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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내게 3ㅏ랑이 뭐냐고 뭐냐고 물어본다면=센쓰🤍/독서TF 4조 럭셔리초이] 독서후기 <머니 트렌드 2026>

25.12.21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머니 트렌드 2026

저자 및 출판사 : 김도윤, 정태익 외 6명 / 북모먼트

읽은 날짜 : 25.12.17 ~ 25.12.2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돈의흐름 #변화 #생존전략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머니 트렌드 2026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경제 전망 시리즈 『머니 트렌드 2026』이 네 번째 책으로 돌아왔다. 시리즈 출범부터 화제를 모은 머니 트렌드는 지금까지 수많은 독자가 “새해에 가장 먼저 펼치는 책”, “경제를 바라보는 안목이 달라졌다”, “투자와 소비의 기준이 확실해졌다”라고 호평하는 필독서가 되었다. 흔들리는 시장에도 앞서 대비한 독자들의 경험담이 이어지면서 ‘대한민국 경제 예측의 바로미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1장. [Crisis to Oppurtunity] 2026 경제를 전망하다.

2026년은 불확실한 유동성의 시대라고 소개한다. 고금리가 정점을 찍은 뒤 완만히 내려가는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과거처럼 무제한으로 돈이 풀리지는 않는다. 중앙은행의 정책, 미국 선거, 지정학적 갈등에 따라 돈이 특정 산업이나 지역으로 편중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언제나 위기 속에 기회가 있기 때문에,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일수록 돈의 흐름이 어디로 흘러갈지를 알아야 하고, 선별적 투자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이 책을 읽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는 느낌의 챕터이다. 

 

#2장. [Next Momentum] 주식시장의 다음 도약

2장에서는 주식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코스피 5000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조건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불가능은 아니라는 이야기도 전하고 있다. AI산업이 주도권을 쥐고, 방산, K문화 콘텐츠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빅테크와 스몰캡의 차별화된 흐름도 중요한 포인트로 소개하면서 투자자로서 성장 산업과 쇠퇴 산업을 구분하는 눈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3장. [Real Estate's Defining Moment] 전환의 해, 부동산의 결정적 분기점

부동산 시장은 금리, 정책, 심리 3가지 파도에 의해 요동친다는 설명과 함께, 최근 트렌드인 ‘얼죽신(얼어죽어도 신축)’, 전세에서 월세로의 구조 전환, 지방 소멸과 새로운 주거형태가 나오고 있다는 이야기 등을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서 단순히 집값의 오르내림이 아니라 주거 문화 자체에 변화가 일어나는 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4장. [Age of Experience] 경험 시대의 리얼 라이프 파워

경제가 불확실할수록 사람들은 물건보다 경험에 돈을 쓰는 경향이 강화된다며,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팬덤경제와 굿즈 소비, 박물과 야구장 같은 오프라인 경험, 슬로우 모닝 루틴 관리, ‘자존감 소비’, 럭셔리 여행 상품을 백화점에 판매하는 모습 등등을 소개한다. 즉, 소비의 중심이 물질의 소유가 아니라, 자기 만족과 정체성의 표현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한다. 특히, 최근 가상 공간, 온라인 활동이 더 많아지만서 ‘실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도 이런 소비가 유행하는 이유라고 설명한다. 

 

#5장. [Digital Asset Revolution] 새로운 자산이 된 암호회폐의 미래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의 경쟁,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제도권에 편입된 이야기, NFT, RWA, DID 같은 신기술이 디지털 머니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설명한다. 단순한 투자 수단이 아니라 화폐 질서 자체의 재편을 의미하며, 개인은 디지털 자산을 이해하고 활용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우리 나라가 이런 가상화폐를 어떻게 슬기롭게 활용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언급도 하고 있다. 

 

#6장. [The Great Rebuild] AI리셋, 세상의 룰이 바뀐다

마지막 장에서는 AI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세상의 룰을 바꾸는 힘이라고 소개한다. AI가 산업,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있고, 투자자와 기업 모두 이러한 변화에 맞는 전략적 대응을 해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AI에이전트 서비스, AI기반의 헬스케어 시장, 로봇이나 자율주행 같은 피지컬 AI시장의 확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AI기술도 자국화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언급하고 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솔직히 경제나 트렌드, 투자 관련하여 부동산 이외에는 큰 관심이 없다 보니 전반적인 책의 이야기들이 다소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다. 하지만, 책 중간 중간에 특정 분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트렌드, 관점 같은 것들도 소개되어 있어서 그 부분들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항상 그렇듯이, 세상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고, 변화의 속도가 빠르든 느리든 우리는 이런 변화들 속에서 의사결정을 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방식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6년에만 특별한 머니 트렌드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 진단하는 머니트렌드가 정답인지 오답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결국 그 안에서 정답을 찾아가는 것은 각자의 몫이고, 스스로의 판단이다.  

 

맥락 전체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도태되거나, 뒤쳐지는 것도 아니고,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것도 아니다.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책의 마지막 부분에도 나오듯이.. ‘나만의 지도를 그리는 일’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p. 320

이번 책을 통해 저자들이 공통적으로 느낀 것은 ‘과거의 공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라는 현실이었습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도 과거의 공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부동산 투자에서 의사결정을 할 때, 금리나 정책 같은 환경의 영향 보다는 입지(부동산 본연의 가치)를 잘 분석하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2023년 이후 현재까지 부동산 시장이 상승한 모습을 보면 금리의 영향, 정책의 영향이 컸습니다. 세상에는 항상 통하는 공식 같은 것은 없음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p.321

저는 투자를 하면서 ‘숲과 나무를 함께 보라’는 말을 항상 되새깁니다. AI라는 거대한 숲이 만들어지는 지금, 많은 분들이 엔비디아 같은 화려한 나무에만 시선을 고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그 나무들은 매우 크고 튼튼합니다. 하지만 AI 혁명의 진짜 의미는 반도체 칩의 성능이나 판매량을 넘어 세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는 데에 있습니다.
▶️비단 주식 뿐 아니라,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도 숲과 나무를 함께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사실 거시 경제나 경제 기사, 부동산 흐름 같은 것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앞으로는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 나가야겠습니다. 

 

p.321

변화의 시대에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투자의 중심을 ‘나’에게서 찾으라는 것입니다. 책 속에 많은 트렌드가 있지만, 그 모든 것을 따라갈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나의 일, 생활 그리고 내가 가진 강점과 약점을 먼저 돌아보는 것이 현명한 투자의 시작입니다. 투자의 세계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남들이 하니까’라는 막연한 조급함과 불안감이니까요.
▶️ 스스로 중심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는 말.. 너무 중요한 이야기여서 멈칫했습니다. 모든 트렌드를 알 필요도, 따를 필요도 없음에 공감합니다. 내가 정말 잘 알고,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되.. 변화의 시대에 나의 노동으로 벌어들인 소중한 돈이 녹아내리지 않도록 잘 준비해 나가야겠습니다. 


p.322

중요한 사실은 이것이 저의 성과가 아니라 1년 사이에 시장이 보여준 변화라는 것입니다. 제가 주가를 올리기 위해 노력한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거겠지요. 그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의 일부를 보내 그 친구가 일하게 했을 뿐이고 늘 그래왔듯 제 일을 묵묵히 했습니다. 결국 투자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면서 내 돈이 대신 일하게 만드는 것’임을 재확인하게 되었습니다.
▶️ 최근 자산시장의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부를 얻게된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투자한 물건이 가격이 상승할 때, 자만심을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내가 잘했다기 보다는 그냥 시장이 준 과실에 감사할줄 아는 겸손함을 갖춘 투자자로 성장해야겠습니다. 

 

 

5. 논의하고 싶은점?

: p.322

마지막으로 워런 버핏의 조언을 다시 한번 빌려오고 싶습니다. 그가 남긴 최고의 투자처는 특정 종목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었습니다. 앞으로는 AI가 더욱 확대되어 우리의 많은 업무를 대신하며 세상의 룰이 바뀌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대체 불가능한 ‘나’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요? 내가 가진 능력은 누구도 세금을 매길 수 없고 시장의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가장 안전한 자산이니까요.

 

Q.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특성은 어떤 것인지, 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 성장해 나가고 싶은지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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