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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 48기 50조_독서로 쉽게 48하지않을 성장 마인드 뿌5ㅣ내려 내 0ㅏ파트 지키조_전소금] 그릿_2026년에도 투자자로 살아있었으면

25.12.27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 비즈니스 북스

3. 읽은 날짜: ‘25.12.22. ~ ’25.12.25.

4. 총점 (10점 만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재능보다 두배 더 중요한 노력]

p73 #노력

 

처음 일만개의 작품을 만들 때까지는 힘들었는데, 그 뒤부터는 조금씩 수월해졌어요.

재능 x 노력 = 기술

기술 x 노력 = 성취

 

 

[당신의 최상위 목표는 무엇인가]

p73 #나침반 #수단이 아닌 목적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고 ‘왜냐하면’이라는 답변을 계속 해 나가다보면

목표의 위계에서 최상위 목표에 이르게 된다. 

최상위 목표는 다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목적이다. 

나는 최상위 목표를 모든 하위 목표에 방향과 의미를 제공하는 ‘나침반’으로 생각한다.

 

 

[스티브영, 그의 성장기]

p274 #부모로서, 자식으로서

 

우리는 네가 성공하는 모습만 보면 된다. 

우리보다 네가 우선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재능보다 두배 더 중요한 노력]

 

어떤 도예가와의 일화를 바탕으로 위 수식을 설명하자면

 

처음 1만 개의 작품을 만들기까지 힘들었지만 (노력), 점점 수월해졌다 (기술)

기술 향상으로 하루에 만드는 작품 수가 늘어나고 (노력), 동시에 훌륭한 작품의 수도 증가했다. (성취)

 

‘노력’에 대한 부분을 우리는 그릿이라 일컬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엄청난 노력은 하루 아침에 되지 않습니다.

 

 

[당신의 최상위 목표는 무엇인가]

 

2025년의 크리스마스를 맞으니, 벌써 올해도 5일 남짓 남았습니다. 

 

2025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하고 싶은 것’ 그러니까 ‘목적의식’이라는 것을 고민해 본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목적으로 가기 위한 ‘수단’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매년 마지막을 불안과 후회를 안고 새해에는 좀 더 나아졌으면 했던 허황된 기대가 있었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서 말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느낌이 좀 다릅니다. 

 

처음 저의 목적의식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민 없이 해주고 싶다’라는 사실 매우 막연한 목표였습니다.

정작 ‘왜’라는 질문을 깊숙하게 해보지 않았었는데 최근 5일 간 깊게 생각해봤습니다. 

 

다시, 기본적인 욕구에서부터 시작하게 되었어요. 

나는 무엇을 원하지? 무엇을 이루고 싶지? 자잘자잘하게 생각을 쌓아 올렸습니다. 

 

다시, 처음 설정했던 저 막연한 목적의식에 닿았습니다.

다만, 나침반이 정확히 북쪽을 가리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

올해 6월, 부모님과 일본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아직까지도 기억이 좋으신지 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때를 추억하십니다. 

 

어쩌면 자식들을 키우며 본인들의 삶을 보내셨기에 지금까지도 다양한 경험을 미루고 계셨던 듯합니다.

현재 30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저도 가족들도 시간이 닳고 있음을 체감합니다. 

참 고민스럽습니다.

투자를 마음 먹은 이상, 이렇게 매년 해드릴 수도 있는 형편도 아니기에.

 

 “당장 무엇이든 언제든지 고민 없이 하고 싶다.”

 

참 자유롭고 행복하겠다. 

돈과 시간,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

이것을 내가 사랑하는 이들과 누리고 싶다.

 

이러한 흐름으로 목적의식을 다시 구체화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도 저를 키우시며 수십 년을 일을 안 하시다가 5~6년 전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일 하니까 어때?”라는 저의 질문에 어머니는 “응, 내가 벌어서 어머니, 아버지한테 뭘 사드릴 수 있어서 좋아"라고 답하셨어요.

 

지금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티브영, 그의 성장기]

 

스티브 영, 미국 프로 미식축구 MVP 기록을 가진 선수입니다. 

처음 그가 대학교에 입학했을 때 여덟 번째 쿼터백으로 팀에서 가장 ‘가치’가 떨어지는 선수들로 구성된 곳에 배정되었습니다.

 

그가 집에 가고 싶다 했을 때 스티브 영의 아버지는

 

‘"그만 두고 싶으면 그만둬, 하지만 나는 포기하는 인간과는 살 수 없으니까 집으로 오지 마라. 

그건 너도 어려서부터 알고 있잖니, 그러니 집으로는 들어오지 마라"

 

라고 하여 스티브영은 학교에 남았다고 합니다. 

 

스티브 영은 개인 연습에 박차를 가하며 성장했지만 그만두고 싶을 때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허락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엄격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전반적인 맥락을 따져보면 다릅니니다.

 그의 부모는 자녀가 시작한 일을 끝 마치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육관이었다고 합니다. 

약속한 일은 스스로 해야 하며, 가고 싶지 않아도 갈 수 있게 했습니다.

특히 그만두고 싶을 때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했던 것입니다. 

‘통제’와는 다른 부분입니다.

 

***

누구는 부모의 입장에서 누구는 자녀의 입장에서 위 문구를 읽고 나의 삶에 적용해봤을 것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의 부모님도 엄격하신 편이었습니다. 특히 아버지. 

성인이 되기 전, 저의 삶의 고삐는 부모님께 쥐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렸을 때 가끔 아버지가 하신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행하지는 않으셨지만… 

‘중학생 쯤 되면 너네 어디 내려주고, 혼자 집까지 찾아오게 할 거야’

어린 저는 무서웠습니다… 나 아빠 딸 맞나?? 싶었어요ㅜㅠ

근데 최근에 제가 제 스스로에게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수중에 딱 10만원, 서울역에 나앉았을 때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친구들은 그만 하라 했는데, 저는 저 상상 속에서 생계를 꾸릴 계획을 세운 적이 있습니다 ㅎㅎ

이런 사고 방식이 ‘저를 스스로 책임지고 결정하는 법’을 생각하게 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부모님이 어디에 저를 낙오시키지는 않으셨지만 ‘대학까지만 보내줄 테니 알아서 잘 살아라’라고 하셨던 말씀.

 

다행히 저는 그것을 행하고 있는 듯합니다.

 

지금까지 바르게 클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하고, 대학도 취업도 할 수 있는 환경에 있게 해주셨음에 감사하다.

매일 저녁 노트북 앞에 앉아 공부하는, 하숙생 같은 저를 묵묵히 봐주시는 유리공에게 감사하다.

 

그래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지금 좀 ‘노력’해야겠다. 

그릿을 키워야겠다. 

 

 

***

 

 

2026년도 화이팅 ♥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끈기를 갖고 노력하기

- 노력을 하더라도 보상이 없으면 지치기 마련, 포기는 말고 될 때까지 해보기

- 다음 앞마당에서는 전임/매임의 허들을 넘어보기

- 잘 맞는 사장님이 있을 것, 30개는 해보자

 

2. 하기로 계획한 일은 시작했으면 끝까지 해내기

- 목적의식 늘 상기하기

- 장기/중단기/월 계획 세우기

- 원씽(독/강/임/투)은 꼭 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73. 처음 일 만개의 작품을 만들 때까지는 힘들었는데, 그 뒤부터는 조금씩 수월해졌어요.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이미 조모임을 마친 뒤라 논의할 점은 없습니다.

 

비싼붕어빵님, 깡님, 봄풀님, 부자될솔이맘님, 부티플마인드님, 하우스엔조이님, 후라이님

2025년 한 해의 마지막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달 간의 나눔과 응원으로 저도 덕분에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조모임 환경에 있으면서 나태해지지 않았어요.

 

조장님의 말씀대로 밀도 있게 내 시간을 보내며 ‘벅찬’ 하루를 보내느라 하루를 버티며 보내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올해는 후회가 덜 한 듯 합니다. 

 

감사했습니다. 저희 또 만나요 ♥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비싼붕어빵
25.12.28 09:17

부모님께서 어릴때부턱 독립적인 삶을 살 수있도록 잘 키워주신 것 같아요! 이제보니, 저... 소금님 부모님을 bm해야겠어요.. 우리 두 아들들 어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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