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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성장경험담] 메타인지 할 수 있었던 두번째 월부학교

25.12.21

안녕하세요 

국사입니다 ♡

 

감사하게 연달아 듣게 된 월부학교

두번째 학기 복기입니다!

 

 

 

독서

 

이번 학기는 스스로 참 부정적이라고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이유는 몸과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였습니다.

첫달부터 직장에 이슈가 생겨서

맘고생도 했고 하루에 18시간씩 근무했습니다.

반 공식 일정도 못 가고 2주 이상을 그렇게 보냈더니 많이 지쳤었구요. 

몸과 마음의 어려움이 행동과 태도로 이어졌고

제일 가까운 사람에게 정말 예민하게 행동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학기는 투자자로써 나보다

본래의 나! 를 챙기기 위한 책을 많이 읽었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투자자로써 잘하기 위해 본래의 나를 챙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2/긍정의 힘 : 

부정적인 생각은 아무것도 보지 못하게 한다. 참으로 부질없는 짓이다.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편지 :

자기 마음을 돌본다는 것은 자기 안에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들을 허락한다는 뜻이다. 

 

-어른의 품위 :

위기가 오면 누구나 흔들린다. 

하지만 어떻게 흔들리는지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말하기도 한다. 

 

 

6강 너나위님께서

'내가 마음이 까만 색인 사람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그런 마음을 먹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타고나게 그런 사람은 아니지만 까만 색에 쉽게 물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 조차 저의 타고난 부분이라 생각하여

독서를 꾸준히! 바쁜 시기에도 의식적으로 챙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비범해지기 위해 힘든 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거다. 

컨디션이 안 좋으면 잘 하고 있는 거다.'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겠습니다.

 

 

★26년 목표 : 독서 매달 3권+후기 => 총 36권!

 

 

 

 

 

강의

 

밥잘 튜터님의 강의 수강법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는 이전까지 집중 안되는 시간에 강의를 듣곤 했습니다.

인풋이니까 편하게 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요.

사실상 튜터님들의 n년간의 인사이트를 몇 시간으로 단축한 강의가

정말 중요한 영역이라는 것을 깨닫고

온라인 강의도 강사님들의 멘트 하나하나 받아 적으며

강사님들의 사고 과정을 배우려 노력했습니다.

 

 

각 주차 별 인상 깊었고 적용한 점을 간단하게 정리합니다.

 

-1강 양파링님 :  부자는 꽃 길이 아니라 가시밭 길에서 나옵니다.

>1호기가 힘들었던 터라 2호기는 좀 수월하겠지? 했는데

2호기 역시 미친 듯이 어려웠기에 이 과정을 매년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있었는데요.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구나 위로가 되었습니다.

쉬운 길이 아니니 아무나 할 수 없고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 귀중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강 밥잘님 : 때로는 놓치면서 인사이트를 키운다. 자신을 비하하고 후회하고 그러지 마라.

>저는 과거에 사로잡히는 편입니다.

투자자로써 저의 과거라 하면 1호기 였습니다.

과정에서 배운 대로 올바른 방향으로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을

스스로 알기 때문에 자책이 컸고 아쉬움만 가지고 있었는데요.

강의에서 해주신 말씀은 제가 튜터님과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때도 늘 듣던 조언입니다.

‘상황을 받아들일 때 긍정적인 요소로 받아들이면 대부분 해결이 된다.’

'잘못된 과정을 복기 하고 다음부터 안 하면 된다. 앞으로는 이거 말고 다른 방법으로 해보자.

성장 마인드셋을 가지자!'

처음에는 자꾸 상황과 감정에 매몰되고 어려웠지만

튜터님께서 의식적으로 억지로 노력해야 한다고 여러 번 말씀해주셔서

적용하고 나아지는 중입니다.

긍정과 성장 마인드가 제가 이번 학기 튜터님께 얻은 것 중 하나입니다! 

 

-3강 오렌지하늘님 : 공의 개수는 바꾸지 마세요.

>오하님의 강의를 들을 때가 새 직원을 구하지 못하고 풀근무  ing 시기였습니다.

처음으로 월부를 하는 게 맞나?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은데요.

공의 크기는 바꿀 수 있으나 공의 개수는 바꾸지 마세요.

정말 너무 너무 와닿는 말씀이었고, 덕분에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4강 마스터님 : 가장 무서운 건 흔들리는 투자자의 마음

>오랜 기간 투자해온 멘토님의 입으로 들은 조언이었기에 더 와닿았습니다.

투자 하나하나, 경험 하나하나에서 반드시 배움을 얻어가자! 는 말씀을 일상으로 확대했습니다. 

 그랬더니 직장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에서도 의미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야 10년을 할 수 있구나! 느꼈습니다.

 

 

-5강 선배강의 : 갱지지 님이 갈아타기를 위해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함

>뛰어난 선배들은 의사결정을 할 때 어떻게 하는지 배웠습니다.

가능하면 쉽게 편하게 하려는 저와 비교가 되었습니다.

과정이 다르기에 결과가 다르구나 느꼈습니다.

이 부분은 내년 1호기 갈아타기에 반드시 적용해보겠습니다. 

 

-6강 너나위님 :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나도 이거를 갖고 싶어’ 또는 ‘여기에 살고 싶어’ 이다.

>지난 학기 너나위님 강의는 마인드적인 부분이 많이 남았었는데, 

이번 강의는 부동산 관련한 내용들에 집중했습니다.

지방에 집중해왔고 투자도 지방에만 2채 한 저로써는

부동산 투자의 핵심이 찝찝하게도 느껴졌는데요ㅎㅎㅎ

앞으로는 이 관점을 절대 간과하지 말아야겠다!

몸이 편하려고 쉬운 선택을 하거나 눈을 낮추지 말아야겠다!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강의에서는 처음으로 금융 상황을 디테일하게 다뤄주셨는데요.

내년부터는 금융 기사 읽기를 루틴으로 잡아야겠습니다. 

 

★26년 목표 : 

투자/직장/관계 유지하기(놓치지 않고 다 가져간다)

금융 기사 읽는 루틴 만들기

1호기 갈아타기 모든 경우의 수 비교하기(갱지지님 장표)

 

 

 

 

 

임장

 

밥잘 튜터님께서 처음부터

매물!의 중요성을 심어주셔서

임장에서는 매임에 가장 집중했습니다.

 

매물 자체가 부족하고

가격을 올리고, 매물을 거둬들이고

세입자는 집을 보여주지 않고…

매임을 하기 여간 쉽지가 않았는데요.

 

그럼에도 다양한 컨셉으로 매물을 잡고,

이전이었다면 1-2번 하고 포기했을 단지도 계속 두드렸고,

아쉽지만 하나라도 보려고 단지에 방문했습니다.

 

그 결과

직장 이슈로 현장 가는 횟수가 적었고

10월 : 2회/11월 : 2회/12월 : 2회

10월 : 34개/11월 : 60개/12월 : 35개

를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10월과 12월 결과는 많지 않지만

매물은 최소 50개!라는 저만의 기준이 생겼습니다.

과제처럼 하는 것이 아닌 매임의 중요성을 진심으로 깨달았다는 점에서 

투자자로써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26년 목표 : 매물 기준 최소 50개

 

 

 

 

 

투자

 

투자자는 돈이 있던 없던

지금 xx만원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단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월학을 하면서 정말 많이 들은 이야기이고

저 역시 그런 사람이 실력 있는 투자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내년 예상되는 1억이라는 투자금으로 모의 투자를 하겠다는

매달의 목표가 있었는데요.

 

솔직히 잘하지 못했습니다…

 

매달 반모임 때 제출하는 투자검토사례 TOP3

지난 학기에는 진짜 투자를 해야 했기에

매달 몰입이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하기 싫은데 과제처럼 냈던 것 같고

그런 마음이었기에 제대로 된 단지/매물을 당연히 찾지 못했습니다.

 

사실 행하기 어려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투자자가 잘 챙기지 못하기 때문에

실력 있는 투자자는 많지 않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사실 어렵지만

매달 챙겨보려 노력하겠습니다.

 

 ★26년 목표 : 매달 투자금 1억에 맞는 TOP3 뽑기(월학 안하더라도)

 

 

 

 

 

나눔

 

이번 학기는 감사하게 운영진(부반장)으로 함께했습니다.

 

튜터님과 가까이 소통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 나눔의 영역,

 

다른 질문보다

유독 나눔과 관련해서 튜터님이 질문하실 때

저는 답하지 못했습니다.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언제부터 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초 때는 늘 조장 신청했고

어려워하는 동료들 이야기를 들어주고 도움을 주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느껴지는 서로의 감정이

따듯하고 행복했습니다.

그런 한달 한달이 좋았습니다.

 

제 생각으론 상위 강의를 수강하면서

그리고 실전 투자를 시작하면서

내꺼 해내기도 버거워서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주지 못했습니다.

 

이런 얘기+아직 실력이 부족한 것 같다고 튜터님께 말씀드렸을 때 

튜터님께서는 

 

'기버는 여유가 되어서 나누고 힘들어서 나누지 못하고 그런 게 아니다.

 

사람들을 대할 때 누군가를 돕는 과정은 내껄 많이 내어주는 과정이다. 

단순히 지식이나 시간만은 아니다. 

 

진심으로 상대가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사람을 흔히 품는다고 말하는데 누군가를 품는 과정은 그 사람이 마음에 안 들어도 온전히 품는 거다. 

그 과정을 통해서 어른이 된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성공하는 방법을 배운다.'

 

제 마음에 남았던 진심으로 상대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

내가 나누고 있다는 내 행동에 포커스하진 않았는지,

자신 없는 내 실력에 포커스해 상대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제대로 고민은 해봤는지

여러 생각을 한 결과

 

 

조언을 잘하고 싶은 마음보다

진심으로 상대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저 사람은 왜 저런 어려움이 있을까? 내가 그 사람이면 어떻게 할까? 생각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한다.

 

 

이런 마음으로 최근 선배와의 대화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학기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대화를 마치고 나 실수한 거 없겠지? 잘했나?’

가 아니라

'내가 한 말이 그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눔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ing 이지만

처음 밥잘 튜터님꼐서

‘국사님에게 나눔은 뭐에요?’ 하셨을 때 

정말 그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던 그 때와는

완전히 다름을 느낍니다.

 

더 많은 나눔의 기회를 경험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운영진이 되어 튜터님, 반원들, 그리고 선배와의 대화에 참여하면서

제 생각이 기버의 영역에 닿게 된 것 같다고 느낍니다.

 

 

 

 

 

지난 여름학기 2호기 투자를 통해

실전 투자자로 더 들어섰다면

두번째 월학에서는 부자의 마인드와 태도를 배우며

더 성숙해졌다고 느낍니다.

 

당장 그런 사람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그런 마음이 중요하구나! 당연한 거구나! 말씀해주신대로 하겠다!는 

마음을 진심으로 가지게 되었습니다.

생각이 바뀌었다는 것 자체가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갔다, 성장했다고 느껴집니다.

 

감사하게

두학기 연속으로 훌륭한 튜터님 아래서

열정적인 동료들과 함께 배우며 고군분투할 수 있었는데요.

 

6개월 간 얻은 소중한 인사이트와 경험들

잊지 않고 제껄로 만들겠습니다!

 

3개월 함께 해준 

김뿔테 반장님, 후안리 부조장님

다꼼이님, 기린님, 케이비R님, 굿데이님, 찡아찡님, 히히못가님

감사드리고,

 

밥잘 튜터님

튜터님의 조언 속에 늘 저희가 잘 됐으면 하는 진심이 느껴져 

따끔한 이야기도 기분 좋게 받아 들였습니다.

단순히 지식이 아닌 경험과 연륜을 갖춘 튜터님의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일정에 쫓기지 않고 일정을 주도하는(시간 관리)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마인드 관리)

투자자로 성장하겠습니다!

 

 

 


댓글


찡아찡
25.12.21 17:30

국부님, 누구보다 관심 가져주고, 잘 챙겨주시는 운영진이셨습니다 감사해요💜

베니지기
25.12.21 18:38

아이고 국사님 업무이슈로 맘고생 심하셨군요.넘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그맘 알기에 넘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하신거 넘넘 존경스럽습니다.수고많으셨어요.~~^^

혜오
25.12.21 23:45

국사선배님~~ 월부학교 복기글 잘 읽었습니다! 저두 덕분에 BM챙겨갑니당ㅎㅎ ^_^ 26년두 함께 파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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