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투울라입니다.
월부학교 시작한 게 10월 초였는데 그때는 반팔로 만났는데 벌써 12월 연말이라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게 아닌가 싶네요..
지난 월부학교를 하면서 보낸 3개월 성장복기를 해보겠습니다.
< 독서 >
10월
#1. 인생의 커닝페이퍼
https://weolbu.com/s/IIFOisIICk
시간을 소비가 아닌 생산에 써야 한다. 지금 몰입한 시간들이 나중에 여유있는 노후를 줄 것이다.
#2. 놓치고 싶지 않은 꿈 나의 인생2
https://weolbu.com/s/H1AWhq9R0M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이고 그것을 위해서 무엇을 감내해야 하는지 파악하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행동을 매일한다.
시련과 고통 속에 씨앗이 있다. 무슨 일이든 손에 잡히는 일은 전력을 다하자.
#3. 워런 버핏 삶의 원칙
https://weolbu.com/s/ImqZxXhIeU
자신의 능력범위를 제대로 아는 게 중요하다. 내가 아는 범위(아파트)에서만 투자하고 가격과 가치를 판단하여 제 가치보다 가격이 쌀 때 매수하는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 원칙을 고수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몸소 느낄 수 있었다.
#4.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https://weolbu.com/s/I4c2hPHbWo
이 고난을 딛고 일어나야 한다.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해보자. 도전하고 극복하자. 이겨내자.
#5. 내가 원하는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https://weolbu.com/s/JRWSXrH9tO
'왜 나만 이렇게 힘든거지'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분명 있다. 이런 순간에도 시간은 지나간다. 이 시간은 절대 다시 오지 않는다. 애쓴 시간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이 순간이 잘 보내면 분명 나에게 돌아올 것이다.
K : 임장 갈 때 지하철, 기차 안에서, 퇴근하고 시작하기 전, 화장실에서 본 거 잘 했다.
P : 오디오북으로 들으면 남는 게 없어서 책으로 읽는 게 나은데 시간이 부족하다.
T : 자기 전에도 조금씩이라도 보자.
< 강의 >
1강 양파링멘토님
https://weolbu.com/s/IIFb51GudC
투자는 돈이 없는 시기가 더 많을 것 그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투자수익이 달라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강 밥잘튜터님
https://weolbu.com/s/IIFYI9WIBC
자산을 쌓기 위해서는 결국 다주택으로 가야 한다는 점. 힘들어도 우리가 하기로 했으면 뒤돌아보지 말고 해야 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3강. 오렌지하늘튜터님
https://weolbu.com/s/IYnFVjoOXm
현재 시장상황에서 어떤 지역을 봐야 하는지, 이 투자금으로 지방과 수도권을 볼 때 어디를 더 우선적으로 볼지, 투자의사결정은 어떻게 내리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4강. 마스터멘토님
https://weolbu.com/s/Iks5nDzFIE
투자자는 왜 사이클을 알아야 하는지, 앞으로 다가올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망하지 않으려면 왜 투자원칙을 지켜야 하는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5강. 선배님 강의
https://weolbu.com/s/JDA2SUotAM
< 국송이 선배님 >
매물털기도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상황을 먼저 보고
단지 우선순위를 정해
내 투자금 범위에 맞게 털어야 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 허씨허씨 선배님 >
나의 상황을 알고 (잔금 여력, 대출 얼마나 나오는지, 투자금이 얼마나 있는지 등)
너의 상황을 알고 (이사가 급한지, 급전이 필요한지, 세금 문제 때문인지 등)
서로 윈윈 할수 있는 관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갱지지 선배님 >
매도할지 말지 고민된다면 지금과 비슷한 시장상황이었던 과거자료를 통해서 판단해보기
물건마다 보유시 얼마가 나올지, 매도시 얼마가 나올지 직접 계산하고
매도할지 / 보유할지 / 쌓을지 판단해보도록 하는 연습을 매달하겠습니다.
결국 내가 투자금 회수는 언제 되는지가 중요하고 거기에 맞춰 내가 할 수 있는 단지는
어디가 있는지 파악해보는 연습을 해보겠습니다.
K : 시간 내서 강의 완강하고 출근하면서 강의 들으면서 200% 완강
P : 문제는 없다.
T : 이렇게 해보자.
< 임장/임보 >
10월 수도권
11월 광역시
12월 수도권
K : 반장님 임보 BM할 것.
P : 임보가 밀린다. 루틴을 하다보니 중요한 게 밀린다.
T : 지금은 임보가 원씽이다. 매일 루틴으로 임보 못해도 하루에 2장씩은 쓰자. 그래야 된다.
< 투자 >
최근에 2호기 잔금을 쳐서 투자금이 없지만 1,2호기 매도시 양도세를 계산해보고
이 돈으로 내 앞마당 중 어디를 투자하면 가장 좋을지 고민해보는 연습을 학교에서 제대로 해보았습니다.
아직 학교에서 제대로 해봐서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는 지 이제 알 거 같고
기초반에서도 연습 제대로 해보겠습니다.
매일 30분 시세루틴으로 싼 단지들 찾고 내 투자금에 들어오는 후보단지 20개 이상 만들어서 기회가 오면 바로 잡도록 하겠습니다.
K : 매일 30분 시세루틴. 타이머 정해놓고 30분 되면 짜르자.
P : 조금만 더 하면 동 하나 끝낼 수 있다고 해서 시간이 오버됨
T : 일단 결론해서 후보단지 찾는 방법은 이걸로 계속해보자. 만약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추가적으로 더 해보자.
< 나눔 >
잔금 3시간 전에 법무사비 25만원 깎았습니다.
https://weolbu.com/s/IE8jPK5i84
나의 2호기 투자복기글
https://weolbu.com/s/JoQq1QIQEo
500만원을 포기했습니다.
https://weolbu.com/s/IHsW6X0Hw0
나 혼자만 잘 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https://weolbu.com/s/IxhOIf5E44
욕심이 눈 앞을 가릴 때
https://weolbu.com/s/IxljwW9X9m
< 너나위님 강의 >
너나위님의 강의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앞으로의 지방 시장 >
#살 때 매도가 정해서 잘 파세요
이제 지방시장에서 살 때는 매도가를 정해서 사야 된다.
투자를 기계적으로 해라.
#기회는 계속 있다
그리고 지금은 부산이 기회를 주지만 부산 놓치면 대구하고
대구 놓치면 대전하면 된다. 기회를 계속 줄 거다.
너나위님의 말씀을 통해 앞으로의 지방시장에서 기회가 많이 올 것이 기대되며
부지런히 앞마당을 늘려나가야 됨을 느낍니다.
그리고 투자할 때 목표매도가를 정해서 목표매도가를 달성하면 2년 미만이어도 파는 걸 고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사고 싶은 단지에 투자하도록 하겠습니다.
< 마인드 >
#힘듦에 대하여
여러분들은
'일상에 지배되고 힘든 일이 있으면 평소 퍼포먼스만큼 못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무의식 중에. 그러니까 여러분이 평범한 사람인 거다.
그렇게 해가지고 여러분들 5,10년 뒤에 별에별 일 다 있을 건데
그때마다 비범한 사람으로 잘 대응하면서 할 수 있나?여러분이 해야 되는 거는 여러분의 상황이랑 상관이 없어요.
자주 앓는다. 근데 그 끝은 '그냥 하는 거지 뭐' 이러면서 하는 거다.
아프냐, 안 아프냐, 힘드냐 안 힘드냐랑은 별개로 그냥 하는 거다.
힘들때 안 힘들때랑 상관없이 결과가 똑같다.하는 거는 그냥 하는 거지. 몸이 아픈 상황, 힘든 상황에서 하는 거, 그런 거 없다.
잘 생각해봐라. 힘든 거 들어주는 것도 한 두번이지.
여기서 다른 사람이 되어야 되지 않겠나. 그래야 밖에 나가서
내 인생의 리더와 다른사람을 이끄는 사람이 된다. 가족의 리더이지 않나 여러분이
편하게 하지 마라. 편한상태로 하지 마라.
정말 이부분에서 많이 반성합니다.
과연 나는 이번 3개월 동안 할 수 있는 걸 다 해봤나?
힘들다는 핑계로 고삐를 늦춘 적은 없었나?
3개월을 돌이켜보면 정말 제가 시도해보지 않은 부분들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밤 10시에 퇴근해서 바로 스카로 가 새벽까지 임보 쓰고
주말시간이 아까워 주말 임장하고 새벽까지 임보 썼었고
임보를 더 잘 쓰고 싶어 반장님 임보를 그대로 BM해보고
(월부생활하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하지 않았던 BM. 이때 제일 많이 했습니다.)
도저히 매임 예약 전화할 시간이 없어서 문자로 부동산 예약하고
직장에서 시간이 없어 화장실로 가서 Q&A와 목실감을 썼습니다.
정말 할 수 있는 건 다 했습니다.
하지만 지키고 힘든 순간에 많이 풀어져 제대로 하지 못한 적도 있습니다.
마지막달 회사일정과 가족일정에 치여 임보를 많이 밀려 압박감에 도망친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쉽습니다.
(튜터님께서도 매일 임보 몇 장씩 꾸준히 쓰는 거 루틴으로 넣어보자고 하셨는데 바쁘더라도 해보겠습니다)
후회없는 3개월을 보냈나? 51:49인 거 같습니다.
정말 힘든 순간에서 이렇게까지 해봤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했고 후회는 없지만
중간에 도망치고 싶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해냈다는 점에서 잘 했습니다.
다음에는 정말 더 잘 해보겠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 잊지 않고 제대로 해내겠습니다.
수준을 낮추지 않겠습니다.
이번 3개월동안 월부학교에서 배운 게 있다면
정말 포기하지 않고 해내는 게 중요하다는 걸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일이 바쁘고 힘들더라도 월부학교라는 환경에 있었기에
그럼에도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과거에 했던 수준만큼은 못 미쳐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회사 일에 매몰돼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보다 훨씬 낫기에
다음에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하면 더 잘할지, 루틴을 어떻게 하면 만들지 고민해보면서
루틴을 만들고 이어나가서 수준을 낮추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정말 3개월동안 함께한 진심이분들과 진담튜터님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