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국 어디든 발로 뛰는 투자자 험블입니다.
진심, 전력, 성장, 성공 4가지 단어를 가슴에 품고
여한없이 달려보자고 다짐한 게 엊그제만 같은데
벌써 3개월이 지나 마지막 반모임을 가졌습니다.
하루도 그냥 흘려보내지 않았던
에이스1반 9명과의 소중한 3개월을 돌아보며
이번 학기도 매듭 짓고 넘어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개월동안 거짓 없이 진심이었나?
자문해보면 감히 그렇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양파링 멘토님은 물론, 우리 반원분들 한 명 한 명
거짓 없이 대하겠다고 굳게 마음먹고 시작했습니다.
튜터링, 돈독모, 선배와의 대화 등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에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무엇보다 함께하는 시간 내내, 그리고 앞으로도
진심으로 모두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건 저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에이스1반 9명 전원이 한치의 거짓 없이
참된 마음으로 3개월 내내 임했다고 생각합니다.
3개월동안 전력을 다했나?
1초도 빠짐없이 그랬다고 대답할 순 없지만
마음속에 늘 전력을 다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쓰다가 늦잠을 자는 순간
옷 몇 벌 챙겨서 그날 밤 바로 늦잠 잘 수 없는
환경이 갖춰진 부모님 댁으로 달려가는 분
멘토님이 해주시는 말씀은 지체없이
전력을 다해 행동으로 옮겨서 당장 해내는 분
앉아서 잠든 날이 며칠인지 모를 정도로
매일 해야 할 목표에 전력을 다한 분
주말부부로 아이를 혼자 케어하면서도
모든 일정을 다 소화하고자 전력을 다 한 분
여한없이 전력을 다 해보자는 마음으로
같은 목표를 보고, 함께 달려나갔습니다.
3개월동안 성장하고, 성공했나?
확실한 건 모두가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성공 중입니다.
성공은 하나의 점이 아닌 선, 결과가 아닌 과정
축적의 축적을 해나가는 과정 그 자체가 성공
이번 학기 성공의 정의 자체를 새롭게 했기에
우리는 여전히 성공중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 과정중에 흔적도 남길 수 있었습니다.
2명의 수도권 투자와 1명의 지방 투자
자산재배치와 전세 셋팅 그리고 매도
8명의 반원이 만들어 낸
153개의 나눔글, 수백개의 Q&A 답변
그리고 함께한 수백명의 사람들까지
진심, 전력을 다 하고자 노력했기에
자연스레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진심, 전력, 성장, 성공할 수 있던
가장 큰 이유는 선생님의 존재였습니다.
북극성처럼 가장 밝게 빛나며
우리의 성장 가능성을 하나하나 밝혀주신
양파링 멘토님이 계셨기에 각자의 잠재력을
그냥 묻어두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따뜻함과 강인함이 공존할 수 있음을
진심과 전력을 다하면 못할 것이 없음을
그리고, 차원이 다른 배려와 신뢰가 무엇인지
3개월 내내 배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가 ‘안다’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는
아무것도 배울 수 없어요.
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착각일 수 있어요.
어느 누가 100%를 다 알 수 있겠어요.
왜 내가 다 알아야만 하지?
모르면 당연히 물어볼 수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요.
질문하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게 아니라
모르는데도 못 채우는 게 부끄러운 거에요.
양파링 멘토님
저는 이렇게 또 하나의 북극성을 바라보며
묵묵히 걸어나가겠습니다.
에이스1반 8명이 진심, 전력을 다한 것보다
훨씬 더 진심, 전력을 다해 많은 가르침주신
양파링 멘토님,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누군가의 북극성이 되어줄
우리 에이스1반 8명 모든 분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