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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기초반89기] 이돌맘 3주차 수강후기: 느리지만 간다.

25.12.23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안녕하세요, 이돌맘입니다.

벌써 어느덧 열반스쿨기초반89기 3주차가 시작되었네요.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3주차 강의는 주우이님입니다. 항상 따스하고 유쾌하게 강의 해주셔서 즐겁게 듣고 있습니다.

 

주우이님 강의는 항상 들을 때마다, 느리더라도 꾸준히 가면 해낼 수 있다는 메세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남들보다 느릴 수 밖에 없기에, 그 말씀이 항상 힘이 되곤 합니다.

 

 

chatGPT가 이미지를 넘 멋지게 만들어주네요ㅎㅎ;; 기술력이 무섭기도…

가장 기억에 남는 3가지를 남겨보겠습니다.

 

선입견

이번 강의에서는 유독 선입견이라는 단어가 귀에 들어왔습니다.

주우이님의 첫 임장지에 대한 편견을 들으며, 제가 갖고 있던 첫 임장지에 대한 편견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처음 평생을 살아온 영등포를 앞마당 만들 당시, 선입견이 굉장히 심했습니다.

주변 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들면서, 선입견이 많이 깨졌고, 심하게 비싸다고만 생각해왔던 생각하지도 못한 단지가 저렴하다는 판단을 하면서 갈아타게 됐습니다. 

결과가 나온 지금, 어느 정도는 괜찮은 판단이었지만, 처음 제가 가지고 있던 편견이 얼마나 컸었는지를 계속 상기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아직 앞마당으로 만들지 못한 지역을 처음 앞마당으로 만들 때, 편견을 그만큼 또 갖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새로운 지역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달 성북구를 처음 앞마당으로 만들 때, 막연히 언덕이 심한 지역이라는 생각만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일하게 언덕이 심했던 동작구보다는, 아이들을 키우기 위한 정주여건이 훨씬 괜찮았고, 상권도 풍부했고, 단지 내 언덕도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부동산은 입지가 가장 중요하기에 동작구가 훨씬 좋은 입지임에는 맞지만, 가족 단위가 거주하기에 성북구도 꽤 괜찮은 지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에도 꽤 제가 언덕이 있는 지역에 대해 살기 불편하다는 편견을 계속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편견을 깨부수며 앞마당을 만들어나가야겠습니다.

 

임장지를 넓히는 방향

어디로 임장을 가야할지에 대해, 부평-부천-구로와 같이 주변 지역으로 넓히는 것을 추천해주셨는데요.

저 역시 현재 과천-안양동안-안양만안-산본까지 앞마당을 만들며, 의왕을 추가로 앞마당을 만들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제 물건은 아니지만 제가 관리해야만 할 물건이 안양동안, 산본에 있기에, 시세를 판단하고 파악하기 위해서는 꽤 강한 영향권에 포함된 지역을 반드시 앞마당으로서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미션도 있었지만, 그렇게 주변부까지 앞마당으로 만들고나니 더욱 해당 지역을 거주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지역 내 전체적인 선호도가 선명히 들어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저는 수도권 소액투자를 목표하면서 부천 지역 역시 눈여겨 보고 있는데요. 부천은 원미구만 제 앞마당일 뿐, 부천 소사구, 오정구에 대해서는 가본 적도, 잘 모르기도 하고, 주변부인 부평도, 구로도, 앞마당이 아닌 상황입니다. 광명을 앞마당으로 갖고 있지만, 부천과는 시세가 너무나도 차이가 나서, 주변부를 반드시 만들어야만 제가 부천 투자에 확신을 가지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월부에서 투자를 공부하며 느끼는 것은, 내가 ‘알고 있다’고 느끼는 지역이어야만 확신이 들고, 내 전 재산을 건 투자가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부천을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는다면, 반드시 주변 앞과, 뒤에 해당하는 지역도 알아간 후에 진행하자는 생각이 듭니다. 모른 상태로는 제가 힘겹게 모은 종잣돈을 투자할 수 없을 것 같으며, 설령 투자한다해도 확신이 없어 물건을 지키기 어려울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앞마당을 만들 수 있는, 임장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넉넉치 않아 갈 길이 멀지만, 그럼에도 하나씩 해내어 결과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느리지만 해낸다는 마음으로…

이번 달도 다른 분들보다는 느리지만 그래도 강의를 들었고, 다시 한번 부동산에서 중요한 가치에 대해 배웠고, 복습하였고, 또 느낀 점을 이렇게 정리해보고 있습니다. 이 모든게 의미 없지 않을 것이라고 또 되새겨보며, 느리더라도 하나씩 해내자는 마음으로 이번 달도 열반스쿨기초반 잘 마무리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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