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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0 포트폴리오 완성반 수강 후기

3시간 전

[Lv.2] 평생쓰는 월300 포트폴리오 맞춤 완성반

올해 들어 월급쟁이부자들 강의를 여러 차례 듣고 있는데 ‘평생 쓰는 월 300만 원 포트폴리오 맞춤 완성반’을 듣게 된 계기는 꽤 단순했다. 지금까지 월급쟁이로 꾸준히 월급을 받고 있지만, 언제가 될 지 모를 은퇴 이후의 삶을 떠올리면 막연함과 두려움이 함께 밀려왔기 때문이다. 투자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고 강의도 몇 차례 들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늘 흐릿했다. 정보는 넘쳐났지만 정작 나에게 맞는 그림은 보이지 않는 것 같았다. 

되짚어 보니, 목표가 없었던 것 같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얼마가 필요하고 어떤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과 고민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투자는 늘 단편적인 선택에 그쳤고, 시장 상황이나 주변 이야기에도 팔랑팔랑 쉽게 흔들렸다. 그런 상황에서 ‘평생 쓰는 월 300만 원’이라는 강의 제목은 매우 직관적으로 다가왔다. 막연한 부자가 아니라, 매달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현금 흐름, 그리고 그것을 평생 유지할 수 있는 구조를 다룬다는 점이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내용처럼 느껴졌다.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의미 있었던 점은, ‘왜 월 300만 원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의 소비 구조를 점검하게 되었고, 그동안 막연히 생각해 왔던 노후가 현실적인 숫자로 다가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는 관점이 새롭게 느껴졌다. 

무엇보다 이 강의가 좋았던 점은 어렵지 않게 설명하면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워준다는 점이었다. 늦지 않았다는 메시지에 용기를 낼 수 있었고, 덕분에 조급함은 줄어들고, 대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강의를 들은 이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투자에 대한 불안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뉴스 하나, 유튜브 섬네일 하나, 시장 변동 하나에도 쉽게 흔들렸다면, 이제는 왜 이 자산을 보유하려 하는지,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설명하며 꾸준히 가져갈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상황에서 완벽하게 흔들리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판단의 기준이 생겼다는 점에서 심리적인 안정감이 생겼다. 무엇보다 ‘부자가 되어야지’라는 막연한 목표 대신, ‘나는 이렇게 준비해 나가야겠다’는 현실적인 계획을 갖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다. 

월급쟁이로 살아가며 불안은 느끼지만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 강의를 추천하고 싶다. 적어도 막연한 불안감은 떨쳐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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