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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저자 및 출판사 : 이하영 / 토네이도
읽은 날짜 : 25.12.2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마음공부 #독서운동명상 #즐겁게살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흙수저에서 대한민국 상위 1% 부를 이루게 된 의사이자, 꿈과 성공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방법을 제시하는 인생 멘토. 우연히 가입한 연극 동아리에서 의사 역할을 맡으며 의사의 꿈을 꾸게 되었고 지금은 그 꿈을 이뤄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를 넘어 ‘사람의 삶’을 치료하는 의료인문학자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책은 그가 인생의 역경을 극복하고 현재의 부와 행복을 펼쳐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저자의 궁핍하고 힘들었던 유년기 시절과 포항공대를 그만두고 의사라는 꿈을 갖고 치열하게 살아간 20대 청춘의 시절, 그리고 자신의 꿈을 이루고 부와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현재의 삶까지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고 치열했던 과정들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또한 어려웠던 시간들을 보내고 깨달은 인생의 비밀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담겨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1. ‘열심히’ 살기 위해 오늘을 고통스럽고 희생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즐겁게 사는 것이 최고다!란 생각이 조금 놀라웠다. 나또한 밝은 미래를 위해서 지금 내게 처해진 현재를 ‘열심히’ 희생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이러한 생각의 프레임 자체가 신선했고 지금의 내게 주어진 과정들을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임해야겠다. 그러다보면 실력이 늘고 실력이 늘면 재미가 있고 재미가 있으면 지속할 수 밖에 없으니까!!
2. 내 삶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갖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때때로 멈추어서서 ‘이게 맞나?’ 스스로의 대한 의심이 들기도 하고 목표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으면 슬럼프에 쉽사리 빠지기 일쑤였다. 하지만 미래에 이미 이루어진 나의 모습을 생생하게 상상하고 이미 이루어졌다고 임하면 그 마음가짐 자체가 확신이 되어 더 힘차게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P.18-19 성공을 꿈꾸고, 목표한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한다. “3가지를 하면 돼요. 마음공부를 하고, 삶의 기본기를 다지고, 즐겁고 충실하게 살면 됩니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우선 삶이 변하려면 먼저, 현실 회로가 바뀌어야 한다. 둘째, 삶의 기본기를 쌓아야 한다. 그 기본기가 독서, 운동, 명상이다. 마지막으로 즐겁게 살자. 굳이 열심히 살 필요 없다. ‘열심히’는 오늘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모습이다. 대신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보내면 그걸로 족하다. 더 나아가 ‘즐겁게’ 살면 최고다.
P.31 당신의 체급은 무엇인가? 어떤 체급의 챔피언인가? 아니 챔피언까지 아니더라도 가장 자신 있는 세상의 종목, 체급은 무엇일까? 하지만 자신 있는 종목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것도 조금 하고, 저것도 조금 하니 도저히 떠오르지가 않는다. 어떤 체급에라도 속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무체급이다. 그래서 세상에 자신이 없다. 나를 드러낼 무대가 없는 것이다.
P.41 현실을 바꾸고 싶은가? 내면을 바꿔라. 무의식에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바꿔라. 그러면 그 이미지가 곧 나타날 것이다. 나를 결핍된 존재가 아닌 충만한 사람으로 각인하자. 그 이미지가 머지않아 미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무의식의 밭을 풍요의 씨앗으로 채워라. 무의식을 부와 행복으로 각인하라. 그것이 삶이 변하는 첫걸음이자 전부다.
P.45 나는 추리닝을 입지 않았다. ‘재수’하면 떠오르는 그 옷 대신 나는 수술복을 입고 책상에 앉았다. (중략) 나는 확신이 있었다. 내 삶에 대한 믿음, 10년 뒤 펼쳐질 의사 모습이 나에게 비치고 있었다. 그 모습을 가슴에 품고 공부했다. 매일 상상하며 지내다 보니, 마치 그 모습이 어제 일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미래의 ‘상상’이 나의 ‘기억’으로 변하고 있었다.
P.46 “미래를 알 수 있는 앎이 있으면,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어요.”
P.47 스스로 의사라 생각하는 일상은 말의 습관과 행동의 습관을 바꾸게 한다. 말과 행동이 바뀌면 그것을 만드는 생각도 바뀌게 된다. 습관화된 생각은 관성을 지니게 되고, 늘 비슷한 생각으로 이어진다. 그 결과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고 말하게 된다. 무의식에 박힌 관념의 씨앗, 그 씨앗이 바뀔 때 미래가 바뀌게 된다. 미래를 알 수 있는 앎은 바로 무의식 공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P.182-183 돈이 사람 따라 흐르는 이유는 사람이 부의 원인이자 결과기 때문이다. 내 마음이 풍요로 가득 찰 때 내 주변에는 부유한 사람들이 있게 된다. 그리고 내 주변이 부자로 채워질 때, 나의 내면도 부로 가득 차게 된다. 부의 첫 번째 환경이 인간인 이유다. 부자가 되려면 3간이 바뀌어야 한다. 그 첫 번째가 인간이다.
P.186-187 삶은 습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생각하며 사는 게 아니다. 습관대로 움직이며 산다. 그 습관화된 생각, 무의식의 관념이 우리를 말하고 행동하게 한다. 그래서 좋은 습관이 좋은 인생을 이끈다. (중략) 습관은 환경과 좋은 느낌을 통해 만들 수 있다.
P.192 부자는 돈에 ‘시간의 가치’를 담는다.
P.228-229 과정은 내가 원하는 결과를 위해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 지금의 과정이 있어야 결과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과정과 결과는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오늘은 과거의 과정이 펼쳐낸 결과다. 우리가 그토록 바랬던 ‘결과’가 지금 여기라는 ‘과정’에 있는 것이다. 과정이 연속된 결과인 이유이다.
P.253 우리는 과정에 충실하면 된다. 지금 여기만 즐겁게 보내면 그만이다. 그냥 오늘 하루 온전히 즐기며, 충실히 살면 된다. ‘열심히’는 내일을 향하지만, ‘충실히’는 오늘을 만들기 때문이다. 미래를 위해 애쓰는 삶이 아닌 오늘을 위해 즐기는 삶, 숙제하는 삶이 아닌 축제 같은 삶. 그것이 우리의 인생의 목적이다.
성공한 사람들이 으레 이야기하는 단순한 진리는 비슷하다. 이 책에서도 마지막까지 강조하는 것이 마음공부, 삶의 기본기(독서,운동,명상), 즐겁고 오늘을 충실하게 살자!인데 이게 참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특히 이것이 매일 쌓여 습관으로 만든다는 건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성공한 이들은 적고 평범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않을까? 당장 마음공부, 삶의 기본기, 즐겁게 살자는 생각이 나의 인생을 드라마틱하게 바꿀 수 없다고 할지라도 이러한 습관이 내 몸에 쌓여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게 한다면 분명 내 삶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역경을 딛고 불굴의 의지로 다시 일어선 켈리 최의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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