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금러님 강의 듣고 미국주식 처음 공부하는 사람인데요….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요
비과세 혜택을 보기 위해 250만원씩 나눠서 매도하면 더 좋다는 건 이해가 가는데
p.31 그림은 잘 이해가 안가서요….
250만원 수익실현을 위해 500주를 먼저 매도하고 다시 재매수했잖아요
그래서 매수 평단이 20,000원에서 22,500원으로 올라갔는데
그럼 중간중간에 250만원치 매도를 안하고
계속 쭉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전체 팔 때 쯤 돼서 1년에 250만원씩 매도를 하는 게 더 좋은 게 아닌가요?
장투에서 나중에 주가가 떨어질 수도 있으니 미리 250만원 비과세로 수익 실현하고 바로 재매수하라는건지….
매수 평단이 22,500원으로 올라도 현재 주가 25,000원 보다 낮으니 이렇게 하는게 더 이득이라 그러는건지….
잘 이해가 안돼요….ㅠㅠㅠ 고수님들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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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퇴사하고 싶다님! 질문에 답변 드립니다. 실제로 많이들 주시는 질문 중에 하나라 강의에서도 다뤘는데 충분한 설명이 부족했나봅니다 ㅎㅎ. 매년 250만원의 수익 실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매년 250만원 비과세 혜택을 안 받을 이유가 없음 (확정 수익) 2) 미국 주식은 우상향하는 특징이 있음, 지금 재매수로 평단가가 올라가면 미래의 세금이 줄어듭니다. 평단가가 20,000원에서 22,500원으로 올라가면, 미래에 같은 25,000원에 팔아도 주당 과세이익이 5,000원이 아니라 2,500원으로 줄어들죠. 3) 쭉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1년에 250만원씩 팔면 안 되는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느 시점에 목돈이 필요해서 한 번에 크게 팔아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그 해 공제 250만원만 빼고 나머지 금액은 22% 과세로 과세 부담금이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차근 차근 미래 과세 부담금을 줄여간다는 관점과 매년 비과세 혜택을 챙긴다는 측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