹차크림님, 백언언니님, 발품손품님 감사합니다!
탈피87님 같은 조여서 되게 반가웠는데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ㅠㅠ 다음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