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가 중도퇴거하는데 전세금 1000만원 더 올려도 될까요?

미니님 안녕하세요. 기존 세입자 중도 퇴거로 인해 새로이 전세입자를 구하시는 군요. 신축에 전세가 귀한 동네로 전세금을 올릴계획 이신데요. 이 부분은 해당 단지인근 부동산에 확인을 해보시는게 어떠한지 생각됩니다. 현재 전세를 어느정도에 맞출 수 있는지, 실제 전세 실거래가 확인 및 현재 분위기 등을 주변 부동산에 먼저 확인을 해볼 듯 합니다. 또한, 내 전세세팅 금액보다 높게 거래된 물건들이 있을경우, 물건의 상태가 어떠했는지 부사님들께 물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꼭 1,000만원을 올려서 전세를 내놓는 부분은 결국 미니님의 생각에 따른 부분이기에 주변에 현재 상황을 파악하시고 내놓아보시면 어떨지 합니다. 그리고 추후 주변에 공급이 있다면 공급으로 인한 역전세도 감안하여 전세금을 책정하시는게 고려되야 할 듯 합니다. 화이팅이어라~🌈👍

안녕하세요 미니님 세입자가 중도 퇴거를 요청하셔서 6개월 만에 다시 전세를 맞추는 것에 대해서 질문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세입자 중도 퇴거 시에는 새로운 세입자를 맞출 때 기존 세입자분께서 중개수수료를 납부하셔야 하는데요. 현재 전세가 많이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실제 전세 시세가 어느정도인지 파악해보시고 전세를 맞추는 것을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확한 지역과 단지를 말씀해주시지 않으셔서 현재 전세가가 높은 수준인지 낮은 수준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현재 수도권은 전세가 조금식 올라가고 있고 대부분의 단지들은 아직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너무 큰 폭으로 상향하는 것이 아니시라면 적은 금액은 높여서 맞추는 것을 충분히 고려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가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미니님~ 저의 한 사례를 말씀 드리면 세입자가 5개월 되어서 나간다고해서 그 금액대 그대로 전세를 재계약하였습니다. 세입자가 중개비를 내고 새로운 세입자를 데리고 와서 계약을 하였지만 제가 그때 간과했던 것은 어떤 세입자인지를 생각해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임대인 입장에서는 급한 상황이 아니라 세입자에게 맡기는 상황이였지만 결론적으로는 집도 안보여주고 소통도 안되는 분이 새로운 세입자로 들어와 고생한적이 있습니다. 전세 시장 상황이 괜찮다면 전세금도 올려받으면서 전세입자도 다시 확인해보고 전세 특약도 다시 한번 점검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