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설] 12월 18~19일 목실감시금부



18일 목요일

1. 주차자리 없어서 대기해야 했는데 도와주신 직원분 감사합니다.

2. 언제나 자극제가 되어주시는분꼐서 오전내내 자리를 비우셨다. 인간미 넘쳐주셔서 상대적 박탈감 줄여주심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3. 더딘진도지만 그래도 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일단 하자. 실행이 답이다.

4. 너무너무 치대는 따님. 엄마한테 상처도 많이 받았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엄마옆에 있어줘서 감사합니다. 미안...엄마도 오전내내 기운빠지면 휴식이 필요해 ㅠㅠ

5. 여유있게 일하면서 덕분에 쉬어갈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19일 금요일

1. 쉬어가는날. 오전내내 충분한 휴식으로 피로감 확 줄일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현장학습으로 일찍온 딸내미 즐겁게 친구랑 놀러나가는 모습볼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장보러 갔다 아이가 잃어버린 킥보드 발견...ㅋㅋㅋㅋㅋ 찾아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대체 누가 훔쳐서 갖다둔건지 ㅠㅠ)

4. 작은 즐거움들을 찾아나가며 잘 지내는 일상에 감사합니다 .

5. 오늘따라 업무 폭탄에 차가 막혀 지각에 이래저래 다사다난했지만 그럼에도 어찌저찌 잘 보낼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6. 받기만해서 어쩌냐는 말에 더해주고 싶은마음. 엄마마음이 원래 그런거란다. 조금이나마 힘이되어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