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8억 순자산 9년안에 은퇴할조 봄날의곰] 3강 강의 후기 - 비교평가는 투자 관련 의사결정을 스스로 하기 위해 배우는 거예요.

나에게 특히 인상깊었던 점

• 확신은 책상 앞에서 얻는 것이 아니다. 행동할수록 대안이 많아지고 불안감과 조급함은 줄어든다.
• 모든 복잡한 고민을 내려놓고, 같은 돈으로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라는 하나의 질문만 한다.

• 비교평가란 가치와 가격을 파악하여 투자로 연결시키는 유의미한 과정이다.
• 가격은 명확하지만 가치는 명확하지 않다. 비교평가의 핵심은 이 가치를 제대로 판단하는 것이다.
• 비교평가의 본질은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이다. 가치에 우선순위를 매기고 내 투자에 확신을 더해야 한다.
• 비교평가를 제대로 하면 확신을 갖고 실전 투자를 할 수 있다.

• 비교평가란 1. 가치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것 2. 가치 대비 가격이 싼지 비싼지 아는 것 3. 상황상 가치가 덜한 선택을 하더라도 내 선택의 의미를 알고 로드맵을 세우는 것

• 지역의 핵심 가치를 찾아내 매수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한다. 나머지 가치는 플러스 알파다.
• 상위 급지의 모든 단지가 하위 급지의 모든 단지보다 좋은 건 아니다.
• 평형보다 중요한 건 그 아파트를 삼으로써 어떤 땅을 가지냐는 것이다.
• 21년 전고점으로 가치를 참고해볼 순 있으나 전적으로 맹신해서는 안 된다.

• 물건별 비교평가에서는 가장 먼저 실제로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추가비용은 없는지 고려해야 한다.
• 대출 받아서 투자하는 것은 1년 내 확정적으로 상환이 가능한, 전략적인 대출일 경우에만 실행한다.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

잔쟈니 님은 강의를 시작하기 전부터 가치와 우선순위라는 말을 수십 번은 하게 될 거라고 했다. 실제로 강의 내내 이 두 단어가 계속해서 반복됐고, 그 과정에서 가치와 우선순위가 비교 평가의 핵심이라는 점이 분명하게 와닿았다.

가장 많이 오를 1등 물건을 고르는 것이 반드시 좋은 투자인 것은 아니다. 최고의 단지를 알고 있되, 내 상황에 맞게 우선순위를 정하고 차선을 선택할 수 있는 마음가짐, 그리고 그 이후의 투자 로드맵까지 그려볼 수 있는 사고가 더 중요하다. 투자는 결국 내가 선택한 방향에 책임을 지는 과정이기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고 그 결정에 맞춰 압도적으로 실행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감정적인 판단에서 벗어나 이성적인 비교 평가 시스템으로 보다 안정적인 부동산 투자가 필요한 시기이다. 강의를 꾸준히 들으며 경험과 그릇을 넓히고 열정적인 배움의 환경 속에서 동기부여를 받아 목표 달성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

무엇보다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이것이다. 내가 선택한 투자, 내가 고른 매물에 대해 그 가치와 가격을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알고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 그게 결국 나를 지키는 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