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부동산 투자에 감을 잡고 마음 따듯한
미래 부동산 투자가 감마입니다.
차가운 12월 초에 시작했던 열반 기초 과정이
벌써 마지막 4주차 과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4주간의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것 같아요(휘-릭)
하지만 인생에서 투자에 대한 기초를 배운 저희에겐
지나온 4주의 과정이 인생의 전환점 또는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을 거라 생각하니
12월을 참 알차게 보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혹시 저만 이런 감정 느끼는 건 아니겠죠?? ㅎㅎ
이번 열반 기초 70기 102조 조장 역할을 담당 하면서
저의 4주간의 제가 느낀 변화와 성장했던 내용들
그리고 조장 역할을 하고 싶지만 아직 용기가 없는 분들에게
조금에 용기를 드리고 싶어 조금마한 경험을 나눔을 하려고 합니다.
그럼 부족한 글 실력으로 열심히 작성해보겠습니다.
"
"
아마도 조장 신청을 결심하신 분들 또는
조장을 해볼까? 하는 고민을 하시는 분들 모두
아래와 같은 고민들은 할것 같습니다.
"내실력에 조장 가능할까?"
"힘든거 아닌가"
"만약에 조원들과 트러블 생기면 어떻하지?"
" 나도 잘 모르는데 누굴 도울수 있지?"
" 내가 부족해서 4주 과정을 망치다면 어떻게 해야 하지"
" 조원들에 단합을 이끌어 내지 못하면 ?"
" 내가 누군가의 도움이 될 능력이 되는건가?"
" 혹시 나때문에 지난번 처럼 되는거 아닌야 "
저도 이 위에 적은 고민 내용을 수도 없이 생각하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월부 교육 과정에서 2번의 조장 경험이 있던 저였지만
위 고민에 대한 두려움으로 열반 기초 조장 신청을 하지 않은 저였습니다.
하지만 열기 1주차 개강을 기다리고 있은 토요일 주말
오랜만에 가족들과 온전하게 보낼수 있는 시간을 얻은 좋은 기회에
피치CM 님의 조장 권유 전화를 받게 되었고
저는 피치CM님과의 전화 통화중 한 20초 동안
아무 이야기 없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 위에 적은 붉은 색 글씨의 생각들이 저의 머리를 가득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머리속은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도배가 되고 있는데
가슴속에서는 무언가 훅 하고 올라왔습니다.
" 다시 한번 해보자! "
라는 문구가 저의 맘속에 전해 졌고
" 한번 해보겠습니다" 라는
답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갑자기 받은 2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던
한번의 전화 통화로 저는 다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 라는
질문에 계속 여러가지 답을 해보면서 어떤게
정답인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이전에 읽었던 책의 글귀가 생각이 났습니다.
아무것도 안 한다고
에너지 수고품이 전혀 들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당신이 어떤 수준으로 행동하든
그렇게 하는 데는 노력이 필요하다. P127
조장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결정한 열반 기초 4주차 과정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또 어차피 내가 노력해야 한다면
주어진 4주간의 과정 동안 열심으로 활동해보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결심을 통해 저는 다시 느끼고 얻고 싶었습니다.
조금은 식었던 투자 공부에 열정 회복과
이전 교육 과정에서의 부족한 모습으로 힘들고
우울했던 감정들을 극복하고 싶었습니다.
1주차 교육 과정이 시작하고 이제 막 인사를 나누고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저는 6명의 조원들에게
4시간이 넘는 강의 완강 , 강의 후기 작성 그리고 비전 보드 과제 작성 완료까지
1주차에 우리가 완수해야 하는 내용들은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설명하고 있던 저는 갑자기 초반 저의 월부강의를
듣고 있을때 저의 모습이 생각나게 되었습니다.
" 뭘 어떻게 하라는 거지? "
" 시간도 없는 공유된 자료는 너무 많고 뭘 봐야 하는 거야 ? "
아마도 우리 102조 조원들도
나와 비슷하게 느끼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이전에 활용했던 선배들의 자료 중 초보자에게 맞게
잘 설명되어 있는 과제 TIP을 정보를 조원들에게 공유해서
과제 작성에 집중하게 했고 중도 포기하지 않도록 계속 카톡으로 응원했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생각했습니다.
응원 말고 내가 해야 할 건 무엇인가??
위 질문에 답변은 과제를 완료해 내는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저는 23년 12월에
우리 가족과 저에게 좀 더 의미 있는 비전보드를 작성하게 되었고
조원 모두가 1주차 과제를 완성하게 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주차 조모임에서는 과제 작성이 힘들기는 했지만
조원들과 같이 응원하면서 하다 보니 끝까지 할수 있었다는 조원들의 후기와
2주차 과정이 기대가 된다는 긍정적이 분위기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1주차 과정이 끝나고 제가 생각했던 Helper 역할 의미가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Helper 역할에서 가장 중요한 건 조원들을 응원하고 포기 하지 않도록
옆에서 같이 걸어가 주는 것 Helper의 중요한 역활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아래와 같이 정의를 내릴 수 있었습니다.
조력자 = 도움을 주는 사람= 함께 걷고 , 응원해 주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사람 !!
그리고 Helper 최종 목표는 조력을 받은 사람이 성장해서
다른 곳에서 좋은 Helper로 남게 하는 것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월부에서 만난 많은 조장님들이
저와 같은 마음으로 조장 활동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뒤늦은 고마움과 감사함으로
저의 가슴속이 따듯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조는 저 빼고 모든 조원들이
열기 과정이 처음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에 대한 배움의 재미가 있기도 하지만
동료의 중요성과 서로 함께 하면서
끝까지 함께 한다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우연이긴 하지만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인 23일 토요일
영하의 날씨 속에 7시간 임장을 강행하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전날 임장 계획을 준비하면서 많은 걱정 했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운 상황에서 임장을 처음 하는 조원들을
너무 힘들게 하는 건 아닌가?
만약에 중간에 포기하는 조원들이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하지?
한명 이라도 중도 포기하면 다른 사람들도 동요될것 같은 생각에
7시간 이동해야 하는 루트를 작성하면서도 많이 걱정했었습니다.
그리고 임장 지도를 작성하는 것도 힘들어하는 조원들을 보면서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고민하고 고민하면서도
저에겐 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임장을 직접 준비해 보는 것과 하지 않는 것과는
결과적으로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힘들어할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고집스럽게 끝까지 해야 한다고 계속 강조했었습니다.
하지만 임장 전날 조원들이 손으로 작성한 임장 지도를 확인 후
저는 그냥 솔직하게 그냥 감동이었고
나는 지금 참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고 있고
조원들과 함께하면 거침없이 나갈 수 있겠다는 강한 의지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임장 당일 날씨도 춥고 어려운 상황에서
7시간 동안의 긴 시간의 임장이었지만 조원들과 함께 했었기에
즐거운 임장이 되었고 환경에 대한 벽을 서로가 극복하는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임장을 끝내고 조원들과 생활권 정리를 위해
카페에 모인 자리에서 일부 조원들의 안경에 서리가 낀 모습
오랜 시간 찬 바람에 노출되어 붉게 변한 얼굴들
그리고 7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끝까지 함께 걸어왔고
이제 집으로 복귀하기 전 가족들의 맛있는 저녁 식사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투자 공부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닌
우리가 가족과 노후를 위해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혼자서 조용하게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당시에 제가 느낀 감정은
크리스마스 이븐 전날인 23일 가족과 함께해야 하는
토요일 매섭게 추운 주말 아침
7시간을 투자하면서 우리들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었을까?
생각해 보니 그건 우리가 3주간 강의에서 배웠던
성장을 하고 싶은 간절함이라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장은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닌 가족을 위한 간절함 이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생활권 정리를 하면서 조원 한 분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게 되었습니다.
" 중간중간 집에 정말 가고 싶었지만
조원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에 작극 받아서 끝까지 할수 있었어요! "
이런 과정과 조원들의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왜 좋은 동료가 옆에 필요한지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료애를 월부에서 강조하는지 그 이유도 확실하게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위 글귀는 주우이 멘토님이 자주 하셨던 멘트 같은데요 ㅎㅎ
저 또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에게 하고 싶은 권유입니다.
" 꼭 한번 쯤은 조장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조장을 권유하는 가장 큰 이유는
조장만 조력자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조원들도 조력자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조별 활동을 경험해 보셨겠지만
조장님 한명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의견을 따르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주요 역할은
조원 역할을 감당할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월부의 모든 교육 과정은 조장과 조원들 서로 Helper 역할을 충실하게 해야만
4주간 이어지는 계주 달리기를 성공적으로 완주 가능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조원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우리들은
조장님이 힘들고 어려워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조원들이 조장님에게 힘을 주어야 합니다.
조장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조원들이 조장의 역할을 경험해야만 좋은 조원으로
좋은 Helper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조원 모두가 Helper 활동한다면 월부에서 매 이어지는 4주간의
성장을 위한 계주에서 우리는 매번 좋은 성장이라는
금메달을 얻을 수 있게 된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열반기초 과정
조장 역활에 대해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장 활동을 통해서
마인드를 다시 잡고 지금 알고 있던 지식들에 대해서
정리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원했던 투자 공부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저의 가슴에 불어 넣게 되는
과정이 되었습니다.
좋은 동역자 좋은 Helper 가 되기위해서
꼭 조장 역할을 경험해 보기를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열기 70기 102조 조원님들
꽁냥꽁냥님, 이리스키님, 올렛님, 나는한다님
Kyun님, 도전해님 4주간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난다면 저는 지금의 조원들과 다시 한번 같은 조에서 활동하고 싶습니다.
부족한 조장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감마님의 따듯한 마음씨와 푸른 불꽃의 열정이 가득 느껴지는 글이네요. 항상 조장 방에서도 아낌없이 나눠주시고 도와주신 감마님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은 일정도 함께 화이팅 하시지요!!! 오래오래 트레킹 하겠습니다 감마님!!!
감마 조장님 진심으로 조원분들과 함께 성장하려한게 느껴지네요!! 한달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감마님의 성장을 응원할게요! 화이팅!!!
역시 감마 조장님 👍 👍 조장하시면서 성장하시고 조원들 케어까지 넘 따사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