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저도 드디어 씁니다… 1호기 투자 경험담!!
저의 소식을 들은 동료 분이 소액으로 가능하다는 용기..? 혹은 믿음..? 이 생겼다고 하셨어요
소액 투자가 정말 가능할까? 의심하시는 분들, 용기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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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매우 길어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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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호기를 할 수 있을까?
누구보다도 의심이 많은 저 였습니다
줴러미 튜터님을 만나서 사인을 받았는데 이런 글을 써주셨어요

"응…? 내가…? 12월 안에 투자를 한다고..? 내 상황을 얼마나 아신다고 이렇게 쓰셨을까??
나는 지금 5천만원도 없는데.. 시세표도 너무 어렵고, 매물 임장도 너무 어렵고
나에게는 벽이 너무 많다구!!! "
조금은 복 받치는 감정이 올라 올 정도로
이 메세지가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어요
하지만, 마음 한 켠에는
“하고 싶다. 할 수 있을까? 정말 그렇게 되면 좋겠다. 될 수도 있을까?”
“이 메세지가 확언이 되어서 이뤄지면 진짜 대박이겠다…”
뭐… 이런 생각을 눈꼽 만큼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모든 게 이루어져 갔습니다
그렇게 줴러미 튜터님께서 글로 써주신 메세지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투자를 결심하게 된 이유 : 나 자신(과거/현재/미래)
[과거의 나]는 1년 전 울산 남구와 중구를 앞마당으로 만들었습니다
울산 남구의 선호하는 구축이 3억대에서 4억대로 오르는 울산 시장을 직접 눈으로 목도 했어요
전세가 또한 살벌하게 올라서 4억 대가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이 가격을 울산 사람들이 받아내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진짜.. 가격이 상승을 하는구나?
구축이라는 나의 선입견으로 이 아파트의 가치를 몰라 본 것이 아닐까?
전세가가 이렇게 높아진다고??
울산이 고향이었기 때문에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투자자의 눈을 가지지 않은 저는.
구축이라는 선입견, 울산이라는 선입견으로 제대로 된 가치 판단을 못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생각 했습니다
울산 동구가 돈이 흐르는 곳이라고? 북구에 투자를 한다고?
라는 울산 사람의 물을표를 투자자의 느낌표로 바꿔보자
[현재의 나]는 시세표의 벽, 전화 임장과 매물 임장의 벽을 가지고 있었어요
1년 반을 지나는 시점이지만 시세표를 작성하는 것도 익숙해지지 않았어요
시세표를 작성해도 남의 아파트 라고 만 생각되었습니다
지금 내가 가진 종잣돈은 겨우 5천만원 정도인데 8천만원을 물건을 어떻게 봐..
소장님들한테 죄송해서 어떻게…ㅠ 중계비랑 이것저것 내가 감당 할 수 있을까?
좋은 것 부터 보라고 하시는데.. 머리로는 알겠는데 안되잖아!!
전화 임장도 매물 임장도 시간이 흘러도 해결 될 것 같지 않았습니다
이미 1년 반이 지나버렸는 걸요…
그래도 이 벽들을 깨고 싶었습니다… 작은 균열이라도 내고 싶었어요
그래서, 1달 안에 투자하다는 목표를 결심을 했습니다
이번 지투기 수강기간 내에 찾자. 나의 1호기 .
나 자신아 무조건 찾아라. 더 좋은 물건이고 나발이고, 내 최선을 다 하자.
강의는 재재재수강이고 이제 현장에서 배워야 할 차례다
책상 앞에만 머물지 말자, 물러서지 말자!!!!!! 그냥해!!!
[미래의 나]는 노후 준비를 해 둬야 하는데
언제까지 씨를 주머니에만 넣어 둘 수는 없었습니다
시간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으니까요!!!
투자를 확신하게 된 이유 : 저환수원리(투자 원칙)와 매물코칭
월부의 투자 원칙은 너무나 분명했습니다
처음에는 계속 바뀌는 것 같았던 저환수원리의 진짜 의미를 구분했습니다
변하지 않는 저환수원리의 원칙.
끊임없이 변하는 저환수원리의 기준을 경험하였고
지금의 울산 시장에 맞는 저환수원리를 적용 해보았습니다
저평가인가? 3개의 단지를 선정했습니다
환급성이 좋은가? : 3개의 단지는 모두 10년이내의 신축으로 지방에서 좋아하는 신축이라는 선호도를 가지고 있었어요. 500세대 이상의 단지로 1년 동안 지속적인 거래가 있었고, 23년 24년에도 거래가 계속 되고 있었어요
생활권은 후순위 이지만 환급성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수익율이 높은가? : 1번과 2번은 울산 단지로, 한 단계 올라선 울산의 가격이었기 때문에 높은 수익율을 기대하지는 못하겠다고 생각했지만 투자금 대비 100% 정도는 회수가 가능하다 생각했습니다.
3번은 200~300% 수익율이 예상되었습니다
원금보존이 가능한가?
전세가율 80%로 셋팅 해 볼 수 있지만 지난 3개월간 전세거래가 없어서 확신이 서진 않았습니다.
리스크 감당이 가능한가?
공급도 없는 상황을 확인 했어요
다만, 이미 대출이 있는 상황에 잔금 대비가 어려웠기 때문에
전세를 반드시 셋팅해야만 했습니다.
게다가 가장 큰 리스크는 저 자신이라 생각했어요
첫 투자이기 때문에 스스로 부담되지 않는 투자금을 넣어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렇게 저환수원리를 따져보고 바로 확신을 가진 것은 아니예요
매물코칭으로 점검 및 피드백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동료들에게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동료분들의 의견도 주셨지만, 매물 코칭을 받으라는 추천에 처음 받아봤어요.
빈스 튜터님께서 정말… 오랜 시간 마음을 담아 코칭해주셨고
제가 질문 하지도 않았던 저의 상황을 더 걱정해주시고 챙겨주시면서
계획과 하나씩 해 나갈 과정을 설정해주셨어요
진짜.. 감동.. 시간을 너무 빼앗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들었지만
괜찮다며 끝까지 상담해주시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빈스 튜터님께서 다른 매물도 괜찮다고 말씀하셨지만 1번 매물(단지)에 대해서
저라면 3천만원으로 투자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볼 것 같은데
바순님은 첫 투자이시니까 1번 매물을 4천만원대로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울산은 한 층 오른 가격이기 때문에 100% 수익율 생각하시고 나오셔야 합니다.
라고 말씀 해주셨고 그렇게 확신이 더해졌다
얼굴도 안면도 없는 나를 이렇게 신경써주시다니..
진짜 감사하다… 진짜 진심으로 1호기 투자로 보답하고 싶다..
튜터님이 이렇게 쏟아주신 마음과 시간이 의미없는 시간이 되지 않게 하자
최대 금액을 사용해서 2000만원이 더 들어가는 매물보다
1번 매물로 결정하고 초심자의 행운인지 1천만원 내고,
현금세입자로 전세를 맞춰서 최종 투자금이 3800만원으로 결정 되었어요!!!!

투자를 할 수 있었던 이유 : 월부 강의 레버리지 & 동료들
지방투자 기초반 재재재수강생인 저는
권유디님 울산 지역 강의는 1호기 투자의 결정적인 인사이트를 많이 받았어요
울산은 지방의 답지와 같다
신축을 선호한다 등의 권유디님께서 말씀해주신 투자 우선순위,
지방 투자의 답지는 제가 신축으로 결정하게 큰 요소가 되었어요!!
또한 자음과 모음님의 부산 강의를 통해서도 부산을 싹 정리해주시면서
부산의 단지 입지를 생각해보며 다시 고민해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지방투자 기초반 수강생들 꼭 투자하시라는, 강력한 멱살 캐리도 한몫 해주셨어요!!
잔쟈니님의 창원 강의를 들으면서 가격을 비교해보는 부분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울산과 비슷한 인구수를 가진 창원의 가격과 시세 흐름을 보면서
앞마당은 아니지만 제가 투자하고자 하는 지역과의 가격을 비교해 볼 수 있었어요!!
또한, 조장들을 밀착 관리해주셨던 김인턴 튜터님과 썸머님께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투자 강의 조장이 처음이었는데, 동료 조장님들의 열정과 김인턴튜터님, 썸머님의 열정이 어우러져
10월 1달이라는 기간동안 많은 조장분들의 투자소식을 들으면서 함께 기뻤습니다!!
나도 강의가 끝나기 전까지 1호기 소식을 들려주고 싶다
하자! 할 수 있다! 동료들도 하고 있어!!
조장 라이브 코칭 뿐만 아니라, 임보 라이브 코칭에서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단계별로 제시해주시는 임보의 예시까지, 수강생 분들을 위해 고민해주신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어요
시세와 단지분석이 어려웠던 저의 임장보고서도 성장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니 나를 위한 강의였나…!!!?
강의 뿐만 아니라, 강사님, 튜터님들의 도움 뿐만 아니라,
저는.. 동료들의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지방이 너무 궁금해서 실전준비반도 안 듣고 지방투자기초반을 들어서
태아도 아닌, 세포분열 단계의 저를 만난 지투기 19기 줍줍조…ㅋ
1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시는 줍줍조!! (증말루… 애정해요♥)
꺼야조장님을 필두로, 부끌랑님, 복덕민국님, 보은냥님, 블레님, 옥랩님, 여름열매님
다른 강의 들을 통해서 인연을 맺은 결무해님, 갑부자님, 싱고니움님,
투자를 마음 먹은 기간에 지투기를 함께한 3천넣어 2억벌조
로에님, 설하님, 베잡님, 행복한뷰자님, 빨간장화님
전세를 맞추는 기간에 열중반으로 인연을 맺어 함께 고민해주신 4권읽고 근6키우조!!
네건조장님, 상승님, 럭키쿼카님, 신비님, 유유자적님, 엘도님 다들 감사해요:)
오랜만에 연락을 드렸는데, 흔쾌히 통화해주시고 답장해주시고
만나서 커피까지 사주시면서 응원 해주시는 동료분도 계셨습니다!
그렇게, 투자 경험을 나눠주신 동료분들이 있어서 의심이 많았던 제가 용기를 가졌습니다!
특별히, 부끌랑님 진짜 너무 고마워요오오오!!
매물 임장부터, 전세를 맞추는 과정까지 투자 경험 뿐만 아니라
이 과정을 꼭 해야 한다. 이 행동을 해야 한다. 12월 안에 전세 빼야한다.
라며 바쁜 일정 중에도 주마다 연락 해주시고 점검 해주셨어요!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그 마음 덕분에 용기가 자라서 확신이 되어 갔습니다!!
투자로 인해 균열이 생겼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해결 되지 않았던 전임과 매임의 벽에 균열이 갔습니다
강사님들이 해야한다고 목 놓아 외쳐도 넘어가기가 여간 쉽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그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넘어 서고 싶습니다.
아직 시세표도 제대로 작성하지 못하고, 전화임장도 10번 망설이면서 1번 하고
매물임장도 1개 밖에 못 잡아서 1시간 반을 달려가서 겨우 1개 보고 오는데 투자 할 수 있을까?
아니다, 하나라도 보고 왔고, 전화임장도 하고 있잖아!
한 곳만 전화해도 되고, 하나만 보고 와도 괜찮아. 시간이 좀 더 걸릴 뿐이야!
시간이 걸리더라도 나는 해 낼 거야. 찾을 거다. 조급하지 말자.
시간이 걸리더라도 강사님들이 말하는 전화임장과 매물임장을 해 내는 사람이 되자.
현장에서 이제는 배우는 사람이 되자
수 없이 나와의 대화를 했습니다.
아직 벽을 넘지는 못 했지만 이번에 생긴 균열로 그 벽을 무너뜨릴 겁니다!!
균열로만 투자 한 것이 아쉽습니다
투자를 하고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벽을 넘어선 분들의 투자와 저의 투자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었어요
시세표가 좀 더 익숙했더라면, 많은 단지를 매물 임장하고 비교 해보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들이 시간이 갈 수록 쌓여졌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결심 했던 순간의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임을 알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2호기 3호기를 해 나갈 나를 위해 지금의 아쉬움을 남기지 않도록 성장해야겠다,
매 월 매물을 뽑을 수 있는 전임과 매임을 해나가야겠다,
전임을 고정적으로 하는 날짜나 루틴을 세워야겠다, 고 계획했습니다
1호기 투자 경험담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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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서 자기계발서를 투자와 연결시키는 내용들에 매력을 느껴서
월부의 부동산 영상들을 보게 되었고
그렇게 너나위님의 부동산 입문 강의로 월부의 강의 수강이 시작 되었습니다
유튜브 알고리즘 매우 감사해.
너나위님 입문 강의 들은 나자신 칭찬해.
월부 라는 커뮤니티를 만들어주신 너바나님 감사합니다
이 커뮤니티를 이루어 가는길, 힘든 길을
포기하지 않고 함께 걸어 가주시는 너나위님, 그리고 많은 멘토님들, 튜터님들, 매니저님들 감사합니다
너바나님, 너나위님, 코크드림님, 자음과모음님, 권유디님, 썸머님, 루나님, 김인턴님, 오렌지하늘님,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에서 만난 월부의 강사님들, 튜터님들, 커뮤니티 매니저님들
그리고 너무 소중한 동료분들 덕분에 1호기를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2호기도 하고 싶다, 나의 노후 준비를 할 수 있겠다,
는 확신과 미래에 대한 안정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5천 만원이 안 되는 투자금, 1년에 2천만원도 모을 수 없는 저와 같은 상황이시라면
그 시기에 강의에서 말씀하시는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는 지역으로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강사님들 레버리지 하시고, 동료분들과 함께하면 할 수 있어요!!
투자의 시력이 안 좋은 저는, 강사님들이라는 안경을 썼습니다
그 안경은 한 없이 깨끗하고 맑아서 투자의 세상을 밝게 보여줍니다
안경이 조금은 불편했습니다.
안경을 쓰려니 이것저것 안 맞는 것 같더라구요.
갑자기 좋아진 시력에 내가 보는 세상이 현실인지 꿈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세상을 제대로 보려면 불편함이 익숙함이 되어야 했습니다
내가 지금 바라 보는 게 현실 이더라구요.
그리고 저기 멀리 보이는 사람들이 있어요
제가 서 있는 길 끝에 [노후 준비 끝] 이라는 팻말을 들고
너바나님, 너나위님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서 있었어요
소중한 동료분들도 그 길을 걸어가며 저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저도 동료들 따라 한걸음씩, 그 끝에 함께 서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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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남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번째 경험을 나누는 날을 위해서 퐈이티이이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