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0기 7조 규현]

  • 23.12.30

한달간의 길다면 긴 여정이 끝났다.

4강의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그 누구도 시장을 예측할 수 없다.'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다기보다 가장 충격적인 사실이라고 하는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시장을 예측하는 전문가의 말을 공부하는게 가장 시간낭비였다니...

난 매일 출퇴근 시간에도 또는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나면 유튜브에서

전문가들의 시장 전망을 예상하는

설명들을 듣고 공부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었는데...


돌아보니 많은 시장의 예측은 나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어쩌면 이 한달의 기간동안 배운 열반스쿨의 강의가 나에게 더 많은 길을 보여줬고

더 많은 것들을 느끼고 깨닫게 해준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열반기초 강의중 4강의 내용은 내가 처음 부동산을 투자하며 실수했던 것들을 돌아보고 복기하며

앞으로 내가 투자하며 갖춰야 할 부분들을 가장 많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던 강의였던 것 같다.

또한 전혀 몰랐던 부분들도 새롭게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근 3년간 하락하거나 오르지 않은 물건이 오히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 물건이다.'

'투자용 부동산 순위 : 아파트 → 빌라 → 오피스텔 → 다가구/원룸 → 단독주택'

'저환수원리'

'투자의 단계 : 투기 → 갭투자 → 경매투자 → 가치투자'


그외에도 중개인과 약속 잡는 법, 보유 및 관리 등 내가 꼭 알아야만 하는 알찬 강의였다.

나는 이제 다음달 실전준비반 강의를 수강 예정이다.


열기가 끝나가는 시점에 실전준비반 신청 기간이 도래하였을때 정말 많은 고민이 생겼었다.

너무나 당연하게 신청하셨던 다른 분들과 달리

'내가 잘해나갈 수 있을까? 나의 열정이나 의지가 실전준비반을 할 준비가 되어있는건가?

그냥 편하게 사는게 낫지않을까? 이런 생각들이 든다는건 난 자격이 되지 않는거 아닐까?'


그런 고민들 끝에 내가 내린 결론은

'서툴더라도 잘하지 못하더라도 일단 시작은 해보자!'

그리고 과감히 나에게 결코 작지않은 금액을 결재했다.

벌써부터 이런 생각을 가지는 것이 부끄럽지만

어쩌면 내가 중간에 포기를 할 수도 있고 잘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시작조차하지 않는 사람보다 시작을 한 내가 조금 더 빨리 삶의 변화를 만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2024년의 내 모습이 참으로 많이 기대된다.


"오늘 시작한 90일 챌린지 (운동, 독서) Clear!"




댓글


도규리
23. 12. 30. 21:41

시작을 했다는거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거 같아요~ 규현님은 잘해내실거 같습니다! 서로 좋은 동료로 오래오래 같이 이어 나가요 ^^

호호4
24. 01. 04. 04:31

규현님 지난 한달을 돌이켜보면 앞으로도 잘 해내기실것 같은데 왜 걱정하시나요^^ 매일아침 가져다주신 따끈하고 새로운 정보들 잊지 못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