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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가을학기 ㅈ1금 ㅇ1순간, 진심 담아 성장하는 우리♥ 존자] 아주 작은 태도의 차이 독서 후기

25.12.26

아주 작은 태도의 차이(사라토리 하루히코 저) 독서 후기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짧은 글들로 조곤조곤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

이번 달에 읽었던 책들에서 이야기한 교훈들도 담겨 있어서, 이번 달에 배운 내용들을 다시 한 번 리마인드 하는 느낌으로 책을 읽었던 것 같다.

 

 회사 안에서 이렇게 일하는 사람은 회사 밖에서도 주체적이지 못하게 산다. 상대방이 하는 말과 행동에 따라 자신의 태도와 의견을 바꾼다. 그래야 인간관계가 원만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무슨 문제가 생겨도 마찬가지다.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하며 문제를 해결한다. 쉬는 날에도 그저 자신이 아닌 남의 생각이나 의견에 반응할 따름이다

 

온종일 복종과 반응을 반복하는 하루가 인생으로 쌓인다. 이런 삶은 수감된 죄수와 다를 것이 없다.

 

회사에서든, 일상에서든 남들이 말하는 대로 맞춰 살려고 하지 말고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번 달에 읽었던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에서도 이야기 했던 내용이다.

나는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나?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투자 생활에 있어서도 튜터님이 해아한다고 하는 일, 다른 사람들이 시키는 일만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보게 되었다. 성장을 위해 나 스스로 무엇을 해나가야 할지 생각하고 주체적으로 시간을 보내도록 해야겠다.

 

 

무슨 일이든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살고 싶다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살려서 인생을 온전히 살고자 한다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자신을 동요하게 만드는 일을 똑바로 바라보고, 맨손으로 꽉 쥐어 놓치지 말고, 힘껏 맞서서, 마치 이미 극복한 것인 양 별일 아닌 일로 여기는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면 차츰차츰 어깨의 짐을 덜게 되어 마음이 편안해진다. 하루하루가 상쾌해지고 다양한 자연의 소리가 귀에 들어온다.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평온한 나날이 찾아온다.

 

더욱이 인생이나 가정, 인간관계 문제에 맞닥뜨렸을 땐 슬금슬금 눈치나 보면서 도망갈 궁리를 해서는 안 된다.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 그렇게 정면에서 맞대응하다 보면 이미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극소수이기는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그런 식으로 적당히 대처하지 않는다.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나 압도적인 대처 방법으로 문제를 능가해 버린다. 그렇게 하다 보면 문제는 더 이상 문제나 장애물이 아닌, 여러 자잘한 일 가운데 하나가 된다.

 

인생을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문제를 정면으로 맞딱드려야 한다. 6강에서 너나위님이 해주신 말씀이 생각났다. 두려움을 제대로 마주하고 돌파했을 때 문제가 해결되고 내가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의식적으로 이렇게 행동해야겠다. 회피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투자에서 본다면 거절이 무서워 전임이랑 매임을 회피하지 말고, 10번 중 1번은 된다는 마음으로 기계적으로 될 때까지 해보는 것 등이 있을 것이다. 

내가 두려워서 피하고 싶은 일들을 오히려 더 비중을 많이 두고 맞써서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문득 모든 것이 복잡하게 느껴졌다면 아무 일도 생각하지 말자. 세상만사 온갖 사물에서 멀찌감치 벗어나 만사를 내던지고 생각이 사라지는 이미지를 그리며 천천히 호흡한다. 머지않아 스스로가 투명해지는 기분이 들 것이다.  이런 휴식 시간을 갖고 나면 직면한 문제나 사안을 냉철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예전처럼 초조해지거나 마음이 어지러워지지도 않는다. 나아가 어떻게 문제를 풀어가야 할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원씽에서 배웠던 것처럼, 휴식도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다시 느꼈다. 머리가 복잡하고 엉망일 때 20분 정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명상 하면서 나를 다스리고 다시 걸어갈 수 있게끔 해야겠다.

 

BM) 마음이 어지러울 때는 짧은 명상하기 (핸드폰 보지 않기!!)

 

 

결과를 내다보고 자신이 손해 볼 것 같다는 이유로 어정쩡하게 물러나면 아무것도 손에 쥘 수 없다. 자신의 예상이 옳았다는 확증 또한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오히려 중도에서 이탈했기 때문에 마음을 정리하기도 힘들고 주위 사람만 실망시키게 된다.  그러니 서툴러도 괜찮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지금 자신의 힘으로 해내야 한다. 아무리 하찮게 보이는 일이라도 상관없다. 무슨 일이든 결과 따위 전혀 계산하지 말고, 푹 빠져서, 젖 먹던 힘까지 쏟아부어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림에 재능이 있어서 화가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화가가 되는 것이다. 소설을 썼다면 소설에 재능이 있다는 뜻이고, 장사를 했다면 비즈니스에 재능이 있다는 뜻이 된다.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재능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자신에게 재능이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재능이 없으면 재능을 심고 키우면 된다. 방법은 간단하다. 무언가를 이루면 된다. 끝까지 완수하면 된다. 그렇게 완주한 경험이 쌓이다 보면 그것이 자신의 재능이 된다.  무슨 일이든 강인한 실천력으로 헤쳐 나가지 않으면 그 어디에서도 재능은 발견하기 어렵다.

 

이 단락을 보며 투자생활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투자가 잘 안되어서 힘든 마음에, 나는 재능이 없다는 생각에,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지 않음에 하던 일을 다 그만두는 것은 후회만 남길 뿐이고 어떻게든 끝까지 내 힘으로 최선을 다해야 어떤 방식으로든 결실을 맺을 수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그 이상의 노력을 하며 이 일을 완수했을 때 투자는 나의 재능이 될 것이다. 포기하지 말고 내가 목표로 한 기간동안 꾸준히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2034년까지는 월부 안에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투자 생활을 이어나가겠다.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스스로 옭아매곤 한다. 어떤 일을 시도할 때 지레 못하겠다고 생각하면 십중팔구 정말로 못하게 된다. 게다가 시도할 마음조차 사라지고 만다.

 

스스로를 옭아매지만 않는다면 우리는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자유자재로 행동할 수 있다. 거대한 가능성이 눈앞에 펼쳐진다. 인간은 만능 점토처럼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유연함과 가능성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통제하고 가능성에 한계를 두는 사람이 있다. 예컨대 자신의 성격을 함부로 단정짓는 것이다. 목적한 바를 이루기 위해 매진하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스스로 외고집에 융통성 없는 성격이라고 못박아버린다. 그러면 희한하게도 앞뒤가 꽉 막힌 벽창호 같은 대응밖에 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스스로를 소극적인 성격이라고 단정하면 소극적인 행동만 도드라지게 의식하게 된다.

 

스스로를 한계 지으면 딱 그만큼 하게 된다는 말에 공감이 많이 되었다. 남들이 보는 나대로 나를 규정하고 “나는 이런 사람이니까”, “나는 여기까지니까”라고 생각하며 그대로 행동했다. 그래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나를 굉장히 오래 옭아매었던 것 같다. 이제는 이런 생각들을 버리고 원하는 방향으로 행동한다면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나를 바꿔나가야 겠다.

우선 내가 먼저 주 1회 다른 사람들에게 연락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겠다. 

 

적용할 점) 마음이 어지러울 때는 짧은 명상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일을 더 비중 늘려서 하기(정면으로 마주하기) → 매임, 전임 횟수 늘리기 / 실전반 조장

              나를 옭아매지 말고 변화를 위한 행동하기 → 주 1회 동료들 연락     

 

 

 

“우리들이 일을 하거나 살아가는 데 있어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지사다. 삶이란 불안하기 마련이다. 그러니 어쩌다 바라는 대로 되면 한바탕 크게 웃을 수 있고 감동도 그만큼 깊어진다. 인생이란 그런 것이다.”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불안하다고 내가 잘못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말고 이대로 포기하지 않고 잘 나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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